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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제23대 회장에 김성철 교수 선출

편집부   
입력 : 2018-05-28  | 수정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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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한국불교학회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다.

(사)한국불교학회는 5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이사장 겸직)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불교학부 김성철 교수를 선출했다.

김성철 교수는 ‘한국불교학회 회원 모든 분들께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저를 한국불교학회 회장으로 추천해 주시고 선임해주신 법인이사 이하 회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논문집 ‘한국불교학’ 발간과 학술행사 개최 등 기본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함은 물론이고 의미 있는 학술행사도 많이 기획하여 학회의 발전은 물론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모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 교수는 정책 소견서를 통해 ‘한국불교의 내실화,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불교 신행의 현대화를 위한 학문적 모색 △한국불교학회 운영기금 확보 방안의 제도적 확립 △학술지 ‘한국불교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 △국내의 불교관련 학술단체의 협력을 위한 노력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과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내걸었다.

김성철 한국불교학회 신임 회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