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화랑들이 수련한 단석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내수련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내수련원 전경 경주 단석산은 해발 829m 높이의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신라의 화랑들과 김유신 장군이 수련하면서 칼로 돌을 베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이 단석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내수련원(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377)은 진각종이 진언행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포교와 교화의 발판으로 삼고자 진기 75(2021)년 새롭게 단장했다. 수련원은 신경주역에서 40여 분, 경주 시내에서는 50여 분 정도 걸린다.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자연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도착한다.산내수련원 심수전에는 수행공간인 심인실을 비롯해 강당과 식당, 조리실, 법담실, 숙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심수전 1층에 자리 잡은 강당과 식당의 수용인원은 2~300여 명이며, 2층에는 8개의 숙소와 공동 샤워실, 화장실 등이 있어 숙박 또한 가능하다. 심수전 전경 현재 심수전은 △종무원·스승 교육과정 및 수...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