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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건칠보살좌상 등 불상 2건 보물 지정 예고
건칠보살좌상-정면(사진=문화제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6월 30일 ‘건칠보살좌상’과 ‘묘법연화경’ 등 고려 말~조선 초 불상, 조선 초기 불경 등 3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건칠보살좌상’은 고려 말〜조선 초에 제작된 보살상으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두 손은 설법인(說法印)을 결한 좌상이다. 124.5cm의 규모에 근엄하면서도 정교한 장식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금동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은 복장발원문을 통해 1333년(충숙왕 2)에 조성된 사실이 밝혀진 불상으로, 본존 아미타여래상과 좌우 협시인 관음보살, 대세지보살로 구성됐다. 고려 14세기 삼존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추었으며 편년의 기준이 되는 도상과 양식을 지닌 점에서 한국불교조각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청도 도연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조선 초기 불경 출판인쇄 경향과 각수의 변상도 제작 수준, 고려 말〜조선 초 불교사...
2022-07-07
경선 스님 선서화전 ‘월인-묵언’ 개최
경선 스님의 '설중동백'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의 ‘월인-묵언(月印-墨言)’전시회가 7월 3일 오후 4시 범어사 신축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이 전시는 2011년 가을 ‘월인산방(月印山房)’ 서화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10여년 넘게 더욱 정진된 경선 스님의 선서화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경선 스님의 선서화는 묵향과 법향이 어우러져 월인삼매(月印三昧)에 이른다. 수도자의 본분인 예불과 수행을 철저히 지키는 과정에서 마주한 깨달음을 전통문인화적 필치와 선(禪)적 시구로 화면에 펼쳤다.스님은 벽암록의 ‘조주석교(趙州石橋)’, ‘강산고절처(江山孤節處)’, ‘불식(不識)’, ‘불회(不會)’, ‘산심수심선심(山心水心禪深)’과 분주했던 어부가 한시름 숨을 돌리고 유유자적 물결과 바람을 가로지르는 ‘망중한동중정(忙中閑動中靜)’, ‘어부한사(漁夫閑思)’, ‘겁외어부(劫外漁夫)’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경선...
2022-07-07
구슬주머니 ‘이철진의 월요 승무이야기’ 개최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이철진의 월요 승무이야기’를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한영숙류 승무 전판을 선보인다.‘이철진의 월요 승무이야기’는 지금은 보기 어려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한영숙류 승무 전판(40)을 선보인다. 런닝타임 40분인 이 공연을 솔로로 진행한다는 것은 춤을 추는 사람에게도 하나의 커다란 도전이 될 것이며, 다양한 한국 전통춤에 목말라 있는 매니아 층에게는 가뭄 속 단비같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공연 시작 전 공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구슬주머니 측은 “이번 공연은 이철진이 자신의 전부를 걸고 공연하는 진지하고 절실한 자리이며 한국 남성춤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정성들여 준비한 공연에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07-07
좋은 벗 풍경소리, 2022 찬불가 열창대회 개최
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 벗 풍경소리·붓다콘서트가 ‘2022 찬불가 열창대회’를 개최한다.‘찬불가의 대중화’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던 열창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비대면 경연으로,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 7회를 맞이하게 됐다.제7회 2022 찬불가 열창대회는 특히 예년보다 상금이 상향 조정되어 대상 수상자(팀)는 일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 응원상 1팀, 장려상 3팀 등에게 시상한다.예선은 동영상으로 심사하며,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달 간 접수받는다. 본선은 9월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좋은 벗 풍경소리는 “정부방침으로 ‘with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멈춰야만 했던 노래 부르기, 합창 등이 재개 되면서 그 환희심과 기대감이 높아져 예년보다 훨씬 열정적인 경연이 되리라 예상된다”며 “모두가 기다...
2022-07-07
한국실담법자협회 창단 기념 전시회 개최
한국실담범자협회는 7월13일 오전 10시 현대미술관 3층에서 협회 창단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실담범자 권위지인 법헌 스님과 제자들의 작품인 실담범자 광명진언,대다라니.,만다라,범자 법화경 탑,금강경 한문32체 경전,범자 인테리어 소품 등이 전시된다.특히 전시회에서는 범어 반야심경 독송과 실담범자 삼밀행 무드라명상 시연과 낮 12시 보신각에서 기념타종식도 거행한다.한국실담범자협회는 “이번 창단식을 맞아 전시회 겸 그간 한국불교의례에서 그 법맥이 소실되어 문헌적으로만 전해지고 있던 실담범자와 수인, 그에 따른 의미 등을 삼밀가지의 가피력을 다시 복원하고 발전시켜 불교포교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27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16명 위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김갑수 전 문체부 종무실장, 나종민 전 문체부 전 차관, 가수 김흥국 씨 등 1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인사말에서 “템플스테이가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인이 향유 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려고 한다”며 “홍보대사들께서는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나종민 문체부 전 차관은 답사를 통해 “2002년 템플스테이 시작에 참여한 사람으로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고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홍보대사 모두가 세계 속 템플스테이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24
불교TV, ‘가족기도-백중특집’ 편성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불기 2566년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6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가족신행공동체를 위한 BTN가족기도-백중특집’을 방송한다.이번 백중특집 가족기도는 6월 26일 입재를 시작으로 초재부터 회향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낮 12시(재방송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며, 부모은중경 독송과 법문, 축원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한다. 지도법사 석중 스님을 시작으로 중앙승가대 교수 금강 스님, 서울 정혜선원 선원장 호연 스님, 양주 청련사 주지 상진스님, 서울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 남양주 성관사 주지 성진 스님, 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마산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의 영가법문이 이어질 예정이다.붓다회 가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석중스님(BTN가족기도 지도법사)이 직접 축원을 올리며, 축원을 원하는 불자들은 전화신청을 통해 기도축원 동참이 가능하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21
조계종 전등사, 작은 음악회 ‘수리수리 놀이마당’ 개최
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6월 19일 작은 음악회 ‘수리수리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봉교 이수자를 비롯해 피리연주 김효도 명인,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소프라노 채미영 씨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인천시 서예가협회 회장 원천 류호숙 선생이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앞으로 현 공연팀을 중심으로 전등사 공연단을 만들어 신도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수리수리 놀이마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21
문화사업단,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특별상 수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우수부스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올해 시행하고 있는 같이나눔 템플스테이 및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사찰음식 부스에서는 음식 모형을 전시와 사찰음식과 관련된 주요기관(발우공양,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 20주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템플스테이 뿐만 사찰음식, 불교문화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오는 6월 2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템플스테이 20주년’ 특별 휴게공간을 구성하고, 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 ‘발우공양”’과 사찰음식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21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 전경(사진=문화재청) 신라불교 성지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이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6월 17일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문화재청은 “신라 왕경오악(王京五岳)의 북악(北岳)이자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던 사령지(四靈地)로서 신라의 신성한 공간이며, 신라사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중요한 유적이 밀집된 장소로 역사·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라며 “특히 신라 불교공인의 계기가 된 이차돈 순교와 관련된 신라 불교성지의 공간”이라고 밝혔다.‘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은 신라 불교공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차돈과 연관된 백률사와 이차돈순교비 등 불교 수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주변으로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보물), 경주 동천동 마애삼존불좌상(시도유형문화재) 등 중요한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다. 경주 표암(사진=문화재청) 이재...
2022-06-20
문화사업단, 샌프란시스코서 ‘한국 사찰음식’ 소개
선재 스님이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 그린룸에서 사찰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15일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초청으로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 그린룸에서 현지 정계 인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일본·이탈리아·네덜란드 총영사, 언론사 등 13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했다.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준비한 만찬은 전식 11종, 본식 14종, 후식 5종 등 30여가지(연잎밥, 감자오이국, 좁쌀알타리김치, 단호박배추물김치, 장떡, 호두재피고추장무침, 더덕잣즙무침 등) 이상의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선보였다.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은 더하는 음식이 아닌 빼는 음식”이라며 “맛을 좋게 하거나 예뻐 보이기 위해 더하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나와 식재료가 하나가 되는 수행의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2-06-20
태고종 청련사 생전예수재, 경기도무형문화재 지정
태고종 청련사 생전예수재(예수시왕생칠재)가 경기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사)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이사장 상진 스님)는 6월 16일 경기도로부터 무형문화재 제66호 생전예수재 보유단체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보존회 이사장 상진 스님은 “예수시왕생칠재는 천년고찰 청련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역대 스님들에 의해 면면히 전승되어온 고유의 전통문화”라면서 “역사성과 예술성을 지니고 전승되고 있는 예수시왕생칠재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전승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대중적인 확산과 학술적인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청련사의 생전예수재는 20세기 초부터 경제(京制) 동교(東郊)파에 속한 사찰로, 1910년 청련사에 출가한 능해(1892∼1979)로부터 덕봉(1911∼1994), 청호(1915∼1999), 춘담(1915∼1960), 벽파(1939∼2011), 백우(1934∼2015), 상진(1956∼)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
2022-06-17
인천국제공항에 ‘국보 반가사유상’ 영상 상영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6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중앙 밀레니엄홀 미디어타워에서 ‘국보 반가사유상’ 디지털 실감콘텐츠를 상영한다.반가사유상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높이 27m에 달하는 초대형 8K 고화질 LED 전광판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국보 반가사유상 실감 콘텐츠는 영상의 한계를 넘어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도와 환경, 재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에게 바쁜 일정 속에 잠깐의 여유를 찾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6-17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 개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과 6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낭산으로의 초대(프롤로그) △1부 신들이 노닐던 세계 △2부 왕들이 잠든 세상 △3부 소망과 포용의 공간 △전시를 마치며(에필로그) 등 5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먼저 △낭산으로의 초대에서는 신라 왕경 중 낭산의 위치와 낭산에 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1부 ‘신들이 노닐던 세계’에서는 사천왕사와 전(傳)황복사, 망복사 등 낭산의 사찰에서 다양한 신장상(사찰이나 부처를 수호하기 위해 갑옷을 입고 칼이나 창을 들어 무장한 신상)이 만들어진 배경을 소개한다. △2부 왕들이 잠든 세상은 진평왕과 선덕여왕 등 왕의 명복을 비는 사찰이 건립되었음을 소개하고 사리 장엄구와 금제 불상 2구 등이 전시된다. △3부 소망과 포용의 공간에서는 낭산이 국가와 왕실의 안녕뿐만 ...
2022-06-15
익산 미륵사지 목탑 기단 축조 방식 규명
목탑지 기단 내외부 토층(사진=문화재청) 익산 미륵사지 목탑 기단 축조 방식이 규명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익산 미륵사지 목탑 보완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목탑지 기단 내·외부 축조공정의 순서와 방법, 중원 목탑과 서원 석탑의 축조 순서, 목탑의 평면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기단 기초부를 단단히 다져 올리고 기초부 상부에는 외부 5~6단, 내부 2단의 석축을 안팎의 다진 흙과 함께 쌓아 올렸다. 석축 내부는 성질이 서로 다른 흙을 시루떡처럼 수평으로 다짐 쌓기를 했다. 외부는 경사지게 흙은 쌓아 주변부를 조성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익산 미륵사지 목탑의 보완조사를 시작으로 조사·연구 성과를 고도화하는 등 향후 진정성 있는 고증·복원을 위한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 미륵사 목탑지 발굴조사 전경(사진=문화재청) ...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