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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사상연구회 제11회 학술세미나 개최
청화사상연구회(회장 박선자)는 4월 20일 오후 1시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조준호 교수(한국외대)가 ‘삼예논쟁을 중심으로 고찰한 돈점과 선오후수’, 법상 스님(중앙승가대)이 ‘금강심론을 중심으로 살펴본 선오후수와 돈점론’, 황금연 교수(경희대)가 ‘무주청화의 선오후수와 육조혜능의 돈점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청화사상연구회는 “청화대종사기념사업추진회의 청화 스님 선양 사업 성공 착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화 스님의 고향이자 전법지인 무안에서 한다”고 밝혔다.
2019-04-08
‘호미 든 관음상’ 봉안 60주년 학술회의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3월 30일 오후 1시 동국대 만해관 253호에서 ‘호미 든 관음상’ 봉안 6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교의 심성관-호미든 관음상에 담긴 수행적 의미(동국대 고영섭 교수) △불교의 노동관-호미 든 관움상에 담긴 사회적 의미(장성우 동국대 외래교수) △불교 문화운동의 현황와 미래-호미 든 관음상에 관련하여(이재수 동국대 외래교수)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 제고 방안-한국사회의 종교 지형과 불교 지형(동대사대부여고 권징영 교법사)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호미 든 관음상’은 6·25전쟁이 갓 지난 1959년 4월 5일 봉안됐다. 민족의 생존 도구인 호미로 ‘심신 개발, 사회 개발, 경제 개발, 사상 개발’ 등 4대 강령을 상징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당시 동국대 불교대 학생 31명의 원력으로 조성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9-03-19
대행선연구원, 제2회 묘공학술상 공모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이 제2회 묘공학술상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한마음선원 및 대행선사와 관련된 역사, 사상, 수행, 문화, 포교, 계율 등을 비롯해 선학 또는 불교학과 관련된 제반 분야이며, 박사학위 소지자 및 불교학 관련 전문가라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대행선연구원은 이와함께 ‘묘공학술장학’ 지원자도 공모한다.대행선, 불교교학, 불교사학, 응용불교, 불교문화 등 불교관련 제 분야의 대학원 재학 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불교학 또는 대행선 관련 학위논문 및 연구논문을 준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1차 선류전형(연구계획서, 자기소개서)와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위과정을 마칠 때까지(석사 최대 2년, 박사 최대 3년, 수료자 최대 1년) 연 2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행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학술활동과 발표회 기회를 제공한다.자세...
2019-03-18
탄허강숙 1학기 수강생 모집
오대산 월정사 부설 불교한문 전문교육기관 탄허강숙이 2019년도 1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16주간 이어지는 1학기 탄허강숙에서는 △대승기신론(정성본 스님·전 동국대 교수) △선문촬요(이상하 교수·한국고전번역원) △능엄경(선암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선문염송(문광 스님·동국대 외래교수) 등 4개 과목이 개설된다. 강의는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한 과목당 20만 원(전과목 수강시 55만원) 이다. 탄허강숙 관계자는 “탄허 큰스님은 ‘법당 10채 짓는 것보다 인재 한 명을 기르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불교적 인격을 완성하는 지성(知性)과 수행의 공간인 탄허강숙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의 02-732-2403
2019-02-14
해인사·불교문화재연구소, 12월 14일 학술대회 개최
해인사(주지 향적 스님)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12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정밀․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 △오용섭 인천대 교수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과제’ △정제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조사‧연구 성과에 대한 진단 및 개선 방향 모색’ △박근남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정밀‧과학적 기록화 시스템 구축 과제’를 발표한다. 2부는 △신은제 동아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역사 기록화의 필요성과 방안’, △김요정(충북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목재의 수종과 재질 특성’ △조남철 공주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금속부의 성분과 재질 특성’ △박용진(능인대학원대학 교수의 ‘고려대장경판 및 사간판 정밀기록화 서지조사 및 제문제’ △이재수 동국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
2018-12-11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검토 세미나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스님)와 국회 김영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208호실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검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역사교과서에서 불교에 관한 내용과 서술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기술되어야 더욱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교과서가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의 인사말과 김영주 의원의 축사에 이어 △역사교과서 불교관련 서술의 중요성(황인규·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불교 서술체재와 내용(조왕호·대일고 교사)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불교 서술체재와 내용(고기홍·동대부속 영석고 교사) 등의 기조발제 및 주제발제가 진행된다.토론에는 권나리 동대부속고 교사) 신선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나선다. 문의 02-730-0883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1-27
원효의 ‘판비량론’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 HK연구단과 토대연구팀은 11월 30일 동국대 다향관세미나실에서 ‘원효 판비량론, 문헌과 사상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이 소장하고 있는 오치아이소장본 1점 9행, 바이케이(梅溪)본 1점 5행이 최초로 한국에 반입돼 학술대회 전날인 29일에 최초로 한국에서 각필조사가 시도된다. 또한 학술대회 당일 각필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원효 판비량론의 문헌과 사상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에만 현존하는 ‘판비량론’ 단간 실물을 학술대회 당일에 청중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11-27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세미나 개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광식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경집 진각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일제하 조선불교청년회의 지회결성과 활동’,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철원애국단 사건과 불교계 항일운동’,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박사의 ‘김법린과 조선어학회 사건’, 이동언 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의 ‘박광의 생애와 독립운동’ 등 총 4편이 발표된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3·1운동이 백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2월 27일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다섯 번째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불교 3·1운동의 이념, 불교 3·1운동정신의 계승, 해인사의 3·1운동, 통도중의 민족교육과 폐교 사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1-12
불교학연구회, 제4회 인문학 강좌 개최
불교학연구회는 10월 19일 오후 2시 춘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3층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HK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금강대 차상엽 교수가 ‘입보리행론, 행복과 연민의 길에서 나를 찾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좌는 인도의 대표적인 고전 중 하나인 입보리행론(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통해 우리의 삶과 생명의 가치, 그리고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지를 성찰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10-18
주보돈 명예교수와 함께 하는 ‘신라학 강좌’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초청 신라학 강좌’를 진행한다.‘삼국유사로 읽는 새로운 신라사’라는 주제로 10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보돈 교수는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한국목간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0-10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기념 학술대회
석보상절(釋譜詳節) 주해본(註解本)의 완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10월 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대강당(지하1층)에서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의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27돌을 맞은 한글날과 ‘석보상절’ 완간을 기념하는 취지로 열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우영 동국대 교수가 ‘석보상절 주해본 간행의 성격과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세종 세조대 왕실 동향과 석보상절 간행(민순의·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석보상절의 저경과 그 성격(김기종·동국대) △석보상절 불교주해의 의의(최기표·금강대) △석보상절 국어주해의 성격 및 가치(이병기·한림대) △석보상절의 국어교육적 가치와 활용(효신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은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 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동국대 지원을 받아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사업의 일환으로 ‘석보상절’의 국어 및 불교 주...
2018-10-02
‘명상과 상담치료…’ 주제 학술대회 개최
중앙승가대 대학원(원장 보각 스님)은 명상과 상담, 힐링에 대해 미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명상과 상담치료, 작용과 부작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 수행의 장애인가 발전의 토대인가(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정준영 교수) △명상, 힐링인가 레저인가(동국대 조기룡 교수) △자아의 확립과 초월의 상관관계(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박성현 교수) △심리치료의 치유적 기능과 그 한계(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인경 스님) △의료 현장에서의 명상(경희대 김종우 교수)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21
가을학기 ‘중론’ 강좌 개최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2018년 가을 학기 ‘중론(中論)’ 강독 강좌를 개최한다. 용수 보살의 대표 저서인 ‘중론’은 대승불교의 공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저작이다. 이번 ‘중론’ 강독 강좌에서는 불교에 등장하는 방편교설의 특징과 네 가지 판단자인 사구와 그것에 대한 부정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중론’ 의 산스끄리뜨어 원문과 티벳역, 한역의 특징 또한 같이 다룰 이번 강좌에서는 인도-티벳 불교의 입문 과정과 ‘중론’ 1~16품까지 전체를 복습하는 시간도 갖는다.가을 학기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불교여성개발원 1층 지혜실에서 열리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총 5강 12만원(개별강좌 3만원)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18
지산재 건립불사를 위한 특강 열어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지산재 건립불사를 위한 모연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2의 붓다’, ‘대승 불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용수(龍樹) 보살의 공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인도 불교의 사상과 역사, 중론, 제26품. 십이연기(十二緣起)에 대한 고찰과 칠십공성론(七十空性論)에 등장하는 십이연기의 특징 등을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강은 10월 13일 오후 1시 부산 여래사 불교대학, 10월 27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11월 3일 오후 1시 광주 자비신행회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강연의 강사인 중관학당 신상환 대표는 타고르 대학으로 알려진 인도의 비스바 바라띠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티벳학 석사 및 산스크리뜨어 준석사 학위, 캘커타 대학의 빠알리어과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후 타고르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년 귀국하여 중관학당을 열어 역경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
2018-09-18
‘6세기 신라 석비’ 주제 학술대회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8월 31일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6세기 신라 석비(石碑)의 세계’를 개최했다. 6세기는 불교공인, 율령반포와 함께 동해안과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는 등 영토 확장을 거듭하던 역동적 시기였다. 노용필 한국사학연구소 소장, 하시모토 시게루 니혼죠시 일본여자대학 교수 등 국내외 중진·신진 전문연구자 6명이 발표했으며, 이영호 경북대 교수를 비롯한 이 방면 정상급 학자 8명이 집중 토론에 참여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중고기(中古期) 서사·각석·입비 전문가의 분화와 서법·금석학의 발달(노용필·한국사연구소) △봉평비의 재검토(이용현·국립경주박물관) △6세기 신라비에 보이는 관등체계의 발전(선석열·부경대학교) △신라 중고기의 지방제도와 축성비(하시모토 시게루·일본여자대학) △6세기 신라 비석에 보이는 대등(양자량·숙명여자대학교) △6세기 신라 비석에 보이는 6부의 위상(이성호·동국대학교) 등 여섯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