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설을 앞두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이 다문화 가족들과의 만남을 가졌다.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가족센터에서 자비나눔 방문행사를 갖고,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조계종 사서실장 진경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과 러시아, 에제르바이젠,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 6가정이 함께했다.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덕담과 세뱃돈을 전달했으며,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국 만들기(만두 빚기)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적으로 보면 모든 중생이 차별 없기 때문에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세상이 되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다면 불교계에서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베트남 출신 응우옌티리 씨는 “만두 빚기와 떡국을 직접 만들...

조계종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1월 31일 지역주민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을 초대해 떡국과 기념품을 제공했다.이번 행사에는 특별후원사찰 학도암 주지 현무 스님, 우원식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봉양순 의원, 노원구 의회 손영준 의원, 김경태 의원, 강금희 의원이 참여해 배식 봉사를 했다. 더불어 조계종 학도암 신도봉사단에서 떡국 육수와 겉절이를 직접 만드는 등 사전 조리부터 당일 조리일 배식까지 직접 동참했다.하계종합사회복지관 오명진 관장은 “떡국 나눔으로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학도암 신도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올해 ‘이웃과 사회를 향한 자비나눔실천’을 슬로건으로 대중과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불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1월 29일 오후 전법회관 3층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종단 사회복지 책임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불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복지재단은 2024년 핵심과제로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실천 △사회복지시설 운영시스템의 고도화·체계화 △국제 구호·개발 활동지원 및 협력강화 위한 환경 조성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불교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 △창립 30주년에 발맞춘 불교사회복지 전략 수립과 시행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행사 확대 실시,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확대 운영, 대학생 공양 지원 프로그램 ‘청년밥심-청춘 꽃 피우다’ 운영, 불교사회복지 우수프로그...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1월 18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시니어레스토랑 화정’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와 김종훈 동구청장,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시니어레스토랑 화정의 개소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니어레스토랑 화정’은 식사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레스토랑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체면적 166㎡ 규모에 86석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300명이 식사할 수 있다. 울산 동구의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1,000원 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강서구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서로의 열정과 재능을 공유 할 수 있는 ‘2024 강서구 청소년 K-POP 페스티벌’을 2월 22일 오후 5시 30분 호산나교회 사랑홀에서 진행한다.2024 강서구 청소년 K-POP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K-POP 커버 댄스 공연,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총지종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12월 27일 연말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하여 ‘흥겨워樂(락) 국악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김태수 시의원, 이소라 시의원, 이호건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국악’을 테마로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악 실내악 여민(與民)’과 소리꾼 ‘정초롱’이 함께하여 ‘즐거운 국악’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와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쳤다. 이어 보이스퀸 준우승자인 ‘가수 조엘라’가 무대를 선보였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1월 4일 오후 1시 서울 전승원 국제체험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신년하례식에는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 이사 원상·선덕·원영 정사와 복지재단 시설장들이 참석했다.이날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복지재단 산하 34개 시설 종사자들은 올해 참회하는 삶, 실천하는 삶, 서로를 이해하는 삶, 기본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정진하자”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운영 평가에서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전년 대비 이용자⸱아이돌보미 증가율과 만족도,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부문 전반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낙동종합사회복지관 권기철 관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과 돌봄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돌보미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강서구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낙동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