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진호국가불사
재택근무, 화상회의, 원격수업, 온라인 수업, 이메일 영업, 코로나블루(우울), 래드(분노), 블랙(좌절), 엔(n)차 감염(연쇄 감염, 연속 감염), 드라이브스루(승차 진료·검진),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 비대면(언택트) 등등,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새롭게 유행하게 된 지난 2020년과 오늘까지의 모습들입니다. 2020년 한 해는 통째로 코로나 사태에 짓눌려 버렸습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팬데믹(pandemic-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전 세계가 큰 상처를 입은 한 해였습니다.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일하고 공부하고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여행 가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소비자의 소비패턴 그리고 밤 문화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이 상황이 멈추거나 수그러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