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 불교문헌’·‘한국불교의 상용진언’ 등 발간
한국불교에서 의례를 기반으로 불교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연구하고 있는 불교의례문화연구소가 대성사 소장 불교의례 고문헌 도록인 ‘대성사 불교문헌’과 진언 연구집 ‘한국불교의 상용진언’을 발간했다.불교의례문화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6월 17일 오전 연구소에서 소장 법안 스님, 정승석 동국대 명예교수, 성청환 동국대 박사, 남배현 조계종출판사 대표 등이 동참한 가운데 성과보고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대성사 불교문헌’은 대성사가 소장하고 있는 불교의례 고문헌에 대한 전수 발굴조사의 결과를 담은 책으로 서울시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3종의 문헌을 비롯한 귀중본 40여 권에 대한 해제와 소장본 700여 권에 대한 목록화, 미발굴의 새로운 소장본 400여 권에 대한 목록화가 담겼다.‘한국불교의 상용진언’은 한국불교에서 상용되고 있는 215개의 진언에 대한 해설집이다. 진언은 명칭에 따라 가나다순으로 배열했으며, 진언의 의미 풀이와 출처, 연원 등을 담았다.이와...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