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월 12일 오후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비구 출가상담사 은산 스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은산 스님은 출가상담사로 2017년 2월부터 활동했으며, 올해 재위촉 돼 앞으로 2년간 출가상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은산 스님은 2001년 구족계를 수지하고 동국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 사회교육원 종교상담사 양성과정 강사, 행자입문교육 상담, 거창군 삶의 쉼터 복지관 관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남 거창의 ‘행복한 절’ 주지로 전법교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가상담사 제도는 2013년부터 출가상담을 위해 운영해온 제도입니다. 출가상담사는 교육원에서 운영중인 출가상담전화(1666-7987)를 통해 출가상담요청을 하는 이들을 항시 상담하고 있다.

출가상담사에는 비구 은산 스님을 비롯 비구니 선효, 인담 스님 등 총 3명이 출가상담사로 활동중에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