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론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54-십일희사 실천
“희사는 가난한 자보다 부유한 자가 하기 어렵다. 백 원, 천 원의 십일희사는 쉬워도 십만 원, 백만 원의 십일희사는 어렵다. 없을 때 적게는 도와주면서 크게 도울 일에는 돕지 않는 사람은 가난하게 살 사람이다. 부자는 살림이 늘어도 수입의 십일희사를 한다. 상대방의 마음공부 햇수에 따라 백분의 삼, 백분의 오로 점차 나아가 백분의 십인 십일희사법을 주어야 한다.”(실행론 제3편 제8장 제5절 가)수익을 나누라사장을 공모한다는 광고를 한지 열흘이 지났다. 마침내 지원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테스트를 하는 날이 다가왔다. 소문난 재력가인 사업가는 그 이전에 새로운 사업 구상을 마치고 사업체를 출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사업가인 만큼 자금은 충분했다. 유명한 대학 연구소와 합작으로 개발한 아이디어도 멋졌다.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으리만큼 완벽해 보이는 발명품에 가까운 것이었다. 대학 연구소에서 이미 특허까지 획득해 두었을 정도로 참신성에 ...
2018-04-16 09: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