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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의 새로운 방향 모색한다

편집부   
입력 : 2014-05-08  | 수정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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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아시아 4개 대학 불교학술대회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단장 김종욱)은 5월 9, 10일 교내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제1회 동아시아 4개 대학 불교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불교 전통과 근대 불교학’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9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부 교학의 동아시아 전개’를 주제로 △현대 중국 대륙불교 연구의 새로운 추세(리스롱·북경대) △중국 대승불교의 문제의식과 이론구성(두바오루이·대만대) △일본에서 불교 연구의 현황과 미래(시모다 마사히로·동경대) △한국 근대 불교학의 특성과 전통의 탄생(김용태·동국대) △최근 서구학계의 중국불교 연구에서 주요 진전에 대한 개관(첸진화·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대)을 발표한다.

이어 제 2부에서는 '동아시아 불교의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중국 역사상에서 유불 교섭(왕송·북경대) △중생의 이해와 변화를 위한 불교 세계관의 현재적 응용(차이야오밍·대만대) 일본불교 연구의 현황과 과제(미노와 겐료·동경대) △한국불교의 전통과 고유성(고영섭·동국대) △동아시아 불교 맥락에서의 초국가적 불교 운동(김환수·미 듀크대)이 발표된다.

동아시아 4개 대학 불교학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인문네트워크의 형성과 동아시아 불교문화권의 담론 생성을 목표로, 동국대(HK연구단)․북경대(철학과)․동경대(인도철학불교학과)․대만대(불학연구중심) 등 4개 대학이 격년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