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수탁기관 선정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7월 25일 경기 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따라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와 산모들도 전문적인 상담시스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중앙센터 1개(국립중앙의료원)와 권역센터(경기, 인천, 경북, 전남, 대구) 총 6개로 운영되어 왔으나 경기권역센터가 수원에 소재해 경기북부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9월 초 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센터는 난임환자, 임산부, 양육모를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여성의학과 등 전문의와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정신건강증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