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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전국 20여 곳 사찰서 ‘설날 템플스테이’ 진행
대흥사 윷놀이<자료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설 연휴를 맞아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사찰 20여 곳에서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날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하동 쌍계사 △공주 마곡사 △인제 백담사 △양양 낙산사 △예산 수덕사 △담양 용흥사 △남양주 봉선사 △용인 법륜사 등에서 설날합동차례, 정월 초하루 부처님께 드리는 불교전통세배(통알), 떡국공양, 만두빚기,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가족, 지인과 함께 설날 정서를 만끽하고 싶다면 △보은 법주사의 전통놀이체험(윷놀이, 공기놀이, 성불도) △충주 석종사의 전통놀이체험(오재미, 제기차기) △세종 영평사의 민속놀이(떡메질, 제기차기, 윷놀이) △경주 골굴사의 바닷가 선무도 수련 및 명상 △양양 낙산사의 LED 마음연꽃등 만들기 △서울 조계사의 만두빚기 및 음식명상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의 알밤떡 만들기 체험 △강화 연등국제선원의 사찰채식...
2025-01-17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서울 코엑스서 개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BEXPO)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통해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 @코엑스’를 주제로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 13회 붓다아트페어’에 참가업체 모집은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공예와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IT, 차(茶), 전통미술, 현대미술 등 불교 및 전통 관련 업체와 관련 분야 작가 및 갤러리 등이다. 또한,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람객 사전등록은 3월 23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법문사에서 약 150명 규모의 해외 스님과 신도가 박람회 기간 함께 방문할 예정으로 국제교류전 및 해외 교류 확장을 통한 국제화 확대를 추진 중이다.‘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
2025-01-15
문화재청,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13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 1차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가 2025년 1차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재가자를 위한 초급·중급·고급 과정과 스님을 위한 승가 초급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강좌당 정원은 24명으로 주 1회 3시간씩 총 12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초급반은 총 3개의 강좌가 열리며 동화 스님이 강의한다, 현장학습이 포함된 중급반과 고급반은 2강좌씩 열리며, 성견 스님과 홍승 스님이 강의한다. 승가 초급반은 동원스님이 강의하며, 수강기간은 2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이다. 승가 과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수강을 원하는 스님은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조계종 신도증 소지자(2025년 교무금 납부자에 한함)에게는 수강료를 10% 환급한다.한편, 향적세계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에게는 문화사업단이 발급하는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13
문화사업단, 불교문화 한영통역 교육 동영상 제작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원활한 통역을 위해 ‘불교문화 해설을 위한 한영 통역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관광e배움터에 게재했다.‘불교문화해설을 위한 한영 통역 교육’ 강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템플스테이 참가와 사찰 방문에 대비햐 한국 불교의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 영어로 통역하는 방법을 담았다. △산문과 법당 △불상의 이해 △스님의 삶 △사찰의 하루 등 총 4강으로 구성됐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교육 동영상은 현장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하고자 제작되었다”며 “템플스테이 및 사찰 문화재 해설을 통역할 때 필요한 용어가 평소 관광통역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영어로 통·번역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13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보물 지정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_전도<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와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는 1993년 도난되었다가 2020년 환수한 유물로, 화기에 있는 기록을 통해 1784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영산회라는 주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은 당의 승려 징관(738∼839)이 지은 ‘화엄경수소연의초’에 대해 송의 승려 정원(1011∼1088)이 상세하게 해설을 단 ‘대방광불화엄경소’의 전체 120권 중 권118에 해당하는 불경이다.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03
강진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에 위치한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 자연적인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의 붉은 동백꽃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만덕산 일대에는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성을 가진 옛 사찰인 백련사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다산초당이 위치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 간 왕래하며 학문적 교류를 나눈 배경이 된 차문화, 다산이 유배시절에 머물며 실학사상을 연구했던 사적 강진 정약용 유적, 18세기 화려한 불전 양식을 갖춘 보물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등도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보여주는 국가유산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03
국가유산청,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전남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을 세운 적인선사 혜철(785~861)의 부도이다.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특히 목조건축의 지붕 형상을 본떠 조각한 옥개석은 전통한옥의 처마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당대 최고의 석공이 시공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1-03
한일불교, 내년도 일반예산 3억 300만 원 확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이하 한일불교)는 12월 23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기 2568(2024)년도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와총지종 통리원장 록경 정사를 선임했다.상임이사에는 진각종 총무부장 법운 정사와 조계종 사회부장 진경 스님, 본원종 총무원장 법성 스님, 법연종 총무원장 성오 연사를 선임했다.이어 한일불교는 상임이사와 이사 회원 회비를 소폭 인상하고2025년도 예산은 일반예산 3억 300만 원, 특별예산 1억 3,900만 원을 확정했다.사업으로는 △제42차 한일불교문화교류 한국대회(6월) △제1차 청소년교류대회 △제18차 무차만발공양(4월 27일) △핵무기 없는 불국토 구축을 위한 평화의 타종(8월) △국외 문화재 환수 사업(지속) △강제동원희생자 유골봉환회의 등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2-24
제15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2월 19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제15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격 시험에는 총 72명이 응시했으며 31명이 전문조리사 자격을 취득했다.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증은 조계종에서 공인한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이다. 취득을 위해서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또는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동화사·봉녕사에서 운영하는 정규 강좌(초급, 중급, 고급)를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이후 필기와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이 부여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2-20
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2월 19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사찰음식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9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에는 보선 스님의 AI를 활용한 ‘삼소식 캠페인’ CM송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팀(TIME4Buddhism, 신상미) △우수상 3팀(자연식, 장다해, 사찰명상가들) △장려상 5팀(최영주, 이서윤, 이상, 최서진, 동하스님)이 각각 수상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2-20
문화사업단, 50곳 사찰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
<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사찰 50여 곳에서 운영되며, 새해맞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해맞이 범종 타종식, 스님과 함께하는 해맞이, 일출 포행, 서원지 쓰기 그리고 떡국 공양 등이 있다.‘새해맞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해맞이’다. 문화사업단은 △충주 석종사의 충주호 해맞이 △서울 화계사의 북한산 흰구름 전망대 해맞이 △영덕 장육사의 동해바다(고래불) 해맞이 △고흥 능가사의 고흥바다 해맞이 등의 프로그램을 추천했다.보다 정돈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문경 대승사의 주지스님 특별 덕담 △세종 영평사의 주지스님과의 대화 △하동 쌍계사의 주지스님 특별 차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업무와 가사 ...
2024-12-19
불교방송 제11대 서진영 사장 취임식 개최
BBS불교방송(사장 서진영)은 12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만공회 9주년 기념 및 제11대 서진영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 스님 등 불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 스님들과 만공회원, 방송진행자, 불교방송 사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서진영 불교방송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방송이 꿈꾸는 비전은 불교방송이 세계최대, 최고의 불교방송이 되는 것”이라며 “불교방송 경영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과 세계불교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축사에서 “언론사의 최대 후원조직으로 성장한 만공회는 급현하는 방송 환경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불교방송 개국 34주년과 만공회 출범 9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영상 인사를 통해 “...
2024-12-13
문화사업단,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이 12월 5일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에서 ‘전남 전통사찰을 활용한 체험관광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사무국장 대우 스님, 전라남도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남 전통사찰 체험관광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협력사업 추진 △전남 전통사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전남 전통사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기타 두 기관의 상호 지속성장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이 지정된 전남을 거점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관광재단...
2024-12-09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사’ 개최
직지사 철제 은입사 정형 향로<사진=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행사와 함께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향의 문화사: 염원에서 취향으로’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12월 7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우리나라의 향 문화를 알려주는 전적, 회화, 공예품 등 275건 372점의 다채로운 전시품이 선보인다.전시 작품으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국보),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보물), ‘해인사 감로도’(보물), ‘직지사 철제 은입사 정형 향로’ 등 영남지역 내 주요 사찰의 문화유산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알려진 ‘침향’, ‘사향’, ‘용연향’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백제금동대향로’(국보)가 1월 9일까지 34일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국립대구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료집 ‘1994-2024 국립대구박물관 30년’을 발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