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울산대 인문과학연구소 원효토대연구사업단은 9월 24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세계불교학-원효사상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원효가 한국불교에 끼친 영향-원효 이후 통일신라 및 고려의 여래장(불성) 인식과 이해(동국대 고영섭 교수) △원효가 중국불교에 끼친 영향-길장의 삼론학 인식과 원효의 삼론학 이해(울산대 강찬국 연구교수) △원효가 ‘기신론’ 연구에 미친영향-원효의 ‘대승기신론별기·소’ 신희본 편찬작업의 내용과 의미(울산대 김준호 연구교수) △원효가 인도불교에 받은 영향-원효의 디그나가 ‘집량론’ 인용 부분에 대한 검토(울산대 배경아 연구교수) △원효가 유럽불교에 미친 영향-영불독이 등지의 원효 인식과 이해(연세대 최원호 외래교수) △원효가 미주불교에 미친 영향-박성배·찰스릴러·로버트 버스웰·리차드 맥브라이드 등의 원효 인식과 이해(금강대 김지연 연구교수)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