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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 대형 괘불도 안방서 감상
칠장사 삼불회 괘불탱_한국의 갤러리 고화질 서비스 화면(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9월 18일부터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도 47점의 고화질 사진을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https://portal.nrich.go.kr)’ ‘한국의 괘불 갤러리’ 메뉴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괘불도 고화질 사진은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원, (사)성보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 사업(2015~2024년)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국보 ‧ 보물로 지정된 괘불도 전체 62점 중 조사가 완료된 ‘죽림사 세존 괘불탱’ 등 총 47점(국보 6건, 보물 41건)의 고화질 사진이 최초 공개된다.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의 ‘한국의 괘불 갤러리’ 에서 공개되는 사진들은 최소 3,000만 화소에서 최대 6,000만 화소의 고화질 자료로 확대해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2-09-19
연등회, 프랑스 파리서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 성료
연등회보존위원회(보존위원장 원행 스님·이하 연등회)가 9월 16일 주프랑스문화원(원장 대리 권혁운 공사)에서 개최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4일 개막한 행사는 누적 관람객 수가 5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 등 전시 △연등회 테마로 만든 참여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4면 맵핑 전시 △불교문화에 영감을 받은 NFT 아트 전시까지 총 3개의 부분으로 구성해 소개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연꽃등, 수박등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연등회는 “이번 전시 이후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특별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등회 특별전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19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전통산사문화재 43건 선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전통산사문화재 43건을 선정했다.제주 선덕사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 등 36개 기존 사업과 더불어 △도전 북한산 승병 체험(고양 증흥사) △1600년전 비암사 문화역사 속으로(세종 비암사) △무릉계곡 병풍삼아 삼화사 있더라(동해 삼화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국사 이야기(무주 안국사)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장성 백양사) △무위사 야단법석(강진 무위사) △나랑 절이랑 폭포랑 만난 ‘시절인연’(포항 보경사) 등 7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풀어낸 산사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15
삼척 ‘땅설법’,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 대상 선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사업’ 대상에 강원도 삼척 ‘땅설법’ 등 21개 사업을 선정했다.‘땅설법’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불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의례다.사업별로 연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가 좋으면 3년 동안 전승 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한다. 문화재청은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라며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유산 100종목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15
조계종, ‘제6회 불교음악상’ 후보자 공모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불교음악을 통해 불법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6회 조계종 불교음악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조계종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불교음악상 지원 분야는 △불교음악 개발(작사, 작곡, 편곡 등) △보급(연주, 가창 등) △연구(학술, 이론, 연구 등) △기타 불교음악 발전에 대한 분야 등이다.추천 및 지원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추천서 및 공적조서(조계종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보자 이력서를 작성해 공적사항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각 부서장 및 교구본사 주지, 조계종 등록 사찰 주지(각 말사 주지는 교구본사 주지의 동의 후 추천할 수 있음), 각급 문화·포교·신도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시상 내역은 올해의 불교음악인 1명에게 총무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올해의 불교음악신인 1명에게 총무원장상과 상금 300...
2022-09-14
문화재청, ‘조계종 쌍계사·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예고
하동 쌍계사 대웅전(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문인묵객들이 예찬하여 수많은 시문, 여행기 등을 남긴 저명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60m에 달하는 ‘불일폭포’는 주변의 기암괴석, 계곡, 식생이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고려 왕 희종이 보조국사 지눌(1158∼1210)에게 ‘불일보조(佛日普照)’란 시호를 내린 것에 유래하여,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곳 일원을 ‘불일’이라는 명칭을 붙여 불일폭포, 불일평전, 불일암이라 부르고 있다.불일사상의 요람인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년)에 옥천사로 창건하고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벽암 대사가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한...
2022-09-14
도난 성보문화재 ‘독성도·신중도’ 2점 환지본처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9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도난됐던 대구 용연사 ‘독성도’와 구례 천은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을 봉행했다, 문화재청은 1987년 8월 대구 달성군 용연사에서 도난당한 독성도(獨聖圖)와 2000년 10월 전남 구례군 천은사 도계암에서 도난당한 신중도(神衆圖) 등 불화 총 2점을 회수하고, 지난달 8월 16일 원래 봉안처인 사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도난당했던 ‘독성도’와 ‘신중도’는 과거 우연한 기회에 기증받아 소유하고 있던 태고종 사찰인 부산 백운사(주지 대원 스님)와 거제 대원사(주지 자원 스님)가 각각 지난 해 8월 해당 불화를 시·도지정문화재로 신청함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이를 지정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 문화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운사와 대원사 주지스님들은 해당 불화가 도난문화재라는 것을 알게 되자 “신앙의 대상인 탱화가 지금이라도 환지본처 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불교문화재가 도난당하는 일이 없기를 진정으...
2022-09-06
연등회보존위원회, 음악 공모전 개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등회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자격은 나이, 성별에 제한 없으며 개인 또는 단체 최대 3곡, 시간은 3분이상 4분 이내이어야 한다. 창작곡만 가능하며 음원은 MP3 파일 형식, 악보는 그림파일로 제출하면 된다.주제는 △축제에 어울리는 흥겨운 댄스율동곡 △대중들이 공감하는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곡 △비교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공동체 정신이 담긴 곡 △연등의 행렬, 전통등 등을 소재로 연등회의 주제에 부합하는 곡이며 국악선율 및 국악기 사용시 가산점 부여된다.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상은 200만 원, 입상은 100만 원이 수여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02
제23회 전통등 정기강습회·전승전통등 경연대회 개최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제23회 전통등 정기강습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습회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행령등 강습은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2차 장엄등 강습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다.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정기강습회 접수는 10월 14일까지며 각 사찰과 단체별 2명 이내 선착순이며 차수별 각각 40명 이내다. 이와함께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등 문화를 보존하고, 계층별 전승자 발굴을 위해 전승전통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연꽃등, 팔모등, 수박등의 전승전통등을 어린이, 대학생,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며, 어린이부문은 10월 28일까지 작품 접수가 마감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02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등 목불 2건 국보 지정 예고
(왼쪽)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남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등 2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2012년 보물로 지정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현재 ‘대비로전’에 함께 안치되어 있다.법보전 및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 목조불상으로서,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해인사의 중요한 예배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802년 해인사 창건의 역사와 오래되지 않은 9세기 유물이라는 점과 당시 해인사의 화엄사상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와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4건, ‘법화현론 권3∼4’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영산회상도’는 1755년...
2022-09-01
불교문화재연구소, 함안 강명리사지 2차 발굴조사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함안 강명리사지(의곡사) 2차 발굴조사를 진행해 다단으로 조성된 계단식 석축과 함께 건물지 15동을 추가 확인했다. 이와함께 금동불입상, 불두, 철제 종, 청동소탑편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에 출토되었던 금동불좌상에 이어 추가로 금동불입상 4구가 확인됐다. 이 불상들은모두 10cm 내외의 소형이며, 상·중·하대 3단으로 구성된 연화대좌가 갖추고 있다. 불상의 옷주름은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양 어깨를 덮고 있으며, 복부 아래로 드리운 대의자락은 발 아래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청동소탑은 수십여개의 파편으로 출토됐다.불교문화재연구소 측은 “함안 강명리사지(의곡사) 발굴조사는 함안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의 불교문화 연구에 많은 고고학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가 발굴조사를 통한 성과가 매우 기대되며, 나아가 문화재 지정, 정비, 복원 등이 이루어진다면 함안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문화유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
2022-08-30
문화사업단, ‘제5회 뉴욕 한국전통불교와의 만남’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미국 뉴욕에서 ‘제5회 한국전통불교문화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원각사에서 8월 25일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시작해 29일 사찰음식 팝업레스토랑을 끝으로 성료했다. 뉴욕 원각사에서 진행한 당일형 템플스테이에는 미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우공양, 선체험 등 전통불교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28일 템플스테이에서는 쿠퍼유니온, 콜롬비아대학, 예일대, 하버드대, 뉴욕주립대, 뉴저지 주립대학, 세인트존스대학 등 동부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8월 27일에서 28일까지 뉴욕 링컨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한국전통불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불교 사진전, 템플스테이 홍보·체험 활동, 여름 사찰음식 시식 프로그램,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의 발우공양 워크숍을 등을 운영했다. 체험활동은 지화연꽃만들기,...
2022-08-30
영주 부석사 ‘안양루’, ‘범종각’ 보물 지정 예고
영주 부석사 안양루 전경(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8월 26일 경북 영주 부석사 ‘안양루’와 ‘범종각’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영주 부석사 ‘안양루’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문루이다. 국보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위치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다포계 팔작지붕의 형식을 가진,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의 대표적 사례이다.‘범종각’도 영주 부석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종각으로, 정면 3칸, 측면 4칸 규모의 중층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의 형식을 가진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종각 건축이다.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영주 부석사 ‘안양루’와 범종각」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영주 부석사 범종각 전경 이재우 기자 sa...
2022-08-26
영남북부 불교문화 정수 담은 ‘등운산 고운사’ 특별전 개최
고운사 아미타불회도.(사진=불교중앙박물관)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 스님)와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은 11월 27일까지 ‘등운산(謄雲山) 고운사(孤雲寺)’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고운사로 돌아온 1701년작 ‘아미타불회도’가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고운사는 조선 왕실의 원당으로, 영조와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고 어첩을 봉안하기 위한 건축물인 연수전(보물)로 남아있다. 전시에서는 연수전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1744)과 연수전의 건립과 운영을 살펴볼 수 있는 고운사 소장 기록자료들이 공개된다.아울러 영남 북부의 성보를 대표해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과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이 최초로 함께 전시된다. 또한,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보물),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보물), ‘봉화 축서사 괘불’(보물)을 각 1개월씩 교체 전시하...
2022-08-25
미국 뉴욕서 한국 전통불교문화 알린다
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을 홍보하는 ‘제5회 한국전통불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는 8월 25일과 28일 뉴욕 원각사에서 당일형 템플스테이가 있을 예정이다. 25일 행사는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8일 행사는 현지 외국인 대학생 및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ds 사찰예절 배우기, 발우공양 체험, 한국선 수행 체험 등이다.8월 26일 점심에는 시카고 윌리스 타워 99층에서 여행업계, 정치·문화계 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사찰음식 소개 이후 전식, 본식, 후식 순으로 진행된다.8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뉴욕 링컨센터 아트리움에서 동부교구 사찰 신도들과 함께 템플스테이 홍보 및 체험 활동과 여름 사찰음식 시식 프로그램,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의 발우공양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8월 2...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