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정심인당(주교 원상 정사)과 서울 혜원심인당(주교 덕정 정사) 신교도들이 10월 31일 네팔 반야포교소(포교사 지모)를 방문해 반야포교소 지원금과 발전을 서원했다.
정정심인당 자선심 보살, 혜원심인당 성운 각자, 대명광 보살, 성원 각자, 애견각 보살, 명운 각자 등 6명의 신교도는 반야포교소 지모 포교사에게 포교소 지원금과 도서구입비를 전달했다. 또 이들 신교도들은 전달식에 앞서 반야포교소 신교도들과 포교소 활성화 및 발전 등을 서원하는 불사를 함께 봉행했다. 이어 반야포교소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감상했다. 정정심인당과 혜원심인당 신교도들이 네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은 7년 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과, 교복, 학용품, 악기 등을 지원했다.
명운 각자는 “네팔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7년 전 법운 정사께서 혜원심인당에 계실 때 뜻을 내어 시작했으며, 9분이 매년 10만 원씩 지원해 왔다. 또한 부산 정정심인당은 원주 정사님의 권유로 금강회 차원으로 지원했으며, 개인적으로 지원하고 계신 분도 3분이나 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