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 ‘불기 2568년 달구벌연등회’ 동참
대구불교총연합회는 5월 4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불자와 시민 등 5천명 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달구벌연등회 법요식을 봉행했다.법고시연, 삼귀의례, 발원문, 관불, 봉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법요식에서 대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마음의 평화는 바른 신행으로 자기를 확립하면서 스스로의 주인공으로 당당할 때 가능한다. 행복한 세상은 더불어 살려는 마음으로 나누는 실천행이 있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성취될 수 있다”면서 “부처님께서는 자등명, 법등명이라는 가르침을 부촉하셨다. 이 가르침을 쫓아 자신을 성찰하면서 법을 세우고 진리에 의지해 정진하여 자성을 찾아 참회하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행복한 세상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연등행렬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신남네거리를 거쳐 반월당네거리까지 화려한 등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진각종 대구교구는 스승님과 금강합창단,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과 신교도, 종립 심인중·고등학생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청용, 황공작, ...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