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이주노동자 대상 단오 행사 진행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5월 31일 단양 구인사 일대에서 ‘오색 외국인 K-한국전통문화 오월에 물들다 행사’를 진행했다단오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우즈백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등 10여개 이주 노동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 외국인들은 △그네뛰기 △창포물체험 △전통매듭 △천연염색 체험 △투호 △사방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또한 구인사 차문화보존회를 비롯해 18개 다도회가 참여한 부스에 황차·말차·보이차·꽃차·우롱차 등 다양한 한국 전통차와 다식을 맛보고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와 함께 구인사 사찰투어와 단양 온달산성과 드라마 세트장 관람을 통해 K-영화, 드라마의 우수성과 관광 명소를 탐방했다. 행사에 참가한 쩐티투히엔(베트남) 씨는 “바쁜 직장일을 한국에서 나들이를 제대로 여행을 못했는데 이번에 가족과 함께 구인사에 와서 다양한 행사를 즐...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