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란 포교사 통일교육위원 위촉

편집부   
입력 : 2014-06-11  | 수정 :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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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홍성란 포교사가 519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이하 새터민) 정착지원사무소에서 제19기 통일교육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 통일교육위원 위촉은 불교계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통일교육위원은 해당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 활동을 하게 되며 16개 시·도 지역협의회에 소속되어 통일문화축제, 열린통일아카데미,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년간 새터민들에게 전법활동을 해온 홍성란 포교사는 누구보다도 통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새터민들의 생활정착을 위한 고민해결 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다. 또한 새터민 정학을 위한 12일 가정체험을 전담하면서 우리문화가 녹아져 있는 사찰의 모습을 알리고 생활에 필요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찰과 가정을 연계해온 포교사 이사다. 이런 일들을 인정받아 20141월에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