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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스님
서울대 철학박사이자 전 해인사승가대학 학장인 보일 스님이 ‘미술간에 간 스님’ 책을 통해 불교적 사유와 통찰을 토대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전한다. 미술로써 인생의 이치를 들려주는 스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버거운 일상에서 다시금 한 발을 내디딜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해인사승가대학 학장으로서 오랫동안 학인스님들을 지도해 온 보일 스님은 전통과 현대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수행자다. 스님은 늘 열린 자세를 지향하며 “일상이 곧 수행이며, 모든 경험이 공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신념으로 써 내려간 책이 바로 <미술관에 간 스님>이다. 보일 스님은 이 책에서 기존의 심리학적 접근, 미학적 해석에 더해 불교적 시선으로 걸작의 반열에 오른 희대의 작품들을 재해석한다. 이로써 예술 감상의 차원을 가벼운 유희에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간으로 뒤바꾼다.철학자로서의 학문적 깊이, 수행자이자 교육자로서 오랜 시간 벼려 온 깨달음의 언어가 ...
2026-02-05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
남산 충정사 주지 덕운 스님이 반려견과의 이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불교적 지혜와 선명상을 통한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 신간 <마지막 산책, 펫로스 치유하는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출간됐다.이 책은 펫로스의 아픔을 직시하고, 불교의 연기·무아·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선명상 수행법과 구체적인 애도·회복 루틴을 안내하는 불교수행/펫로스 치유서이다.<마지막 산책>은 이별의 슬픔을 외면하거나 서둘러 지우려 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하고, 불교적 통찰을 통해 슬픔을 치유와 성장의 과정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특히 선명상은 펫로스 경험자들이 불안과 과도한 각성에서 벗어나고, 슬픔과 죄책감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과대해석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자비와 감사의 감정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실천법으로 제시된다.덕운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반려견과의 관계 속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1장에서는 반려견과 처음 만남의 기억과 불...
2026-02-05
아메리칸 선명상:통찰
15년 넘게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해온 베트남 출신 영화 스님이, 생각을 멈추고 삼매에 드는 수행의 핵심을 직접 전한다.‘아메리칸 선명상:통찰’은 <영화 스님의 선명상>의 후속편으로, 선명상의 실제 지침과 문답을 통해 현대인의 고통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을 밝히고, 그 속에서 인내와 통찰을 체득하는 길을 안내한다.마음챙김만으로 한계를 느낀 명상가, 분노와 불안에 시달리는 직장인, 그리고 더 높은 선정과 지혜를 구하는 모두를 위한 책이자 선의 본질을 꿰뚫는 선명상 필수 지침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6-02-05
세월의 강물, 법향으로 흐르다
부산 연꽃모임 회장인 이정옥(대원성) 보살이 산문집 ‘세월의 강물, 법향으로 흐르다’를 출간했다.‘세월의 강물, 법향으로 흐르다 1, 2’는 팔십 평생을 부처님 품속에서 살아온 한 불자가 인생을 회향하는 마음으로 기록한 두 권의 산문집이다. 지난날 불연(佛緣)으로 맺은 큰스님들과의 인연 이야기와 함께 일상 속 수행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1권 <불연으로 맺은 서른여섯 큰스님들과의 인연 이야기>에서는 경봉, 고암, 성철, 일타, 법정, 지관, 혜인 스님 등 36명의 스님들과의 깊고도 특별한 인연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히 기록했다. 2권 <부처님 따라 인연 따라 걸어온 길 위에서>에서는 저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해 온 부처님의 가르침과 포교 활동의 여정을 따듯하고 진솔한 필치로 풀어냈다. 이 책은 개인의 신행 여정 속에 녹아 있는 시대의 숨결과 한국 불교의 역사, 그리고 선지식들의 삶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팔십 평생 동안 부처님과 수행자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2026-02-05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을 펴냈다.스님은 40년 수행 끝에 도달한 단 하나의 결론에서 길을 찾았다. “없애려 애쓰지 않고 흐르게 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삶은 완성된다.” 스님은 2600여 년간 이어져 온 무상(無常)의 지혜에서 묶인 감정, 꼬인 인연, 멈춘 마음을 풀고 삶의 완성으로 가는 ‘흐름의 기술’을 발견했다.스님은 분노·억울함·두려움·후회 같은 감정은 밀어내거나 붙잡아둘 대상이 아니라, 흘려보내야 할 마음의 손님이라고 말한다. 억지로 참거나 버티면서 강한 척하는 방식은 오히려 마음을 더 막히게 할 뿐이다. 대신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고요히 바라보고, 호흡으로 다독이며, 흘러가도록 허용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비로소 ‘어른의 마음’에 가까워진다. 결국 어른은 ‘더 강한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의 방향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는 게 스님의 메시지다.<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은 상처와 인연부터 화와 갈등, 비움과 감사, 나눔...
2026-02-05
나도 내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
불교심리학 강의로 유명한 보만 스님이 ‘불교심리학’ 강의를 바탕으로 ‘마음 사용법’을 정리한 <나도 내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을 펴냈다. ‘불교심리학’에서 스님은 마음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생각과 감정의 파도 속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로 ‘기억’, ‘견해’, ‘정신’을 꼽는다.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은 기억에 저장되고, 그 기억은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를 만든다. 견해를 통해 세상을 해석하는 순간 또 다른 기억이 쌓이며, 마음은 ‘기억-견해’의 순환 속에서 끊임없이 작동한다. 생각과 감정은 쉴 새 없이 몰려와 마음이 늘 고장 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원리를 이해하면 소란의 한가운데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다.우리 안에는 생각과 감정을 지켜보며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는 ‘정신’, 보이지 않는 ‘숨은 엔진’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마음의 ...
2026-02-05
덕일 정사, ‘심공록(心工錄)’ 개정증보판 발간
진각종 덕일 정사의 ‘심공록’ 개정증보판이 1월 2일 발간됐다.‘심공록’은 덕일 정사가 천일 심공(불공)을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내려간 것을 주제별로 모아 1,000개로 엮은 책으로 지난 진기 78(2024)년 종조탄생절을 맞아 펴냈으며, 재판을 준비하던 중 오탈자와 내용을 증보하여 최근 개정증보판을 출판했다.‘심공록’ 개정증보판은 △제1편 깨쳐 참회-고쳐 실천 △제2푠 불교-신해행증 △제3편 진각종-심인불교 △제4편 육자진언-옴마니반메훔 △제5편 부처님-비로자나불 △제6편 인과법-당체법문 △제7편 삼밀관행-유가삼밀 △제8편 육바라밀-육행실천 △제9편 탐진치-지비용 △제10편 수원심-은혜심 △제11편 외도-정도 △제12편 즐거운 신행-신바람 신행 △제13편 증보-보탬글 △제14편 부록-서원가 등으로 구성됐다.덕일 정사는 머리말에서 “회당대종사는 ‘불교란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을 실천하는 종교’라는 것을 분명히 정의하셨다”면서 “마음공부는 쉼 없이 정진하다보면 바로 ...
2026-01-19
대행선연구원, ‘손 없는 손 발 없는 발’ 출간
조계종 한마음선원(주지 혜솔 스님)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 스님)이 한마음선원 지원의 개원과 불사 과정을 담은 ‘한마음선원 불사 이야기:손 없는 손 발 없는 발’을 출간했다.이 책에는 전국의 한마음선원 15개 지원 중 제주지원(지원장 혜묘 스님), 울산지원(지원장 혜안 스님), 대구지원(지원장 혜공 스님), 중부경남지원(지원장 혜춘 스님), 진주지원(지원장 혜근 스님), 강릉지원(지원장 혜인 스님), 통영지원(지원장 혜연 스님) 등 7개 지원의 개원과 불사 과정이 담겨 있다. 대행선연구원은 지난 3월 제14회 계절발표회에부터 ‘지원소개’의 자리를 마련해 2025년 3월 제22회 중부경남지원까지 총 8개 지원이 소개됐다. 이 책은 이러한 계절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8개 지원 가운데 7개 지원의 개원한 정황과 불사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는 손 없는 손과 발 없는 발로 이루어진 지원 불사의 노력들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6-01-05
무언화
법정 스님의 맏상좌이자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이 ‘무언화-고요 속에 피어난 깨달음의 꽃’을 출간했다.‘무언화’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세상에 전하며 ‘불일암’에서 15년 동안 매일 새벽 산사에 앉아 숙제를 하듯 써내려간 글과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에서 엿보이는 덕조 스님의 일상은 새벽 공양하고, 도량 청소하고, 하루 일과를 묵묵히 하는 것 외에 특별할 일이 없어 보인다.덕조 스님은 법정 스님의 맏상좌로 수행을 시작해 1997년 서울 성북동 길상사 창건 이후 12년 동안 주지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이사로 재직하며 법정 스님의 뜻을 이어왔다. 이후 15년 간 법정 스님의 주석처였던 불일암에서 15년을 지낸 후 2020년부터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대중과 함께 수행정진하고 있다.덕조 스님은 “길상사에서 12년간의 주지 생활을 내려놓고 찾은 불일암에서의 15년은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행자로서의 행복한 시...
2025-12-09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이 어렵게 느껴졌던 불교를 쉽게 풀어낸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를 출간했다.이번 책 ‘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는 오늘날 불교를 새롭게 읽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저자는 불교를 신앙의 틀에 가두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생활의 언어로 쉽게 풀어낸다.‘불교, 한 번쯤은 궁금하잖아;는 오늘의 시각으로 불교를 다시 읽는다. 이 책은 방대한 교리를 하나하나 해설하기보다, 불교가 어떠한 맥락 속에서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짚어 가며 ‘불교’라는 거대한 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그려낸 지도이다.무엇보다도 이 책이 기존의 입문서와 다른 점은 불교를 ‘지식’이 아닌 ‘감각’으로 전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불교 초보자에게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개념을 빌리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관계, 선택, 질문 안에 숨은 불교의 지혜를 찾아낸다.그래서 이 책은 불교를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는 가장 편안한 첫걸음이자 길라잡이가 되고, 이미 ...
2025-12-09
붓다와 공자가 마주한 인생독법
불안과 분열이 일상이 된 지금,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은 현대인이 지녀야 할 필수 덕목이 되었다. 무엇으로부터 그 힘을 길러 낼 것인가? 소설가 임종욱이 쓴 ‘붓다와 공자가 마주한 인생독법’은 붓다와 공자라는, 한국인의 DNA에 흐르는 사유와 지혜의 뿌리에서 답을 찾는다. 붓다와 공자의 가르침 가운데서 공통분모를 찾아내 그 안에 담긴 유구한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이 책은 참회(懺悔)·업(業)·중도(中道)·방편(方便)과 같은 불교의 핵심 키워드를 유교가 강조하는 덕목인 자성(自省)·실천[行]·중용(中庸)·권도(權道)와 나란히 병치하여 학문과 삶의 경계를 넘어선 ‘살아 있는 사유’를 펼친다. 이를 통해 세상을 다스리기 전 자신을 먼저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또한, 이 책은 ‘이 말은 이런 뜻이고 저 말은 저런 뜻이다’ 하고 붓다와 공자의 말을 되풀이하는 단순한 고전 해설서가 아니다. 저자가 반백 년 삶을 통과하며 길어 올린 ‘살아 있는 지혜의 알곡’이다. 특히 성공을 위해서라면 ...
2025-12-09
밝은사람들연구소, 20번째 총서 ‘수행, 초탈인가 치유인가’ 출간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가 20권째 총서 ‘수행, 초탈인가 치유인가’를 출간했다.‘수행’을 주제로 한 이번 총서에는 △초기불교-수행과 명상의 현대적 의미(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 △선불교-선의 수행과 깨달음(월암 스님·한산사 용성선원장) △불교&명상과학-불교수행과 명상과학:초탈과 치유의 메타 융복합적 통합(미산 스님·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 엄성민 데이터리퍼블릭 대표) △종교학-신성한 독서(Lectio Divina)와 수행 전통의 통합적 이해(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심리학-구도적 수행의 심리학(권석만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등 5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이와 관련해 밝은사람들연구소 박찬욱 소장은 11월 11일 서울 안국선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은사람들연구소는 불교와 사회의 상생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 2월 안국선원 산하 연구소로 발족했으며, 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두 차례 ‘밝은사람들 학술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
2025-11-12
한방에 깨닫는 법, 마음 혁명
월정사 수행원장과 한국불교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자현 스님이 여덟 번째 학위논문(박사)을 바탕으로 신간 ‘한방에 깨닫는 법, 마음 혁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 정신문화와 수행(수련)의 뿌리, 그리고 그것이 지닌 현대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책이다.물질문명이 가져온 풍요와 함께 나타난 공허,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정신적 가치에 대한 갈망이 커지는 지금, 이 책은 단순한 명상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핵심 사유와 수행(수련) 전통을 통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정신적 위기에 응답하고자 한다.이 책은 ‘현실 긍정, 욕망 승화, 인식 환기, 걸림 없는 자유’라는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핵심 사유를 중심에 두고, 삶 전체를 바꾸는 ‘관점 전환’의 힘을 강조한다. 특히 동아시아 정신문화의 바탕이라 할 수 있는 일원론적 세계관을 토대로, 공자와 노자로 대표되는 유교ㆍ도교의 사상, 불교 전래와 위ㆍ진남북조의 혼융, 당나라 혜능의 돈오, 송대 대혜 종고의 일상적 수행...
2025-11-07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
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 원영 스님(서울 청룡암 주지)이 산문집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를 펴냈다. 이 책은 그동안 원영 스님은 방송과 강연, 또 절을 찾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수많은 사연을 마주해 왔다. 또 수행자로서 긴 세월 치열하게 삶의 문제를 고민해 왔다. 그 경험들이 이 책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 스님은 출가자이자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내적 갈등과 흔들림을 숨김없이 고백한다. 모난 감정이 튀어나온 순간, 관계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 일상에서 반복되는 소진과 회복의 파동을 솔직한 체험의 언어로 풀어낸다. 그 덕에 스님의 글은 종교적 교리에 갇히지 않으면서 수행의 깊이 또한 잃지 않는다.또한, 원영 스님은 ‘포기’조차 지혜와 용기의 다른 이름일 수 있다고 말한다.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위해 포기해야만 할 것들을 분명히 알 때 비로소 삶은 살 만해진다는 가르침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11-07
순간들
쿠무다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의 스페셜 에디션 ‘순간들’이 출간됐다.이 책은 주석 스님의 대표적 산문집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와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에서 엄선한 글들을 재구성하여, 일상의 어느 순간에든 마음을 내려놓고 가만히 자신을 위로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흐름으로 편집됐다.1장 산문, 2장 자작시, 3장 짧은 감상이라는 세 가지 결로 엮어, 독자들은 각 장의 독립된 사색의 공간에서 각각의 독서 리듬을 즐길 수 있다.산문 편인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에서는 수행자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의 단상과 삶의 중심을 지켜내는 지혜를, 자작시 편인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응축된 울림을, 짧은 감상 편인 ‘에피소드:나를 가만히 다독거립니다’에서는 순간순간을 붙잡아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길을 전하고 있다.주석 스님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의 순간들이 우주가 됨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통해 삶이라는 시...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