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전라교구(교구청장 도진 정사) 스승들은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과 진기 65년 종조탄생절을 맞이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각성존 회당종조 탄생지인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금강원과 초전법륜지인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이송정을 순례하면서 종조님의 큰 뜻을 상기하고 신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교구 스승들은 이번 순례를 계기로 교구 발전과 전라지역 교화활성화를 통해 종조님의 뜻을 널리 펼치기로 서원했다. 전라교구 직무스승 현강(보덕심인당 주교) 정사는 "회당종조의 탄생성지인 금강원과 초전법륜지인 이송정은 교화를 하고 있는 나로서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장소보다도 감회가 새롭고, 가슴 벅찬 희열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진각종 보정심인당(주교 의신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자성동이들이 떡박물관을 찾았다. 자성동이들은 5월 8일 자성일불사 후 떡박물관을 찾아 어버이날 선물 떡카네이션을 빚고, 떡케익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경정 정사)은 5월 7일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제3회 대전시민문화연등축제에서 단주만들기, 소망풍선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어린이 체험마당(팽이, 가면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대전교구 학생회ㆍ청년회로 꾸려진 진각청소년봉사단은 이날 행사장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비롯해 무단횡단금지 캠페인 서명운동도 함께 벌였다. 한편 대전교구청은 월초불공 기간임을 감안해 체험행사 이후 열린 봉축법요식과 제등행렬에는 불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진각종은 5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오패산로4길 총인원 내 통리원 대회의실에서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를 비롯해 총무부장 내정자 무외 정사 등 통리원, 교육원 부ㆍ국장 및 전국 교구청 직무스승, 종무원들과 함께 ‘종무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8대 통리원장 임기 후반기를 맞아 단행한 제2기 집행부 구성에 따라 종단의 운영을 새롭게 하고 종단 안정과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지난 2년 간 통리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화합승단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나 그 기틀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신임 부ㆍ국장 임명과 함께 종행정의 쇄신을 위해 앞으로 2년 간 종교인으로서 수행의 자세를 갖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진각종도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매 순간 지금 현재의 자리에서 참회하다보면 심인이 밝아지고 세상을 정화할 ...

경산시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와 제등행렬이 5월 3일 봉행됐다. 진각종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경북 경산시 다사랑6길)은 이 행사에 신교도와 중방유치원 어린이 및 학부형 등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청공작명왕과 코뿔소 등 대형장엄물을 앞세워 제등행렬을 펼쳤다. 청공작명왕이 경산시장 주변과 아파트단지를 지날 때마다 날갯짓을 하며 입으로 불을 내 뿜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입에서는 환호성이 터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제등행렬은 경산실내체육관→시청사거리→경산오거리→경산시장→영대교→경산심인당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됐다.제등행렬에 앞서 장기자랑 및 초대가수 초빙공연에 이어 진행된 봉축법요식에서는 경산심인당 자성동이 남동우(노변초등학교 4학년), 전소현(동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봉축발원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부처님, 우리 어린이들 모두 서로 아끼고 돕는 착한 어린이로,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대구지역 제등행렬이 두류공원야구장에서 시작해 두류네거리→반고개네거리→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연화장세계를 이루었다.진각종은 날아라 슈퍼보드를 앞세우고 심인고등학교 취타대, 심인중고등학생들과 거리행진에 참가한 스승, 신교들이 어우러져 한 마음으로 등불을 밝히는 야단법석을 열었다. 특히 진각종의 '날아라 슈퍼보드' 장엄등이 거리에 나타나자 대구시민들은 탄성과 환호를 보내며 카메라 세례가 이어졌다. 제등행렬에 앞서 봉행된 법요식에서 대구광역시봉축위원회 봉행위원장 성문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투신 것은 중생과의 큰 인연 때문이며 우리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성품을 가진 지혜 완성자임을 밝히는 대선언"이라며 "우리 모두는 두두물물 진리의 요체로서 부처님의 성품 속에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했다.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도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과 오늘의 연등법회는 이 세상 ...

진각종은 5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오패산로4길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종조 탄생 109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도흔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혜정 정사, 원로스승 일정 정사, 성초 정사, 일성화 전수를 비롯해 서울교구 스승 및 신교도, 학교법인 회당학원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단체장,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불사에서 진언행자들은 회당종조의 은혜를 받들어 심인을 밝히고 자성찾기를 다짐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자성과 심인을 찾는 종단은 65년을 이어오면서 진각문화전승원 개원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부처님과 종조님, 두 성현의 탄생일이 같은 뜻깊은 오늘 진각성존께서 무진법문을 내리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혜정 정사는 이어 “65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 종단은 물론 교육과 복지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뒷면에는 종조님을 비롯한 선대스승님들의 은혜와 신교도들의 수행이 있었기 때문”...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부산지역 연등축제에서 진각종은 목어등을 앞세우고 부산교구 산하 심인당 스승과 신교도, 교구연합합창단인 유가합창단,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이 연등을 들고 행진하며 부산 시가지를 밝혔다. 부산지역 연등축제는 5월 7일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전법도량 108배팀의 108배 참회기도를 시작으로 법요식을 봉행했다.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법요식에서 사부대중들은 발원문을 통해 “탐진치 삼독과 인간성 상실, 환경오염으로 얼룩진 세상을 부처님의 법력으로 밝히기 위해 등공양을 올린다”며 “200만 부산 불제자를 비롯한 민족이 하나되는 원융화합으로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연등축제 대회장인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고통과 고뇌를 치료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모든 사람은 부처님과 같은 맑고 청정한 마음을 갖고 태어났지만 욕망과 욕심의 때가 묻어 고통과 고뇌가 ...

진각종은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0일 서울 성북구 오패산로4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행원심인당과 울릉도 금강원 내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며 부처님의 은혜로 복과 지혜가 넘쳐나는 화합의 시대가 되기를 서원했다.탑주심인당(주교 무외 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도흔 총인예하는 무외 정사가 대독한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을 만들고 불을 밝히는 것은 중생들의 마음속에 자성의 등불을 밝히기 위한 방편이며, 모든 불자들은 법안과 혜안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수행 정진해야 한다"며 "우리가 밝힌 두 가지 등불 아래서 능히 불작불행 할 수 있는 교법실천의 공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와 인류가 공존공영하는 부처님의 낙토가 실현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무외 정사는 이어 "불기 2555년 봉축표어인 '함께 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을 실천하...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행된 서울연등축제는 5월 7일 동국대운동장과 종로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오후 7시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은 동국대운동장을 출발해 동대문→종로5가→탑골공원→종각을 거쳐 조계사까지 이르는 구간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대형 잠엄등과 오색찬란한 연꽃등으로 서울 도심 밤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선두그룹에 이어 두 번째 그룹으로 행렬을 펼친 진각종은 처음 선보이는 해치 장엄등을 비롯해 거북선, 경천사지탑, 청공작,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북, 코끼리, 스리랑카 불치사탑 등 다양한 대형 장엄등을 선보여 종로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서울자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희단이 한국의 전통옷인 한복을 입고 서울교구청 산하 심인당 정사, 전수들과 손을 잡고 행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종립 진선여중·고생과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종사자, 신교도 등도 대거 참여해 '옴마니반메훔'이 적힌 마니륜 등을 들...

진각종 승원심인당(주교 승명 정사ㆍ대구 중구 동인4길) 산하 대구진각불교대학 비로자나합창단이 경상북도 성주경찰서 점등식 및 법우회 창립법회에서 음성공양을 했다. 성주경찰서 점등식 및 법우회 창립법회는 지역의 대덕스님들과 경찰가족, 지역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4월 28일 성주경찰서 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정식원 성주경찰서장은 “훌륭한 음성공양에 감사 드리며,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금일봉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비로자나합창단장 전법행 보살은 “더욱더 열심히 연습해서 법음의 향기를 더 많이 들려주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상서로운 비로자나부처님의 광명은 햇살이 되어 일체 유정을 감싸고, 수행으로 하나된 자비복덕은 불은이 되어 넘치는 날, 석가모니부처님은 이 땅에 진리로 오셨습니다. 그 앞에 선 자 높고 낮음의 지위가 없으며, 크고 작은 분별이 없는 청정자성의 보궁이 되었으며, 지혜가 가득하여 보고 듣는 경계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2600여 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보고 듣는 경계 속에 탐진치를 넘지 못하고, 본래 청정한 자성을 망각한 미혹중생의 업 속에서 속세를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전국의 진언행자여러분!여러분이 선 그 자리가 경계입니다. 너와 나라는 분별의 경계이자, 선악 그리고 미혹과 지혜의 경계입니다. 그 경계는 우리의 습(習)이 만든 마음의 경계입니다. 수행으로 청정자성을 밝히고 집착하지 않는 대자재의 인연으로 경계를 넘는 수승한 가르침을 석가모니부처님은 우리에게 직접 보이셨습니다.본래 무구무변한 우리의 자성은 부처님의 진실한 모습이자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근본교화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진각종 영광심인당(주교 진광 정사·광주 북구 두암동)은 4월 23일 진각성존 회당종조 대각지인 농림촌(최정심인당·대구 달서구 성서로)을 비롯해 초전법륜지 이송정(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과 열반지 불승심인당(대구 북구 옥산2로 72) 등 종단 성지를 차례로 순례하고 신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0여 명의 영광심인당 신교도들은 성지순례 외에도 신수심인당(주교 일연 정사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과 정지심인당(주교 원혜 정사·울산 남구 신정5동)을 방문해 강도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5월 1일자로 통리원 총무부장에 탑주심인당 주교 겸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를 내정하는 등 통리원과 교육원 부·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혜정 정사는 재무부장 겸 건설부장에 전 총무부장 수성(진각대학원장·남부심인당 주교) 정사, 포교부장에 전 교육원 교육부장 상제(천혜심인당 주교) 정사, 교육원 교육부장에 전 재무부장 관천(유가심인당 주교) 정사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통리원 건설국장에 원혜(정지심인당 주교) 정사를 신규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신임 총무부장 무외 정사는 진기 38(1984)년 진선여중 정교를 시작으로 무애심인당, 보정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포교부장, 국제불교연구소장, 교육원 교법부장, 종학연구실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도제양성연구위원회 연구위원, 교법결집회의 실무위원, 포항교구청장, 창종60주년기념사업 성역화분과위원장, 밀교신문 편집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매야계단 계사, 위덕대학교...

한남대학교 학생 35명이 4월 13일 진각종 응화심인당(주교 효명 정사·대전 대덕구 송촌14길 9)을 방문해 진각종 교리와 수행을 체험했다. 종교사회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체험단은 "이웃종교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진각종을 찾았다"며 응화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의 집전으로 3시간동안 진각종 수행의 하나인 반가부좌로 앉아 지권인으로 육지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염송하는 수행체험을 하고 진각종의 역사와 종지종풍, 불교 기초교리에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효명 정사는 "종교사회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로부터 학생들에게 이웃종교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승낙하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각종과 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