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견사 동종

밀교신문   
입력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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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찰 고견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고찰로서 조선시대까지 꾸준하게 법등을 지속하면서 불교 신앙과 수행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종은 규모가 큰 편으로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데, 조성기에 의하면 16305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동종의 견대 아래로 배치되어 있는 유곽의 외곽에 진언명과 함께 범어로 진언을 새겼는데, 육자대명왕진언과 파지옥진언이 교대로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