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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진가 강진형 ‘마애불’ 담은 개인전 개최
불교 사진가 강진형의 개인전 ‘심(心), Unfolding Awareness’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22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천년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마애불(磨崖佛)의 형상 속에서 시간, 기억,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인 염원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업들을 선보인다.전시는 월~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강진형 작가는 “침묵하고 있는 마애불의 모습을 통해,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인간의 가장 간절하고 숭고한 이야기를 듣기를 기대한다”며 “과거의 깊이와 현재의 생명력이 공존하는 마애불의 모습에서 피어난 가장 숭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10-31
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11월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발행하는 불교계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11월호가 발간됐다.11월호 특집은 ‘참선을 말하다’를 주제로 △참선이란 무엇인가(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참선 수행 방법(김방룡 충남대 교수) △현대사회와 선(이덕진 한국문화콘텐츠연구원장) △일상 속 참선-선명상으로 실천하는 현대적인 수행(박희승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 △나의 참선 수행기(이강옥 영남대 명예교수) 등을 통해 참선의 본래 의미와 역사적 전개, 현대적 변용과 실천의 가능성을 살펴본다.2025 하반기 캠페인인 ‘기도하는 삶을 살자’에서는 홍유미 화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밖에도 ‘절집으로 가는 길-정읍 내장사에서 어반 스케치’, ‘불교 경전에 물들다-앙굿따라 니까야(Aṅguttara Nikāya)의 지혜’, ‘10분으로 배우는 불교-법정 스님이 본 꽃의 아름다움, 그리고 불교적 성찰’, ‘불교 핫 플레이스-엄마 같은 절, 하남 상불사’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겼다.김보배 ...
2025-10-31
서울 우면산 대성사 낙화축제 열린다.
서울시 서초동 우면산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는 11월 8일 오후 5시 낙화축제 및 산사음악회를 연다.이날 선보이는 정화의 불꽃 낙화시연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전통의례이다.또한 서울시민의 힐링의 시간이 될 산사음악회도 열린다. 산사음악회는 주병선 씨를 비롯해 국악가수 권미희 씨, 성악가 황상미 씨, 재즈밴드공연(애쉬), 사물놀이(우면골 사물놀이패), 법고(상연 스님)가 공연된다. 낙화축제는 접수순으로 1000명을 초대한다.대성사 주지 묘성 법안스님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우면산 대성사는 용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산사음악회와 낙화축제를 개최한다”며 “대성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우면산의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10-31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3년 만에 복원 완료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11월 5일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3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원래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의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전체 높이 6.14m로 국내 최대 규모인 각황전 앞 석등은 과거 정기조사에서 화사석과 상대석 등 주요 부재의 균열로 인해 구조적 불안정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존처리 필요(E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밀하고 안전하게 보존처리하기 위해 2023년 일부 부재를 해체해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대전)로 이송돼 정밀 조사와 과학적 보존처리를 받았다.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약 3년간의 연구와 보존처리 끝에 석등이 가지고 있던 물리적인 손상과 구조적 불안정의 문제들은 모두 해결되었으며,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내년 중으로 석등의 보존처리와 복원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
2025-10-31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광종 때인 10세기 중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5층으로 구성된 석탑은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일정한 체감(遞減)을 주어 안정된 구도와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기단부는 위아래로 2층의 가구식 기단을 구성하였고, 부조 조각기법으로 아래층 기단 면에는 형상이 다른 사자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위층 기단 면에는 팔부중상을 유려하게 조각해 통일신라의 조각양식과 수법을 계승하면서도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도 잘 표현하고 있다.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고려, 현종 2년)에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석탑에 새겨진 명문으로 건립 목적과 과정, 시기 등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아래층 기단에서 1층 탑신까지 십이지상-팔부중상-금강역사상을 부조 방식으로 조...
2025-10-31
조계종, 제11회 불교합창페스티벌 개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2일 양산 통도사 삼성반월교 옆 특설무대에서 제11회 불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와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불교합창페스티벌은 통도사 우담바라 합창단, 통도사 어린이합창단, 울산 정토사 태화합창단, 불교음악원 불음꽃합창단, 봉은사 연합합창단,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등의 합창단이 찬불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동국대 박애리 교수,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이 참여해 무대를 빛내며, 봉은국악합주단과 동국국악관현악단이 전체 프로그램의 관현악 반주를 담당한다.이와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법회 헌정곡 ‘수레바퀴 굴려 가리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불교합창단이 함께 찬불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찬불음악의 대중화와 불교문화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보배 ...
2025-10-27
조계종 흥선 스님, 국립중앙박물관에 탁본 등 1,143점 기증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비 탁본 조계종 탁본 명장 흥선 스님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에 전국 각지에서 채탁한 금석문 탁본 등 총 558건 1,143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이번에 기증한 탁본 중에는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를 비롯해 안성 칠장사 혜소국사비, 여수 통제이공수군대첩비 등 보물로 지정된 금석문 탁본과 김정희, 한호, 이삼만 등 서예가의 글자를 새긴 예, 미불과 구양순 등 중국 서예가의 글자를 집자해 새긴 예도 있다.흥선 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장과 김천 직지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40여 년간 전국의 주요 금석문을 채탁해 온 탁본 전문가로 2024년에 조계종의 첫 탁본 분야 명장으로 지정됐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기증은 탁본의 예술성과 금석문 연구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는 출발점”이라며 “금석문과 탁본의 가치를 널리 나누기 위한 기증의 뜻을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10-23
‘2025 화계사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축제’ 개최
조계종 화계사(주지 우봉스님)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화계사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축제 기간 동안 역사 사진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역사 사진전을 통해 화계사 가람의 변화된 모습과 숭산 스님의 해외포교활동을 되새겨 볼 수 있다. 화계사 고유의 수행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명상 체험이 11월 1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아울러 불국사 석가탑 모형 만들기, 염주 만들기, 꽃차·전통차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포토존이 운영된다.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산사음악회 개최된다. DJ 뉴진 스님이 참여해 이색적인 음악 퍼포먼스를 펼치며 △보컬리스트 최예림 △대중가수 한강 △반월오페라단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인풍류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의 음악적 조화를 선보인다. 화계사 관계자는 “이번 화...
2025-10-22
조계종 진관사, 국가무형유산 ‘국행수륙재’ 봉행
진관사 국행수륙재<자료사진=진관사> 조계종 진관사(주지 법해 스님)는 10월 25, 26일 양일간 ‘수륙재 개건 627주년 기념 2025 진관사 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한다.‘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 회향 첫째 날인 25일 오전 9시 30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독립운동가 18,569명과 미발굴 독립유공자와 진관사 사가독서 집현전 학사 6인의 위패 봉안 의식, 광복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봉행된다.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은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의 정신이 종교와 이념, 세대와 지역이 달라도 오직 민족애로 조국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데 있으며, 오늘 우리가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내일을 여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상의 명복을 빌기 위해 삼각산 진관사 경내에 총 59...
2025-10-22
문화사업단, 팔도장터관광열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협력해 11월 1일 서울역에서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출발하는 당일형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기차여행은 경부선을 따라 △반야사(충북 영동) △법주사(충북 보은) △신안사(충남 금산) △동화사(경북 대구) 등 총 4개 사찰에서 차담, 유기농 쿠킹체험, 걷기 명상, 단주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체험 후 지역 전통시장 및 인근 명소 방문 코스로 구성했다.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이번 11월 기차여행은 다가오는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가족, 친구, 연인과 일상 속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경제를 비롯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다시 한 번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상품 예약과 문의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1544-7755에서 가능하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10-21
문화사업단, 도심 속 극장에서 만나는 템플스테이 ‘고요극장’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18일 서울 CGV 동대문에서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고요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110명이 참여한 ‘고요극장’은 깊은 산속 사찰이 아닌 도심 속 영화관에서 팝콘과 콜라 대신 따뜻한 뽕잎차와 다식(호두·금귤·올리브 정과, 송화다식)을 즐기며 스님과 함께 토크콘서트, 음식명상, 소리선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나누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인 ‘음식명상’에서는 진각 스님(내소사)이 직접 ‘다선일미(茶禪一味)’의 의미를 설명하며, “차를 마시는 행위 하나에도 수행의 모든 길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뽕잎차와 다식을 음미하며, 맛과 향, 온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토크콘서트 ‘찻잔 속 마음 상담소’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삶과 죽음, 관계 속 갈등, 증오와 분노, 무기력감 등 일상의 깊은 주제들을 스님들과 함께...
2025-10-21
조계종, 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대상 수상작 '그대에게 가는 길'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2일 봉은문화회관에서 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심사를 갖고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대상은 조각 부문에서 최윤수 님의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선정됐다. ‘그대에게 가는 길’은 형상과 의미,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고루 갖춘 수작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회화 부문 최현희 님의 ‘불입심상’, 공예 부문 홍우진 님의 ‘대면’(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회화 부문 조미영 님의 ‘화엄경약찬게’(국가유산청장상) 등 3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4작품과 장려상 7작품, 특선 10작품, 입선 31작품이 이름을 올렸다.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공모전에는 총 219점(회화 108점, 조각 28점, 공예 58점, 미디어아트 25점)이 출품되어 전년도 대비 약 38% 증가했다.불교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2025-10-16
‘우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원데이클래스’ 개최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10월 25일 오후 3시 속초해수욕장 에어돔 행사장에서 ‘우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교의 수행문화와 음식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문화행사로, 속초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사찰음식의 깊은 철학과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날 사찰음식 전문가 우관 스님은 속초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속초형 사찰음식’ 시연과 음식 시식 및 명상 체험, 질의응답(Q&A) 등이 진행된다.참가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재)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찰음식 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음식 속에 담긴 수행의 의미와 자연과의 조화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속초의 자연·음식·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원데이클래...
2025-10-16
문화사업단, CGV 동대문서 템플스테이 ‘고요극장’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CGV 동대문과 협업해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고요극장’을 선보인다.‘고요극장’은 깊은 산속 사찰이 아닌 도심 한복판 극장에서 열리는 이색 템플스테이로, 팝콘 대신 사찰음식 핑거푸드를 맛보며 스님과 토크콘서트·차담·명상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10월 18일, 25일,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10층 CGV 동대문 1관에서 진행된다.첫 회차인 10월 18일은 2023~2024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템플스테이에 꾸준히 참여한 다회참가자 108명을 특별 초청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회차인 10월 25일과 11월 1일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능하다.‘고요극장’은 부안 내소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각 스님과 양양 낙산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선일 스님이 함께 이끈다. 참가자들은 △토크콘서트 △사찰음식 핑거푸드와 차를 음...
2025-10-02
문화사업단,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14곳 사찰에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해 진행되며, 선착순 1만여 명에게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 5천원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10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가을빛으로 물든 사찰에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고요함을 느끼며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가을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