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부산불교방송은 12월 24일 범어사 선문화관 2층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를 열고 혜원정사 회주 원허 스님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2월 24일부터 4년이다.신임 사장 원허 스님은 “그 동안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이셨던 BBS불교방송 이사장 수불 스님의 뜻을 이어 받아 부산 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산 신사옥 건립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허 스님은 고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단일계단 존증아사리, 중앙종회 부의장, 쌍계사 주지, 혜원정사 주지,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혜원정사 회주,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12월 26일 오전 진선여고 내 이사장실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에 학봉 정사(안산심인당 주교), 정교에 혜심 정사(청주 각계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임용장을 전달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12월 20일 오전 대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성지조성위원회 위원으로 선운 정사(포항교구청장), 인공 정사(통리원 건설국장)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능원 정사는 “성역화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BS불교방송 제9대 이사장에 조계종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 스님(사진)이 선임됐다. BBS불교방송 이사회는 12월 17일 오전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6차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에 수불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신임 이사장 수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할 것”이라며 “한국불교 발전과 불교방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 수불 스님은 지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범어사에서 지유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7년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범어사 주지, 동국대 국제선센터 선원장,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국선원 이사장과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불교신문 사장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 스님과 진각종 포교부장 원영 정사가 만장일치로 새롭게 이사로 선임되고, 노부호, 박찬국 이사 연임도 만장일치로...

왼쪽부터 종책특보 우봉스님, 호법부장 서리 도심스님, 기획실장 법오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회부장 진경스님, 사서실장 일감스님, 총무국장 탄대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 17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과 종책특별보좌관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기획실장에 법오 스님, 사회부장에 진경 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도심 스님, 사서실장에 일감 스님을 각각 임명했으며, 종책특별보좌관에 우봉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국장에는 탄대 스님을 임명했다.기획실장 법오 스님은 보선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총무원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기획실 감사국장, 호법부 호법국장,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진 무위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회부장 진경 스님은 현호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7대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 총무원장 사서실 사서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법련사 주지를 맡고 있다.호법부장...

진각종 기로스승 대심정 전수가 12월 6일 열반했다.대심정 스승은 진기 36(1982)년 심지심인당 시무를 시작으로 진기 44(1990)년 신수심인당 주교를 지내며 수행과 중생교화에 매진했으며, 진기 61(2007)년 기로 진원했다.빈소는 대구 새동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7일 낮 12시 30분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원로의원 종상 스님(불국사 회주)이 11월 8일 오전 1시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정혜료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납 60년, 세수 76세. 빈소는 경주 불국사 무설전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1월 12일 오전 10시 불국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종상 스님은 1968년 7월 15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월산대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73년 10월 15일 석암 화상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불국사 재무국장, 총무원 조사국장, 총무국장, 제8대, 9대, 12대, 14대, 15대 중앙종회 의원 역임했다. 2021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 받았으며, 2022년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선출됐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한명우 현대불교신문사 대표이사가 10월 21일 취임했다.한 대표이사는 천안북일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불교신문사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취재부 차장,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사무국장, 조계종 사서실 사서팀장, 동국대 의료원 대외협력관, (재)아름다운 동행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2017년 대통령비서실(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교육문화수석실 불교담당 행정관을 지내는 등 불교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BBS불교방송 제11대 사장에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원장 서진영 박사가 선임됐다.BBS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덕문 스님)는 9월 26일 오전 10시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제 125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9월 26일부터 4년간이다.선출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서진영 신임 사장은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직장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청취율 향상, 직원 복지 강화 등 BBS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진영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대우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 현대자동차, 삼성그룹 등 국내외 기업 전략 및 인사평가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및 재허가 심사위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비전임 교수, KBS-1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하늘을 품어라-고전에서 배우는 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