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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상 28집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의 학술논문집 ‘보조사상’ 제28집이 발간됐다.2007년 상반기 월례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동국대 신공 강사의 ‘율장과 청규에서의 육식과 채식의 문제’, 연세대 신규탁 교수의 ‘법계관문의 관(觀)의 기능에 관한 시론’, 동국대 김석암 강사의 ‘무문관의 공안에 나타난 유무상즉의 논리체계’ 등 5편의 논문과 동국대 안양규 교수의 ‘사고(thinking)의 역기능(dysfunction)과 그 해결’, 경북대 김준호 교수의 ‘초기불전에 나타난 붓다와 선정’ 등 일반투고 논문 7편과 함께 특별기고논문으로 중국사회과학원 웨이타오루(魏道儒) 박사의 ‘불교와 중국민족 신앙의 융화와 발전’이 함께 수록됐다.한편 보조사상연구원은 11월 17일 ‘불교와 요가수행’을 주제로 한 제5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마틴 Delhey 교수, 미국 플로리다대학 제이슨 닐 교수, 미국 워싱턴대학 앤드류 글래스 교수, 일본 히로시마대학 히데오 오가와 교수 등 유가사지론...
2007-09-03 17:11:10
“정화, 해탈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한 마음의 상태가 열반”
(2007 한국교수불자대회)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서 열린 2007 한국교수불자대회 중 ‘생로병사와 해탈’을 주제로 한 제1부 국제학술회의에서 아상가 틸라카라트네 스리랑카 캘라냐대학 교수는 ‘상좌부 불교에서 생사의 고(苦)와 그로부터 해탈’이라는 논문을 통해 정화와 해탈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한 마음의 상태가 열반(涅槃)이라고 주장했다. 아상가 교수는 “해탈이란 신적존재에 의해 영생(永生)의 형태로 주어진 은혜가 아니라 마음의 정화와 우리를 결박하는 요소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해탈로 설명될 수 있다”고 했다. 아상가 교수는 이어 “부처님이 고(苦)를 강조한 것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가 고통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그 고통의 해결방식을 찾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피로 교수가 '티베트 사자의 서'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미국 나로파대학 애니 사피로 교수는 발표문 ‘티베트 사자(死者)의 ...
2007-08-29 16:06:05
2007 교수불자대회 열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서 ‘생로병사와 해탈’을 주제로 ‘2007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20일 입제식에 이어 고우(경북 봉화군 금봉암 조실) 스님은 ‘생사일대사와 해탈’이라는 주제의 결제법어를 통해 ‘공(空)’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우 스님은 “부처님의 깨달음은 ‘공’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라며 “모든 존재는 연기(緣起)로서 존재하므로 실체가 없고 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정신과 육체가 공하다는 것을 알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공은 바로 나와 연결되어 자기가치와 일의 의미를 이해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즉 공을 이해하면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고우 스님의 설명이다. 고우 스님이 결제법어를 하고 있다.이번 교수불자대회에서는 생로병사와 해탈을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와 웰빙과 불교수행, 공동체와 불교, 인간심리ㆍ과학과 불교, 문화예술...
2007-08-28 11:19:11
“금욕은 깨달음의 방편”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국제한국학센터(소장 조성택)가 8월 2일과 3일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 삼성관에서 ‘금욕과 깨달음'이란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2007 만해축전 학술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불교학자 루이스 랭카스터 미국 버클리대 명예교수와 시즈카 사사키 일본 하나조노대 교수, 로버트 버스웰 UCLA 교수 등 해외 불교석학 15명과 중앙승가대 미산 스님, 조은수 서울대 교수, 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이 참가해 금욕과 종교적 구원의 관계를 논의했다.학술대회에 앞서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 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이념은 금욕주의도, 이념주의도, 공덕주의도 아니며 오직 생사해탈과 견성성불이나 금욕, 선정, 공덕의 실행을 통해 생사해탈과 견성성불을 이룩할 수 있기에 역대 고승들은 금욕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베푼 것”이라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이러한 금욕에 대한 유익한 담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김보배 기자...
2007-08-14 17:32:13
불교영화․소설 주제 다양화 필요
2007 만해축전에서 불교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심포지엄이 개최된 가운데 불교문학과 영상문화에 대한 접근이 새롭게 시도돼 눈길을 끌었다.한명환 홍익대 강사는 8월 11일 현대불교문인협회 주최의 불교문학심포지엄에서 ‘한국 불교소설과 영화, 그 색탐의 변천사’라는 논문을 통해 불교영화에 나타난 수행자의 이미지의 변천사를 설명했다. 한씨는 “불교 대중소설은 원효대사, 사명대사 등 원력 높은 비구들의 이야기에 집착해왔다”며 “불교영화들도 그런 추세였으나 세태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구들의 이미지를 반영해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50년대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불교소재 영화들은 비구에서 비구니로, 동자승 이야기로 다양하게 변천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보살행 주체의 변화는 물론 시대적 문화환경의 변화와 관계지어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이미지의 변천이 대덕선사나 평범한 비구, 비구니들의 구도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세암’의 작고 나약한 주인공과 ‘동승'의...
2007-08-14 17:28:24
“선사 만해스님 연구 이뤄져야”
문학가와 독립운동가로서의 만해가 아닌 선사 만해 한용운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계종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가 ‘근대고승의 깨달음과 사회화’를 주제로 개최한 2007 만해축전 학술세미나에서 부천대 김광식 교수는 ‘한용운의 대중불교활선과 입니입수구세주의’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김 교수는 “만해가 전통적인 의미의 선사는 아니지만 그가 걸어가 길, 기고문, 비석 등에서 선과 유관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며 “그의 기고문 ‘조선불교의 개혁안’(불교 88호, 1931), ‘선과 인생’(불교 108호, 1932) 등을 통해 그의 불교관과 선관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만해는 대중불교를 주장하며 선 수행을 통해 깨달은 이후에는 마땅히 중생들이 머물고 있는 세상으로 입니입수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불교의 본지라고 했다”며 “그는 선의 외연을 확대하여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활선(活...
2007-08-13 15:49:27
불교상담개발원 가족치료 특강
현대 가족들은 가정폭력, 이혼율 증가, 가출, 고부갈등 등 다양한 문제로 아파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가족치료 이론 및 상담기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8월 8일조계사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정덕 스님)이 8월 월례특강으로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이기영(경기대 사회복지학 박사) 소장을 강사로 초청,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가족치료의 이해△해결중심 가족치료 기법 △가족의 기본구조를 나타내는 기호 등으로 나눠 진행된 특강은 가족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성공사례, 다양한 치료기법 및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이 소장은 이 자리에서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나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의 행동 또는 정서, 심리상의 문제에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 또는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족치료"라며 "가족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에게서 원인을 찾는, 개인적인 결함모형에서 관계와 관계...
2007-08-10 10:49:25
현대시100년축제․세미나 등 풍성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이며 민족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2007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올해 만해축전은 8월 12일 오후 2시 축전 입재식과 더불어 제11회 만해대상 시상, 만해대상ㆍ유심작품상 수상자 시비제막, 시인학교, 고교생 백일장, 서예대전 시상, 시조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제11회 만해대상 수상자는 △평화부문 엘하지 오마르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 △문학부문 김남조 시인 △학술부문 유종호 평론가 △포교부문 루이스 랭카스터 전 버클리대 교수 △실천부문 비쉬누 니스트리 회장ㆍ네팔기자연맹 △특별상 서인혁 세계국술원 총재이다.특히 이번 만해축전에서는 한국현대시 100년 축제가 개최된다. 신시(新詩)의 효시라 평가받는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쓰여진지 100년, 한국시인협회(회장 오세영)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한국현대시 100년 축제에서는 ‘동아시아 시인의 밤’ ‘세계화 시대에 ...
2007-07-30 18:10:06
“사찰음식 포교컨텐츠로 활용”
“생활 속에서 건강식으로서의 사찰음식을 대중화시키는 것이 포교컨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불교에서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7월 21, 22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해월정사에서 열린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 2007년 하계워크숍에서 전통사찰음식문화보존회 회장 선재 스님은 이같이 주장했다.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전망’이라는 논문을 통해 “건강식은 채식과 자연식을 중심으로 하는 음식문화를 만들어냈으며 이것이 사찰에서는 선식(禪食)으로 발전했다”며 “선식에는 생명의 유지, 건강과 더불어 도(道)의 개념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선재 스님은 이어 “도는 깨달음을 의미하며 선식은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과정에서 먹는 수행식”이라며 “수행식은 소식(少食), 채식(菜食), 자연식으로 구성된다”고 정의했다. 스님은 또 “한국의 스님들은 소식을 통해 절제하는 법을 익히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과식하지 않음으로써 중도정견(中道正見)의 깨달음을 추구한다”고...
2007-07-30 18:01:31
금강경 통일본 마련 시급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는 7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금강경 통일 한문․한글본 편찬을 위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종단 소의경전 편찬의 당위성과 금강경의 교학적 위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동국대 강사 김호귀 박사는 ‘금강경의 판본고찰-구마라집본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금강경에 대한 오자, 탈자 등 오류가 많아 통일본 금강경 편찬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금강경의 판본은 거의 무시돼 있으며, 심지어 특정인이 붙여 놓은 현토본의 경우 그 현토까지도 경문의 일부로 간주돼 독송되고 있다”며 “동일한 출판사가 발행한 경우에도 개정판과 다른 점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어 “구마라집본으로 한정된 독송용의 경우 가장 오래된 고려대장경판본이 저본이 되어 있으면서도 많은 오자, 탈자, 내용의 생략 내지 첨가 등이 발견된다”며 “어떤 모습으로든지 금강경 통일본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2007-07-23 12:46:22
‘생노병사와 해탈’ 교수불자대회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생노병사와 해탈'이란 주제로 ‘2007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8월 20일에는 대법륜전에서 금봉암 조실 고우 스님이 ‘생사일대사와 해탈'이란 주제로 결제법문을 하고, 김용정 동국대 명예교수가 ‘생노병사와 해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한다. 21일에는 ‘소승불교에서의 삶의 고통ㆍ죽음과 해탈’(아상가 틸라가라네 켈라니야, 스리랑카 대학), ‘티베트 불교의 사자(死者)의 서(書)’(애니 N. 샤피로, 미국 나로파 대학), ‘불교에서의 고통과 죽음’(글로리아 윈슬로우 브룩스) 등의 논문이 발표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이어 ‘웰빙과 불교수행’을 주제로 경북대 임승택, 동국대 유병승, 원광대 김순금 교수가 논문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동체와 불교’ ‘인간심리ㆍ과학과 불교’ ‘문화예술과 불교’ ‘사회윤리ㆍ역사ㆍ교육문제와 불교’ ‘불교경전과...
2007-07-20 16:01:44
선리연구원 발표논문 공모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은 불교관련 학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월례발표회를 통해 발표할 논문을 공모한다.연구주제는 △한국근현대불교사와 사상의 주요쟁점 △한국근현대불교사와 사상연구의 방법론 △한국근현대불교문화 △한국근현대불교사와 선학원 △기타 한국근현대불교와 관련된 모든 분야 등이며, A4용지 5~6매 분량의 발표문을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논문은 9월과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1인당 30만 원의 발표비가 주어지고 논문집 ‘선문화연구’에 게재될 때는 소정의 원고료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문의 및 제출처 전화 02) 734 - 9653 / 전자우편 seonhakwon@paran.com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7-11 14:03:44
‘금욕과 깨달음’ 국제학술회의 개최
고대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흥규) 국제한국학센터(소장 조성택․이하 ICKS)와 불교학연구회는 8월 2, 3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 삼성관에서 ‘금욕과 깨달음(Celibacy and Enlightenment)’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민족문화연구원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학술회의에는 세계적인 불교학자 루이스 랭카스터 미국 버클리대 명예교수와 시즈카 사사키 일본 하나조노대 교수, 로버트 버스웰 UCLA 교수 등 해외 불교석학 14명이 대거 참석한다. 한국 학자로는 중앙승가대 미산 스님, 조은수 서울대 교수, 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조성택 ICKS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금욕과 종교적 구원의 관계를 인문학적 지평 위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금욕과 관련한 철학, 역사, 문학, 종교, 인류학적 시각들을 소개하고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첫날인 2일에는 ‘경전에 나타나는 금욕’ ‘지역별 금욕전통’이란 대주제로 랭카스...
2007-07-11 14:00:27
“믿음과 깨달음 분리될 수 없어”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 주장 김용옥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신학 해석을 두고 신학자들과의 논란을 벌여온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가 7월 7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 한국불교학회 2007년 하계워크숍에서 믿음과 깨달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 김 교수는 ‘기철학체계에서의 믿음과 깨달음’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불교에서의 믿음은 깨달음과 분리될 수 없다”며 “불교에서의 믿음은 나의 깨달음의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자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불교에 있어서 모든 믿음은 깨달음에 도달하는 믿음”이라며 “모든 중생의 깨달음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며, 선각자의 수행이 나에게 보여주는 확신”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또 “믿음과 깨달음은 몸을 가진 상식적 인간의 문제”이며 “그것은 몸의 욕망을 끊임없이 창조적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사회적 행위”라고 결론지었다. 김 교수는 끝으로 “종교적인 진리는 결국 하나”라며 “젊은이들에게 종교의 ...
2007-07-11 10:12:54
조계종 소의경전 편찬 세미나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가 ‘종단 소의경전 편찬의 당위성과 금강경의 교학적 위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금강경 통일 한문ㆍ한글본 편찬사업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조명하고, 대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지안 스님이 ‘종단 소의경전 금강경ㆍ반야심경 통일 한문ㆍ한글본 편찬사업의 당위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동국대 김선근 교수와 김호귀 강사가 ‘금강경의 교학적 위상과 조계종’ ‘종단 소의경전 편찬을 위한 금강경의 판본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통도사 강주 우진 스님과 실상사 화엄강림 강사 각묵 스님이 참여한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7-06 1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