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특별대상에 박보영 양
불교만화공모전 수상작 발표
불교계 최초로 실시된 제1회 전국불교만화공모전에서 박보영(대구산업정보대 1년)양이 연꽃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만화연구소(소장 김선아)는 권기현 위덕대 불교문화학부 교수 등 4명이 모인 가운데 1월 28일 1차 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2월 2일 만화작가 이현세 씨가 최종심사를 맡아 박보영 양을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완성도, 스토리, 창의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연꽃 특별대상에는 '진흙 속에서 피는 희망(카툰)'과 '성현의 모습(단편)'등 2편을 응모한 박보영 양이 차지했으며, 연꽃대상에는 '가까이 있었네(일러스트)' '부처(단편)'를 응모한 장성인(마포고 3년)군이 뽑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명, 특별상 4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참가상 13명 등 모두 26명이 당선자로 결정됐으며, 단체상에는 이번 응모에 전교생이 참가한 전주초등학교, 보문중학...
2002-02-18 13: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