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 등에 매진

편집부   
입력 : 2015-02-12  | 수정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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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사업계획 발표

아름다운 동행이 아프리카 학교건립에 매진한다.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2월 11일 오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주요 사업으로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마련 선서화전 개최 △봉축모금 캠페인 전개 △모금 서포터즈 운영 △기부릴레이 캠페인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정기지원 사업 전개 △아프리카 아동 1:1 결연사업 전개 등을 선정 발표했다.

동행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지역에 건립예정인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마련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와 나무갤러리에서 선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서화전에서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소장품 200여점을 비롯해 총 300여점이 전시된다. 현재 학교 건립에는 24억원이 모금된 상태다.

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금캠페인을 펼쳐 모금액을 아동 복지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존 후원자들임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지인에게 동행을 홍보하고 후원에 동참하도록 소개하는 기부릴레이 ‘in蓮(인연)’을 시행해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한편 10월 8일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움&나눔 108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모자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 ‘위시박스’도 전개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받아 한달에 2명을 선정해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지난한해 동행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올 한해도 어두운 자리에 있는 힘든 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