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명선심인당(주교 정법 정사·서울 강북구 미아8동)은 10월 1일 오후 4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도흔 총인예하,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 전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지광, 일정, 성초 정사, 묘법, 일성화 전수 등 원로스승 및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명선심인당 주교 정법 정사는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무진서원으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원만히 회향하게 됐다"면서 "서울 강북지역 불교홍포와 종단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승원심인당(주교 승명 정사·대구 중구 동인동)은 9월 30일 대구진각불교대학에서 비로자나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노래를 통한 지역포교'의 기치를 내걸고 30여 명의 단원으로 창단식을 가진 비로자나합창단은 단장에 전법행(이영희) 보살, 지휘에 금강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고현재 위덕대학교 교양음악 강의를 맡고있는임익선(원광)씨, 반주는 금강합창단 반주자를 지낸 송옥희씨가 맡았다. 비로자나합창단은 다양한 음성공양과 함께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노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합창단장 전법행 보살은 "노래를 좋아하는 지역의 불자들은 모두 동참할 수 있으며, 일주일 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노래를 통하여 풀고, 신심이 고취되어 많은 사람들이 진각종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각자(남자)님들도 많이 동참하여 혼성합창단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휘자 임익선씨는 "우선 즐거운 노래교실로부터 시작하여 차츰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합창단을 만들어 포교의 일익을 ...

진각종의 장엄등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등축제에 잇단 초대를 받아 진가를 발하고 있다.진각종은 2006년부터 5년 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가해 종교계참여등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의 경우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에는 경천사 10층석탑과 청·황공작명왕, 날아라 슈퍼보드 등 4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각종은 이에 이어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청계천일대에서 개최되는 '2010서울세계등전시회'에도 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여기에서는 거북선과 공작명왕이 전시돼 서울시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세계등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진각종은 첫해 날아라 슈퍼보드 1점을 출품했으나 이번에는 거북선과 공작명왕 2점을 출품하게 됐다. 진각종은 이에 앞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기 64(2010)년도 진각종 제11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이 9월 14일 회향됐다.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정 정사) 주관으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봉행된 회행불사에서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스승은 큰 의미에서 나와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며 "일반인들이 재미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 나 자신부터 행복할 수 있도록 교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격려사에서 "일반인에서 스승으로 가기 위해 받은 교육의 리듬이 절대로 깨지지 않도록 초발심을 항상 간직해 정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리원장 혜정 정사와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예비교화스승교육을 회향한 대상자들에게 불교대사전과 강공법례집을 각각 전달했다.예비교화스승교육은 6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자성(주간)동안 '진각의 길'이라는 주제로 정진과 사경, 특강, 다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매일...

승원심인당(주교 승명 정사·대구 중구 동인동 )이 9월 14일 동인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지역아동들에게 영어, 미술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인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5명을 모집해 방과후 공부방을 개설, 기초학습과 영어, 수학, 한문, 서예, 바둑, 논술, 음악, 미술,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동인지역아동센터 한경희(선법정) 교사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며 "심인당과 지역 사회가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심인당 홍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불정심인당(주교 범주 정사·대구 중구 남산동) 자성동이와 학생회원들은 9월 5일 자성일 불사 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견학했다.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견학에서 학생들은 지하철 화재체험, 지진체험을 시작으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문제해결 방법 등을 현장 소방관으로부터 교육받았다.김푸름 학생은 "지진과 화재를 체험하며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재미있었다"고 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8월 31일 낮 12시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의 방문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대구 불교계의 유기적 응집력 부족을 해소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모색하기 위해 연합회를 재창립, 법인화 하는 방안과 대구불교방송국 운영의 원활화를 위한 노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이 자리에는 진각종 대구교구 직무스승 관명 정사와 동화사 교무국장 우경 스님이 배석했다.

진각종 총금강회 서울지부(지부장 효일 각자)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임원과 신교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첫날 도깨비도로, 관음사 등을 순례한 후 임원회의를 열고 2일차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했다. 마지막날은 식재심인당(주교 정효 정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서 자성일불사를 봉행하고 행사를 회향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무외 정사) 스승들은 8월 30일 원로스승노후봉양기관인 기로원(대구 서구 비산3동)을 방문해 기로진원 해 있는 원로스승들의 건강과 복지구족을 서원하며 종단과 선대스승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교화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울교구 스승들은 이어 시경심인당(주교 회성 정사·대구 수성구 수성4가)과 옥정심인당(주교 심인정 전수·경북 안동시 옥정동)을 방문해 강도불사를 봉행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대명심인당(주교 능원 정사·대구시 남구 대명3동)은 8월 28일 선운사, 도솔암과 새만금 일대에서 야외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신교도들은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신심을 더욱 더 발휘해 대명심인당 발전을 위해 정진하기로 서원했다.

진각종 포항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1일 가창 스파밸리에서 자성동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교구 연합 여름자성학교 캠프를 실시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성동이들은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종의회 의장) 정사와 대구교구 스승들이 계사로 참여한 육군3사관학교 수계대법회가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 충성대 호국사에에서 봉행됐다.진각종 대구교구청과 충성대 호국사 주최로 열린 수계대법회에는 학사 55기, 여군 55기, 간부 16기생도 300여 명이 동참했다.이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열린 위문공연은 윤지윤, 한지은씨의 가야금 및 피리협연 국악공연을 비롯해 진각종 서울교구 서원가요 청년보컬그룹 J&B소올의 서원가요 및 대중가, 대구교구 청년 서원가 중창단 진스콰이어의 클래식 서원가 및 일반 클래식 노래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계대법회에는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와 통리원 포교·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 문화사회국장 대원 정사, 대구교구 직무스승 관명 정사 등 대구교구 스승들이 참석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8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의 예방을 받고 "대통령의 뜻을 잘 살펴 평상심을 견지하며 소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박 수석은 "이념이나 계층, 지역, 세대간 견해차가 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하나된 사회를 지향하자는 취지에서 신설된 조직"이라면서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바르게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혜정 정사는 특히 "우리나라가 대표의장국으로서 11월에 치르게 될 G20 서울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세계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새로운 의제를 능동적으로 논의하면서 국제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종단 차원의 정진불공을 봉행하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