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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책]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당신은 행복한가?"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헤르만 헤세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행한가?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가? 외로움을 떨쳐버릴 수는 없을까? 인간은 왜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가? 공평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분노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어떻게 감내해야 하는가? 살아가면서 마음 속에 떠오르는 끊임없는 질문들을 달라이 라마와 마주앉아서 던져본다면 어떤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은 하워드 커틀러라는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가 달라이 라마와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를 놓고 대화한 것을 묶어 놓은 것이다. 1998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달라이 라마의 책들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이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세계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독자들이 가장 많은 서평을 올린 책으로도 유명하다. 전세계인들의 지성을 일깨우고 마음을 열어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은 과연 무엇일까. 하워...
2001-12-03 15:04:14
뇌허 사상 다시 읽는다
학문적 업적 결집한 전집 14권 출간 뇌허불교학술원(원장 관응)은 한국불교학의 초석 뇌허(雷虛) 김동화 박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의 학문적 업적을 결집한 '뇌허 김동화 전집' 출판기념회를 11월 16일 동국대학교 상록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인 혜초 스님과 조계종 총무부장 원택 스님, 목정배(동국대) 교수, 일본 입정대 미토모 교수를 비롯한 200여 사부대중이 참여했다. 이번 전집 발간을 주도한 광우 스님(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정각사 주지)은 인사말에서 "박사님께서 평생에 걸쳐 이룩한 학문적 업적을 담은 전집 출판을 계기로 그 분의 생애와 학문을 조명하여 뇌허의 불교사상과 철학을 다시 한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뇌허 김동화 전집'은 △불교학개론 △불교교리발달사 △원시불교사상 △대승불교사상 △구사학 △유식철학 △불교유심사상의 발달 △불교윤리학 △선종사상사 △불교의 호국사상·교육사상 △삼국시대의 ...
2001-12-03 15:03:06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주년
한국불교학 및 인문학 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 가산불교대사림, 삼학총서 2권 발간 가산불교문화연구원과 가산지관문도회는 11월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가산불교대사림 제4권'과 '가산삼학총서' 발간법회를 가졌다. 한국불교대백과사전에 해당되는 가산불교대사림은 전15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이번에 제4권이 출간된 것이다. 또 가산삼학총서 1권은 현존 최고의 선원 규범서인 '고려판 선원청규 역주'가 나왔으며, 초기불교 수행론을 집성한 '빠띠삼비다막가'가 가산삼학총서 2권으로 출간됐다. 한글로 된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을 만드는 대작업은 한국 최고의 학승으로 불리우는 지관 스님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일본의 '망월불교대사전'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불교연구의 근간이 될만한 불교대백과사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지관 스님은 1991년 6월 가산불교문화...
2001-12-03 14:57:04
[책]디지털 시대의 문화변동
우리는 이미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과 '가상적 무엇'으로 표현되는 시대적 변화 추이는 이미 어떤 학문적, 산업적, 문화적 분야의 틀을 넘어 그 영향력을 확대해 왔으며 생활패턴은 물론이고 인간 사고체계 형성과정까지 지배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 책은 팔만대장경 전산화를 완성하면서 불교 경전 전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고려대장경연구소가 실험적 형태로 개최한 세미나 '21세기 정보화시대의 문화 변동'의 결과물을 묶어 놓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과학, 디지털시대의 예술, 디지털 시대의 철학과 종교 등 3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에서 철학, 종교, 예술, 과학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자기 분야와 디지털 기술의 관계와 발전 이에 따른 문화 변화 추이를 구체적 예를 통해 제시하며 그에 대한 전망을 시도하고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12,000원
2001-12-03 14:51:59
[책]현대관음기도영험록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장인 성일 스님이 지난 10년 기도 중 입은 불사 가피와 신도들의 생생한 기도 가피를 모아 놓은 것으로 먼 옛날 '전설의 고향' 이야기가 아닌 오늘날 우리와 함께 사는 불자들의 삶을 수록해 놓았다. 성일 스님은 "물론 기도 성취가 불교의 근본 목표는 아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성불이고 많은 중생을 구제하는 것에 있다"고 말하면서 "부처님한테만 가면 모든 일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어리석은 바람은 갖지 말고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도에 대하여, 두문불출 10년가피 기도, 가난과 질병에서 살아나 이야기, 자식을 위한 기도, 가정 화목 사업성취, 신행 기도영험 수기 등 모두 6부로 나눠 120여 편의 글이 실려 있다. 성일 스님 지음/불광출판부/7,500원
2001-12-03 14:51:24
참여불교 11·12월호
지난 11월 5일 출범한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의 발족 기념 심포지엄 '이 시대 한국종교가 실천해야 할 경제윤리'에서 발표됐던 논문을 특집 지면으로 할애해 전재했으며, 발족선언문, 맑은 종교를 위한 경제윤리헌장, 종교네트워크 사업계획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종교네트워크에는 참여불교재가연대를 비롯하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기독시민사회연대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별기고로 이형용(미래사회와 종교성 연구회 위원) 씨가 '종교와 반부패'에 대해서, 유승무(중앙승가대·사회학) 교수가 '시민사회와 종교사회복지'에 대해 글을 썼으며, 유럽에서 참여불교 운동을 펼치고 있는 틱낫한 스님의 '내가 오사마 빈 라덴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번역해 실었다. '교계 초점-달라이 라마 2001 방한 왜 무산됐나'에서 정웅기(달라이 라마 방한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씨는 "시대 흐름도...
2001-12-03 14:50:42
[화제의 책]꽃담
바다를 닮은 스님이 들려주는 비진도 이야기 세상에, 왜 기억하지 못했을까? '푸른 섬 비진도의 작은 스님'이 들려준 섬마을 풍경은 예전에 본 적이 있던 바로 그곳이었는데도 말이다.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30분, 다도해 푸른 물을 헤치고 가다가 만났던 섬 비진도. 지금 기억으로는 너무나 조용해서였을 것이다.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걷다 이내 되돌아와 통영으로 나가는 배를 타고야 말았으니까. 숲 속의 두 갈래 길에서 포기했던 그 길을 따라 가면 '바다(海)만큼 너그러운(曼)' 스님의 그 암자에 다다를 수 있었을 것을.... 해만 스님이 머물렀던 2000년 비진도보다 훨씬 더 오래 전의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해만(海曼) 스님이 출가 후 첫 수행지였던 비진도 암자에서 보낸 사계를 담은 산문집이다. 책을 펴낸 시공사측은 "어느날 꼭꼭 눌러 정성스레 쓴 노트 한 권이 배달되어 왔고, 그 글을 읽은 편집자들이 모두 탄성을 질렀다"고 전했다. 깨알같은 글...
2001-11-17 11:09:11
[책] 산사에 핀 어머니꽃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한번쯤은 이런 의문을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지은이 원종 스님은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말한다. '산사에 핀 어머니꽃'은 어머니의 순수한 기도를 내용으로 담고 있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복잡한 내면의 갈등을 겪던 한 여성이 불교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지와 내면세계의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자신의 마지막 삶을 희생과 봉사로 숭고하게 승화시켜 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운 '어머니 꽃'을 피워낸다는 내용이다. 원종 스님은 세상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서 지켜본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그리고 번민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들에게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불행과 고뇌, 그리고 불교와의 만남은 그들에게 새로...
2001-11-17 11:08:10
[책]일본선의 역사
그동안 한국 불교계에서 일본 불교에 대한 저술은 전무하였으며 몇 차례의 번역서는 있었으나 이 책과 같은 일본 불교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저술서는 처음이다. 일본에서조차도 일본선의 제종파인 임제종, 조동종, 황벽종과 같은 각 종파에 대한 저술서는 있어도 이 책과 같이 일본의 선에 대한 총괄적인 저술서는 없었다. "우리는 참으로 일본 불교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1600년 전에 우리가 전해준 불교라고 얕잡아 보고 있는 것이다." 지은이 보광 스님(동국대 선학과 교수)이 일본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한 것은 일본선학사를 강의하면서부터라고. 그러나 일본은 종파불교여서 일본선 전반적인 연구서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95년 12월부터 3개월간 일본불교대학 객원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일본선에 대한 연구'를 테마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 책은 바로 이 연구를 토대로 하여 단행본으로 엮어낸 것. 이 책을 통해 일본선의 전래와 형성 및 ...
2001-11-17 11:07:24
[책] 베트남선사들의 이야기
베트남은 중세에 한자문명권에 소속되어 한국, 일본 등과 함께 한자문명권의 주변부에서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한 나라이다. 중세 한문학을 연구할 때 베트남의 한문학은 결코 빠뜨릴 수 없는 비중을 지니고 있다. '베트남선사들의 이야기'는 베트남의 불교사서인 '선원집영 禪苑集英'을 번역한 것으로 뛰어난 선승들의 전기를 전승 계보에 따라 서술한 일종의 고승전이자 전등록이다. 선종에서 가장 빼어난 인물들은 모아놓았다 하여 '선원집영'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베트남 한문학의 수준과 불교문학으로서의 가치도 짐작케 한다. 이 책은 1부 '무언통선사와 그 법사들', 2부 '비니다류지선사와 그 법사들', 3부 '초당선사와 그 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언통파와 비니다류지파 두 계통을 중심으로 각 종파의 개조로부터 13세기까지의 선사들의 전기를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무언통선사는 중국 당나라 때 인...
2001-11-17 11:07:00
[책]계율학개론
불교에서는 이미 2,500여 년 전에 마음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계율을 제정했다. 수범수제(隨犯隨制)가 원칙이다. 마음이 바르게 나아가지 않고 있으면 그 잘못된 마음의 향방을 다스리는 것이 계율이다. 계율은 개인적인 생활을 조정하는 윤리적인 도덕률이며, 단체적으로는 교단의 질서를 제압하는 법규라고 볼 수 있다. 부처님은 수행하는 구도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계-정-혜 삼학(三學) 중 계율을 맨 앞자리에 놓아두고 있다. 지은이 목정배 교수는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이 계율을 제정한 것은 인간과 생명을 아끼고 수행의 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비행"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 계율의 시원에서부터 승가의 의례, 율전에서의 계율 제정 과정, 지역별 율장의 성립, 죄과의 분류, 계율사상의 현대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있다. '계율'이라는 본래 의미는 악을 그치고 선을 행한다는 자발적인 성격의 계(sila)와 출가수행자에 대한 타율적 성격을 가지는 율(vina...
2001-11-17 11:06:34
[책] 티베트밀교 무상심요법문
심요법문이란 길 없는 길인 마음 수행의 길에서 항상 수지하면서 수행의 지남(指南)으로 삼을 수 있는 짤막한 몇 구절의 요약된 법문으로 심요구결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티베트밀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수인법문들을 번역·해설하고 있다. 대수인법은 크게 전일대수인, 이희대수인, 일미대수인, 무수대수인 네 가지로 나뉘는데, 이중 무수대수인(無修大手印)은 구경의 최상승 대수인법으로 이 책에 소개된 법문은 이 무수대수인에 속하는 법문들이다. 무수대수인은 티베트의 여러 종파 가운데서도 까규파의 기본 교의로 전승되어 왔다고 하는데, 까규파에서 대수인이라는 이름은 현교와 밀교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수행체계를 총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밀라레빠 존자는 대수인(大手印)에 대해, "수란 외경의 뜻으로 제불 등의 존엄한 수이다. 인이란 썅융되어 있어 잘못 벗어남이 없다는 뜻이다. 대란, 그밖의 모든 다른 수인은 임시방편의 것이어서 넘어섬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법문은 구경이라 어떠한 것도 이를 넘어설...
2001-11-17 11:05:58
[화제의 책]나의 독백
"이데올로기는 활엽수처럼 계절에 따라 무성하고 착색되고 낙엽지지만 민족은 창공처럼 영원하다."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사랑하는 조국을 떠나 1971년 독일에 귀화 후 1995년 베를린 가토우지역 공동묘지 특별구역에 안장될 때까지 한번도 고국 땅을 밟지 못했던 윤이상이 남긴 말이다. 그를 두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단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절절히 앓고 간 한국인이라고. 고향 통영 앞바다를 그 누구보다 그리워했으나 이국 베를린에서 영원한 에트랑제로 남아버린 한많은 한국인이라고. 음악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평생 조국의 땅을 그리워하며 망명 생활을 했던 고 윤이상 씨의 아내 이수자 씨가 쓴 북한 이야기 '나의 독백'이 출간됐다. 북한의 최고 책임자의 초대로 다시 북에 들어가 생활하면서 조금은 생소하지만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북한 사람들과의 경험을 담담하게 정리하여 남편을 회상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들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
2001-11-01 12:03:04
[새책]풍경소리
마음밭 가꾸는 '영혼의 소리' 지하철의 풍경소리 단행본으로 출간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 서성운·삼천사 주지)는 '풍경소리'(샘터)를 제호로 단행본을 출간하고 10월 19일 출판기념회를 봉행했다. '풍경소리'에는 지난 2년 여 동안 전국 1,300여 개 지하철 플랫홈에 설치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60여 편의 글이 수록됐다. 삽화는 고암 정병례 씨의 전각 작품으로, 기존 지하철 게시판의 이미지에 익숙했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풍경소리 이용성 사무처장은 "풍경소리 게시판이 설치되고, 부산 및 대구 지하철까지 확대되면서 지난 내용을 보고 싶다, 책으로 나온 것은 없는가하는 문의 전화가 걸려 오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대단했는데 이제서야 그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를 실어 나르는 지하철에서 만나는 풍경소리는...
2001-11-01 12:02:53
[화제의 책]티벳으로부터의 사색
모두가 사는 길 제시한 잠언집 인간은 어떻게 행복에 이를 수 있는가. 사랑이란 무엇이며 어떤 사랑이 참사랑인가. 인간의 감정들은 어떠하며 그것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가. 우리에게 타인이란 무엇인가. 또 죽음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리고 정신이란 무엇이며 그것은 감정이나 육체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티벳으로부터의 사색'은 이러한 물음 외에도 교육, 생명윤리, 환경, 미디어, 경제, 정치,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 다른 종교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생각은 무엇인지, 인간, 세상사 전반에 걸친 그의 사상은 무엇인지 그 핵심을 잠언 형태로 간추린 책이다. 달라이 라마의 인간학, 삶의 지혜, 정신적 추구의 정수를 모은 이 잠언집의 편자는 1997년 1월부터 3년째 프랑스 제2방송(France 2)의 '부처의 목소리' 진행을 하고 있는 카트린 바리로 그녀는 "부처와 인연 맺은 지 20년이 넘는데, 인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
2001-11-01 11: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