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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지도사, 문체부 민간자격 등록

편집부   
입력 : 2018-02-26  | 수정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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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자격고시 4월 14일 실시

조계종 포교원은 129불교명상지도사민간자격을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등록 완료했다. 이번 등록으로 불교명상을 표명하고 정체성을 뚜렷이 하는 민간자격은 최초이며, 이 자격증은 차세대 명상포교 전문인을 양성·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교명상지도사 과정은 불교의 대표적 명상법인 위빠사나, 사마타, 간화선 등의 이론과 수행법을 익히고, 주요 현대 심리상담 이론과 기법도 함께 교육한다.

이는 소통과 치유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포교현장에서 심리치유적 명상을 통하여 불자들의 실제적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포교의 전문화와 명상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명상지도사 과정은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급 과정은 총 17주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올해는 불교명상지도사 1급 과정도 운영 예정에 있다.

불교명상지도사는 전문가, 1,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회 자격고시는 414일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312일부터 23일까지 불교상담개발원 이메일(jabi7378@naver.com)이나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포교원은 불교상담심리사민간자격도 발급하고 있다.

불교상담심리사는 불교상담대학 또는 불교상담대학원 과정을 졸업하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불교상담대학은 개인의 지혜로운 성장 및 상담을 통한 회향의 과정으로 현재 포교원에서 진행하는 신행혁신 붓다로살자-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세상을 평화롭게가 지향하는 바와 뜻을 함께 한다. 불교상담대학과 불교상담대학원은 3월 개강 예정으로 현재 신입생 모집 중이다. 문의 02-737-7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