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관념도ㆍ스바얀부불탑 같은 표현네팔의 밀교와 육자진언/혜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네팔불교는 힌두교, 티베트불교와 접목하면서 색다른 또 하나의 네팔적인 불교가 형성돼 밀교의 색체가 강한 불교로 전래됐다. 밀교경전의 결집은 7세기경 남인도이지만 밀교의 성립은 2세기경 집사자국이다. 집사자국과 승가라국(僧伽羅國)의 전설에 육자진언이 등장하며, 성마왕(성관자재)이 그 곳을 벗어나기 위하여 육자진언을 외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육자진언수행법을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 육자관념도이다. 육자관념도는 우주자연 진리를 표현하였고 법계진리를 표현하였으며 불보살의 세계를 표현하였고 중생의 일체 삶을 표현한 수행최고의 관상도이다. 육자관념도와 같은 것이 네팔의 스바얀부불탑이다. 육자관념도와 스바얀부불탑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육자관념도는 비로자나불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불탑은 정상도 아니요, 중앙도 아닌 동방 아축불의 오른편 감실에 안치하였다. 이것은 탑의 구조상 중앙에 둘 수가...

진각종이 불교텔레비전과 공동으로 밀교수행강좌 '배우고 나누는 수행의 삶을 열자' 프로그램을 기획, 10월 12일부터 방영하고 있다.제작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우선 방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강 '밀교란 무엇인가'(10월 12일 낮 12시 30분,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10월 16일 오후 3시 30분), 제2강 '삼라만상은 비로자나의 빛이다'(10월 19일 낮 12시 30분,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 제3강 '수행은 왜 하는가'(10월 26일 낮 12시 30분,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10월 30일 오후 3시 30분), 제4강 '불교의 가르침은 생활 속에 있다'(11월 2일 낮 12시 30분,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등이다.제4강까지 진행을 맡은 통리원장 혜정 정사를 비롯해 종단의 스승들이 ...

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수성 정사) 스승들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1일 원로스승노후봉양기관인 기로원(대구 서구 비산3동)을 방문해 기로진원해 있는 원로스승들의 건강과 복지구족을 서원했다.

진각종 포교부와 국제불교연구소(포교부장 겸 국제불교연구소장 덕정 정사)는 JGO스리랑카·네팔복지센터 활성화를 위해 현지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후원물품과 후원금 지원행사를 한다. 후원물품은 전국 신교도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복지관 및 유치원)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여름·가을의류, 신발, 악기, 운동용품, 장난감, 학용품 등이다. 후원방법은 교구청별로 모으거나 통리원 포교부 또는 국제불교연구소 앞으로 직접 보내면 된다. 후원금을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계좌번호(농협 301-0028-7122-01 (재)대한불교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로 입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21일까지다. 국제불교연구소 연구원 시라 스님은 이번 행사에 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보시행이 되는 행사"라며 "현지 어린이들과 어르신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제불교연구소 02-913-0753(담당자 시라 스님 010-2837-1087, 너빈 법사 019...

한국불교 최초의 히말라야성지 네팔불교 체험/2500년 전 부처님의 자취 따라 걷는 성지순례 진기 63년, 회당학회에서는 창종 반세기의 역사 속에서 회당사상과 그 위상을 국제학술교류의 문화로 새로이 정립하고자 11월 한국·네팔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네팔밀교의 수행과 진언연구를 통해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석가모니부처님이 태어나신 성지인 네팔에서 '네팔의 밀교와 육자진언'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밀교사상과 그 특징을 동참 대중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나아가 네팔과 인도의 불교성지인 석가모니부처님의 4대 성지를 직접 돌아보는 성지순례의 경험을 신교도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성지순례에서는 네팔불교문화인 관자재보살 단식공양의식(장소 파탄), 호마의식(장소 카투만두), 그리고 칠무상지 공양의식(장소 박타푸르) 등을 네팔의 사찰에서 관람하게 되며 부처님의 4대 성지인 네팔의 룸비니(Lumbini 붓다가 태어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