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연꽃세상으로 떠나자!
하소백련축제 등 곳곳서 축제…
세계적 희귀종 등 볼거리 풍성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도 가능해
7, 8월 한여름과 함께 연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무안, 전주 등 유명 연지가 있는 곳에서는 연꽃세상을 펼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연꽃축제 소식이 풍성한 올해 만큼은 불교의 꽃인 연꽃이 선사하는 청순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연꽃 세상에서 여름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김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희귀한 꽃으로 알려진 순백색 연꽃, 백련축제를 개최한다.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남곤)가 주최하고 청운사(주지 도원스님)가 주관하는 제 2회 하소백련축제는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청운사 일대에서 펼쳐진다. 청운사 경내 1만여 평에 조성된 연지를 가득 메운 백련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이 축제는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살풀이, 전북불교대학 합창단 공연, 시낭송, 댄스스포츠, 퍼포먼스, 어산범패, 판소리, 대금독주 등이 주말마...
2003-07-09 15: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