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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탐색하고, 내 안의 자성을 찾는 시간”
MBTI를 통해 자신과 상대방을 탐색하고, 실행론을 읽고 종조님의 말씀을 통해 자성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경북교구청(교구청장 대원 정사)은 지난 5월부터 ‘자성찾는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자성찾는 공부’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매월 2회 진행될 예정이다.7월 13일 오후 2시 구미 보광심인당에서 열린 5번째 시간에는 경북교구청장 대원 정사를 비롯한 교구 스승과 신교도 등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부에는 경산심인당 신교도 보현심(정미숙) 보살의 지도로 MBTI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또 상대방에 대해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 후 이어진 2부에서는 보광심인당 상광원 전수의 지도로 실행론을 읽고, 사경하며 종조님의 말씀을 새겼으며 각자의 신행활동과 체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보현심 보살은 “현실 속의 나를 공부하고, 진리 속의 나를 찾는 시간이다. 강의 첫날 정사, 전수님을 비롯해 참여하신 모든 분의 MBTI 검사를 진행했으며, 각...
2023-07-17
“이타자리의 보살도를 실현하는 도량되길”
대구교구청(교구청장 증혜 정사)은 7월 11일 오후 대구 의밀심인당(주교 수혜 정사) 상량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부처님과 종조님의 가지력과 종단의 스승님 그리고 진언행자들의 원력으로 이 공사가 원만히 이루어져 오늘 상량불사에 이르렀다”며 “심인당은 도량과 스승 두 가지가 잘 갖추어져야 교화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새로 신축되는 의밀심인당이 이 시대의 으뜸 복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강도발원에서 “새롭게 신축되는 의밀심인당이 크게 흥왕하여 일체중생들이 육자진언염송과 참회, 실천으로 심인진리를 깨우치고 이타자리의 보살도를 실현하는 큰 도량이 되길 간절히 서원한다”고 전했다.의밀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는 “더운 날씨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 불사의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지력이 충만하여 서원하는 바가 성취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회향하며 청량한 신심을 돋우는 거룩한 중생교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상...
2023-07-17
원의회, 도흔 정사 선사록 등재 등 결의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7월 13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제394회 원의회를 열고 도흔(진기 77년 5월 20일 열반) 정사 선사록 등재를 결의했다.도흔 정사는 진기 18(1964)년 초대 종의회 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제 2, 3, 6, 7, 8, 9대 종의회 의원과 통리원 재무부장, 홍교부장을 지냈으며 제11대 통리원장, 제3, 7대 종의회 의장, 제4, 5대 교육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상임이사, 최정, 상엄, 희락, 남선, 아축, 정지, 탑주심인당 주교 등을 역임하며 종단 발전에 힘을 보탰다. 진기 48(1994)년 종사에, 진기 55(2001)년 대종사에 품수됐으며, 진기 60(2006)년 제10대 총인에 추대됐다. 또 원의회는 유지재단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선출안을 종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원의회는 진기 77년(2023)도 제57기 회당장학생으로 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교구별로는 △서울교구 정명훈(숭실대 3년) 학생 등 8명 △대구교구 ...
2023-07-13
진각종, 제20회 회당문화축제 울릉도서 열린다
20번째를 맞이하는 ‘회당문화축제’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울릉도 일대에서 열린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이 주최하고 회당문화축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회당문화축제’는 8월 1일 진호국가의 서원을 담은 ‘금강원 무진서원불사’를 시작으로, 2일에는 ‘독도 특별 방문’과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열리며, 4일에는 울릉도 내 어린이·부모 특별초청 어린이극 ‘구름빵’ 특별공연이 마련됐다.회당문화축제의 문을 여는 ‘금강원 무진서원불사’는 진각종조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을 기념하고, 금강원 성역화불사의 원만추진을 서원한다.울릉도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20회를 맞는 회당문화축제를 축하하는 미니다큐를 시작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등 지역 게스트는 물론 불자가수 편승엽, 국악가수 권미희, 국악밴드 AUX(억스)와 뮤지컬그룹 아티스틱컴퍼니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회당문화축제는 1902년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성존 회당 종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2...
2023-07-11
비로자나청소년협회, ‘VIYA 청년동신동행’ 개최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법공 정사)는 종단의 인재양성을 위한 ‘VIYA 청년동신동행 같은 믿음,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동신동행)’을 개최한다.7월 24, 25일 양일간 대구 팔공테마리조트에서 열리는 ‘동신동행’은 전국의 20세 이상 협회회원 및 교구 청년회원을 대상으로 △인연맺기 △세대공감 오픈 토크쇼(스승님, 선후배가 함께 세대별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 △같은 믿음, 함께하는 사람들 △선지식 제전(친밀감 향상을 위한 팀 대항 게임전) △자연속으로(자연에서의 힐링시간)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함께 제9기 VIYA 서포터즈 발대식과 중등부 풋살대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비로자나청소년협회 측은 “신입 법우와 기존의 청년회원들이 인연을 맺고, 대학이나 사회생활, 종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며 “전국의 청년 진언행자들이 마음껏 이야기 나누고 좋은 인연을 맺는 시간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2023-07-11
제20기 심학·제16기 교학과정 불적답사 개최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효명 정사)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일대에서 제16기 교학과정 불적답사를,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대만 일대에서 제20기 심학과정 불적답사를 개최했다.제16기 교학과정 불적답사에는 양산 불일심인당 주교 현일 정사를 비롯한 7명의 스승이 동참한 가운데 일본 진언종 총본산인 금강봉사, 일본 천태종 총본산인 연력사, 교토의 대표 관광사찰인 청수사를 비롯한 사찰과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제20기 심학과정 불적답사는 대구 승원심인당 주교 법연 정사 등 12명의 스승이 동참한 가운데 대만 법고산사와 불광사, 국립 고궁박물관 등 대만 불교 유적지와 문화재를 둘러봤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07-11
“복과 지혜 가득한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진각종은 7월 10일 오후 2시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에서 진선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종립학교 청소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청소년 수계법회에는 진선여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명이 동참한 가운데 갈마아사리 신혜 정사로부터 단주를, 전계아사리 능원 정사로부터 금강수 관정을, 교수아사리 정법 정사로부터 수계증서를 받고 오계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전계아사리 능원 정사는 법어를 통해 “수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스스로 참되고 바른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이끌겠다는 세상의 주인이 되는 다섯 가지 약속을 법신부처님과 함께했다”며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오늘의 약속을 실천하여 지혜를 더하고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스승을 따라 바른 길을 열어 능히 모든 복과 지혜 가득한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소년 수계법회 수계자들이 받은 오계는 △자비한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키우는 세상의 주인공이...
2023-07-10
경정 총인예하, 심인중·고 강도불사 봉행
경정 총인예하는 6월 28일 오후 2시 대구 심인중학교 심인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건강과 복지구족을 서원하고 학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강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강도불사에는 심인중·고 정교실장 학인 정사, 정교 원경 정사와 심인중 교직원들이 동참했다.이어 총인예하는 오후 3시 심인고등학교 심인실에서 심인고 교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강도불사를 봉행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07-05
진기 77년 종무원 정년퇴임식 개최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6월 30일 오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기 77년 종무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서는 통리원 기획실 기록물자료실 과장 성산, 재무부 관재과장 혜관, 총무부 시설팀장 혜주 처무가 정년퇴임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성산 각자님은 밀교신문과 인연 되어 오랫동안 신문은 물론, 종단과 관련한 원고를 써 오신 중요한 인적자원이며, 혜관 각자님도 종유 재산관리를 위해 지금까지도 노력해오고 계신다. 또한 혜주 각자님은 총인원이라는 넓은 공간을 잘 유지보수하기 위해 항상 바쁘게 일하시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어이 “종무원으로 입사하여 오랜 시간동안 종무행정에 헌신하면서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종단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성산 처무는 52(1998)년 진각종보 편집국장으로 입사했으며, 혜관 처무는 61(2007)년 ...
2023-07-03
대전교구, ‘대전교도소 정기법회’ 실시
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6월 28일 대전교도소 정기법회를 실시했다. 이날 법회는 득도심인당 주교 적명 정사가 주관한 가운데 300여 명이 동참했다.적명 정사는 법문을 통해 “모든 사람은 가지고 있는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어려움을 겪게 되고 지속된 어려움에 지치게 되면 운과 팔자를 탓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운과 팔자도 인과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과를 믿고 좋은 인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화(敎化)에는 가르치고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과 부처님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쳐 착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는 것의 두 가지의 뜻이 있다”며 “진실된 참회를 통하여서 나의 나쁜 운, 나쁜 팔자 모두를 선인선과의 범위 안으로 되돌려놓으시길 서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대전교구는 대전교도소 정기법회와 교도소 불자합창단인 가릉빈가합창단 지도 등 교정 교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대전=정순화(금강실)
2023-07-03
“밀교신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
진기 27(1973)년 진각종보로 창간된 밀교신문이 77(2023)년 5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밀교신문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밀교신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6월 7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특별 좌담회’에는 밀교신문 편집인 법공 정사(진각종 통리원 포교부장), 통리원 기획실 기록물관리실 과장 성산 각자,기획실 기획과장 법보 각자,불교닷컴 서현욱 기자, BTN불교TV 하경목 기자 등이 종단 내외에서 본 밀교신문의 과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됐다.-편집자 주 (왼쪽부터) 법공 정사, 성산 각자, 법보 각자, 서현욱 기자, 하경목 기자 이날 밀교신문 편집인 법공 정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이어오면서 밀교신문이 50주년을 맞이했다. 밀교신문은 진각종의 기관지로서 종단의 다양한 소식을 밖으로 ...
2023-06-29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축사-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밀교신문 창간 50주년을 축하합니다. 밀교신문은 대한불교진각종의 기관지로 지난 1973년 창간 이후 역경 불사와 불교 홍포에 진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진각종의 종조이신 회당 대종사의 크신 원력이었으며 한국불교의 중요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물질적 가치가 우선되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통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길은 결국 내 안의 존엄성을 깨닫고 청정하게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앞으로도 동체대비(同體大悲) 정신을 바탕으로 온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전하는 밀교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에는 진정한 평화를 주고 불자들에게는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를 전하는 생활불교, 실천불교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축원합니다.
2023-06-29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축사-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밀교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불교진각종의 창종 이념을 널리 전하고 21세기의 바른 신행을 이끌어 온 밀교신문이 지난 반세기의 공덕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의 불교 문화를 열어가는 선도적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 사회의 미디어 환경은 매우 급변해 왔습니다. 아울러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자 애써 온 불교 언론도 다양한 변화와 발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뀌어도 정법 포교와 시대의 문화 향상을 위한 사명감은 변하지 않았기에 첨단 미디어 환경에서도 그 역할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밀교신문이 앞으로도 한국불교는 물론 진각종의 발전을 선도하는 일등 매체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해 주기를 기대하며 창간 50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2023-06-29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축사-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밀교신문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밀교신문은 대한불교진각종의 기관지로 진각종을 개종한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개종 이념인 바른 믿음, 참깨달음을 세상에 올곧이 전하기 위해 1973년 창간되었습니다.바른 믿음, 참깨달음을 체득하기 위하여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기치로 내걸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솔선수범하여 섬기고 또 실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1947년 개종이후 한국불교의 척박한 환경 속 에서도 밀교종단으로서 묵묵히 그러나 쉼 없이 오늘의 진각종이 있기까지 밀교신문의 역할은 어느 언론에 비할 바 없이 중요하였다고 생각합니다.이제 한국불교의 대표 밀교종단으로서 진각종의 역할은 밀교신문을 통해 대변되고, 또 기관지를 통해 앞서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2023년 1월 1일 창간 50주년을 맞은 밀교신문은 미래 5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3-06-29
밀교신문 창간 50주년 축사-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한국불교의 현대사와 함께한 밀교신문의 창립 반세기를 한국불교태고종을 비롯한 모든 대한민국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회당 대종사의 정신과 사상을 계승하면서 발행된 진각종보가 오늘의 밀교신문에 이르기까지 50년이란 세월을 이어 온 ‘밀교중흥으로 현세정화를’이라는 창간정신은 다양한 한국불교의 한 맥을 이루고 있습니다.불교언론이란 일반 사회언론과 달리 사실전파는 물론 불자들을 계몽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또 다른 사명을 가지고 한국불교 전체에 공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런 의미에서 밀교신문이 대한민국 불자들에게 불교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견을 가지고 바른 해석과 정론직필의 정직함으로 더 많은 불자들에게 다가가 많은 수행과 포교의 선두주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불교계에 숨어있는 수행자들과 신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자와 예술가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자비행으로 돕는 활동가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부각시켜 우리사회 전반에 불교의 저력과 ...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