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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 지원

편집부   
입력 : 2018-07-18  | 수정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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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종합사회복지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원 옆길(동덕여대 오거리~동덕여대 입구)에 어르신들로 넘쳐났다. 지역 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결성된 월사모(월곡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2010년부터 매년 이맘때쯤이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엔 이런 뜻을 함께하고자 7월 8일 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국)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길정수)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 복지관은 지역 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결성된 월사모(월곡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서울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원 옆길(동덕여대 오거리~동덕여대 입구)에서 진행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 당부를 잊지 않았다.

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초복을 맞아 원불교 송천교당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SHVILL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아파트 내 경로당 회장님은 무더운 여름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