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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편집부   
입력 : 2018-02-26  | 수정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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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설맞이 행사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설날 한마당 행사에서 윷놀이를 하고 있다.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에서도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나윤)는 설 명절을 맞아 28설날 한마당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 어르신 40명이 윷놀이, 투호놀이와 같은 민속놀이에 참여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윷놀이는 51조로 팀을 구성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항전을 진행했으며, 시상식을 통해 우승팀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MBC뷰티아카데미 전문 봉사자들이 네일아트, 헤어, 메이크업 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한과와 식혜 등의 다과를 함께 드시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행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명절맞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부산 강서구 지역일대의 취약계층 217가정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나눔회, 부산항운노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청량사, 징검다리족구회, 강서경찰서여성청소년계, 인우상사, 강서경찰서 외사계, 대림산업,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주식회사, 진흥기업, 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 삼성전기, 부산환경공단 명지사업소, 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사업소, 에코델타시티, 갑을녹산병원 등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가정에 지역 주민들이 모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국)도 설을 맞아 12일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내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주민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민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복지관 내부에서는 △직원 새해 인사 △떡국 떡·복주머니 나눔 △덕담 메세지 작성 △포토존 등을 운영했으며, 복지관 외부에서는 지역사회 내 디딤돌 업체들을 방문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 및 복지관 홍보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서울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주홍)는 13일 ‘2018 새해 복 많이 받으시 개’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달하는 포토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설특집 노래자랑,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하시라는 의미의 복주머니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특집 노래자랑은 사회교육 프로그램 노래 강사가 직접 심사하여 공정하고 유쾌한 대회가 이뤄졌다.



서울 수락양로원(원장 이주묵)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설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2월 11일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봉사단체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과 감나무아래카페(대표 신동하)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나눔을 했다. 수락양로원은 2003년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 임원진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13일에는 농협중앙회 허석 부회장과 임직원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제공하고, 쌀, 과일 등 푸짐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14일에는 어르신께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예쁜 만두 선발대회와 노래자랑을 실시하여 선물과 명절음식을 나누었으며, 설 당일인 15일에는 합동차례를 실시하며 조상의 뜻을 기렸다.

또한 대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규)은 2월 13일 설을 맞이하여 지역내 서부, 서우, 아이누리, 용문, 우정, 한마음 경로당을 방문하여 설 선물을 전달했으며, 서울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곽은진)는 2월 8일 설맞이 큰잔치를 열고 직원 및 탑주유치원 원아들이 새해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함께 꼬지산적 만들기 행사와 민속창국악예술단의 특별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2월 12일, 13일 양일간 복지관 및 인근 아파트 일대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홀몸노인 65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 나눔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기계이웃사랑회, 농협동울산지점,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권주거복지센터, 가온누리 봉사단, 대송시장 상인회, 민영건강원, 호성철물, U&I커피 등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복지관 측은 “특히 정지심인당 진각봉사회에서 선물세트 포장과 가정방문 봉사활동으로 생필품 세트 나눔 행사가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러 후원단체와 진각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