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총무부는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기 78(2024)년 신입 종무원 교육’을 실시했다.통리원 재무부 보연행 처무를 비롯한 1~2년차 신입 종무원 7명이 동참한 이번 교육은 교무부장 정법 정사의 지도로 △조직 생활에 대한 기본 교육 △진각종의 기초교리 및 심인당 예절 △통리원·교육원 및 산하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 금강회(회장 안인수 보살)는 3월 12일부터 심인공방(옛 부산교구청 건물)과 명륜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에서 각각 ‘아축불’과 ‘비로자나불’ 장엄등 만들기에 들어갔다.부산교구 산하 심인당 신교도들이 총 2팀으로 나누어 배접부터 시작했으며, 채색과 방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비로자나불, 아축불 장엄등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부산 연등문화제에 전시되며, 5월 11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부산 연등회에서 진각종 부산교구를 대표하는 장엄등으로 제등행렬에 나설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3월 18일 호소문을 통해 “의과대학 정원의 증원을 둘러싸고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 간 타협과 양보가 보이지 않는 극한 대결로 치달으면서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일련의 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 긴급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분들은 물론 그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발을 동동거리며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걱정 속에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무엇보다 존중되고 보호받아야하며 정부와 의료계는 마땅히 보호하고 치유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대 협상하고 타협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진각종도들은 이번 의료대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질...

진각종 포교부는 지난해 10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 번째 연주회를 성황리에 회향한 교성곡 ‘회당’의 생생한 감동을 담은 공연실황 음원과 영상, 그리고 악보집을 발간했다.공연 실황이 담긴 CD와 USB는 비매품으로 법보시 형태로 전국 심인당에 배포될 예정이며, 법보시로 발생된 수익금은 ‘전국 교구합창단 연합회’ 활동에 사용해 종단의 서원가 및 합창문화 진흥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또한, 총 90여 분 길이의 대곡으로 작곡된 교성곡 회당의 총보인 악보집은 230여 쪽에 이르며, 솔리스트, 합창, 관현악 편곡 등이 모두 정리되어 있다. 이 악보집은 종단의 기록물 목적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는 보급되지 않을 예정이다.한편, 교성곡 ‘회당’은 2002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작되어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2014년 대구 수성아트피아, 2023년 서울 국립극장 등 총 3번의 연주회를 통해 진언행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적명 정사)는 3월 17일 오후 심인당에서 ‘영광파크골프 실내연습장’ 현판제막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영광심인당 주교 적명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신교도분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파크골프 실내연습장이 복된 장소가 되어서 찾아주는 모든 중생들이 탐진치의 삼독심을 거름삼아 심신의 평안함을 씨앗으로 행복의 꽃 피워내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효명 정사)은 3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제20기 심학과정·제16기 교학과정 수료식 및 제16기 아사리과정 입학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경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도진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 총무부장 신혜 정사, 교무부장 정법 정사 등 통리원, 교육원 스승들과 교육과정 수료생,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제20기 심학과정 수료식에서 법연(승원심인당 주교)·도원(밀엄심인당 주교)·의성(대원심인당 주교)·정목(정정심인당 주교)·성제(선혜심인당 주교)·정현(불정심인당 주교)·인공(장엄심인당 주교) 정사, 지원정(승원심인당 교화)·보원정(밀엄심인당 교화)·선인화(대원심인당 교화)·반야지(불정심인당 교화)·심인주(장엄심인당 교화)·성실화(정정심인당 교화) 등 13명이 수료했다.이와함께 제16기 교학과정 수료식에서는 혜심(각계심인당 주교)·현일(불일심인당 주교) 정사, 효은지(관행심인당 교화)·환희지(천혜심인...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 자성학교는 3월 10일 새해49일불공 회향을 맞아 ‘새해49일불공 염송 챌린지’에 동참한 자성동이들을 격려했다.‘새해49일불공 염송 챌린지’는 1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49일간), 매일 5분 동안 염송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단톡방에 올리는 도전으로, 첫날 15명이 인증을 시작으로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 외국에 거주하는 자성동이 등 총 25명이 동참해 회향했다.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는 하루도 빠짐없이 인증한 13명의 자성동이들에게 ‘해냄상’을 이밖에 노력상과 참여상 등 총 25명의 자성동이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능원 정사는 “행원의 작은 별들이 모여 서로가 서로를 비추고 비추어서 점점 더 성장하여 진각종과 법계의 은하수로 거듭나길 서원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행원 자성학교 교사 여원심 보살은 “ 아이들이 종교를 통해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3차 염송 챌린지...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3월 7일 오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임 사무총장 진호 스님(원융종 총무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호 스님은 “지난 2월 말부터 사무총장 소임을 시작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제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마음으로 소임에 임하겠다”며 “회원 종단들이 불협화음 없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종단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자”고 화답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포교부장 법공 정사, 사서국장 도원 정사가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2월 28일 해군사관학교 진해호국사에서 열린 제78기 불자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에 동참해 졸업과 임관을 앞둔 생도들을 격려했다.이날 법회에는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 통리원 포교국장 일연 정사와 조계종 안국선원 주지 수불 스님 등이 동참했으며, 진각종은 송준영(법련), 금가은(선향)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을, 진해호국사에는 법회 지원금을 전달했다.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앞서 2월 27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호국약천사에서 열린 제64기 졸업 및 임관법회에 동참했다. 법회에는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종무국장 혜심 정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등이 동참해 불자생도들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했다.진각종은 이날 전유림(무량도)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을, 호국약천사에는 법회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전교구 심인합창단이 동참해 음성공양 나섰다.대전교구는 이어 2월 28일 공군사관학교 성무호국사에서 열린 제72기 불자생도 졸업법회에 동참해...

진선여자중학교(장지영 교장) 학생 20명과 교직원이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Swiss Cottage 중·고등학교(Secondary School)’를 방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Swiss Cottage 중·고등학교’는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중1~고1 과정을 교육하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이다.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는 1차 필기시험(경쟁률 5.5:1)과 2차 면접(원어민교사 영어 면접, 학교장 인성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과 장지영 교장, 유수영, 김민정 학생 생활 지도교사, 나용 행정실장 등이 동참했다.학교 방문에 앞서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은 “10박 12일간의 싱가포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고,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되어 참가 학생들 모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2월 25일 오후 자성동이 20여 명과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한지형(경원) 스마일게이트 게임기획자를 초청해 2월 직업인 특강을 가졌다.이날 한지형 기획자는 “게임기획자는 컴퓨터공학적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의 서사를 창작하는 인문학적 소양과 이야기의 당위성을 부여하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게임 기획의 전반과 게임시장의 규모,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강의했다.퇴임스승 효심 정사·불광정 전수의 자녀이기도 한 한지형 기획자는 강의 전 자성동이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성의껏 답변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행원심인당은 3월에는 김대수(심향) 삼성에너지 사업전략 연구원을 초청해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구미 보광심인당(주교 대원 정사)은 2월 25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가졌다.보광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와 신교도들은 자성일 불사 후 오곡 찰밥과 나물 반찬으로 점심공양을 하고 윷놀이하면서 즐거운 신행을 도모하고,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2월 25일 교구청 3층 다목적홀에서 자성동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피아노 구화진, 바이올린 황재윤, 첼로 이시온으로 구성된 ‘리르(rire) 트리오’와 강수진 소프라노가 출연한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이 친숙한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 도레미송, 사랑의 인사 등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곡 15곡을 선보였다.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오늘 음악회가 자성동이와 신교도, 그리고 스승님들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부산교구 유가합창단 반주자와 유가 어린이합창단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화진 피아니스트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친숙해지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길 서원하며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또한 이런 기회로 심인당과도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 범석심인당은(주교 현강 정사) 2월 2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 점심 공양과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자성동이와 신교도들이 동참한 윷놀이는 개인전과 부부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