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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유물로 되살린 강원지역 사찰의 역사’ 특별전 개최
흥녕선원지 금동반가사유상(사진=월정사성보박물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10월 7일 12월 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출토유물로 되살린 강원지역 사찰의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대산 월정사를 비롯하여 영감사 오대산사고지, 영월 법흥사 흥녕선원지, 보덕사, 정선 정암사, 강릉 보현사 등 강원도 남부지역 6개 사찰에서 출토된 유물과 자료 10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구성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사찰의 역사를 알려주는 여러 명문 기와와 연꽃, 용, 봉황 문양으로 장식한 다양한 막새기와, 당시 사찰에서 쓰였던 도자기편과 금속유물이 전시된다.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어 잊혀진 사찰의 역사를 확인해보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보면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11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상 수상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공명(전은지) 작가의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선정됐다. 불교언론 발전에 공적이 큰 인물을 시상하는 불교언론인상에는 정휴 스님이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6일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장 탄원 스님은 “올해 대상 작품이 웹툰으로 선정된 것은 뉴미디어 시대를 반영하고 불교 컨텐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선정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불교언론인상을 수상한 정휴 스님은 1990년 불교방송(BBS) 초대상무, 불교신문과 법보신문 사장, 주간, 편집국장, 주필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불교언론 발전에 공을 세웠다. 이와함께 최우수상은 방송부문에서 KBS의 ‘다큐인사이트 특집 2부작 사유의 탄생’, 라디오부문 BBS 라디오 환경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인드라망, 2022년 우리 지구 이야기’, 신문부문에서 서울신문 ‘정중하고, 세련된 혐오사회’, 뉴미디어 부문 불교신문TV...
2022-10-07
왕조실록·의궤박물관,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특별전 개최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희망의 날개를 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의 영인본 및 의궤의 도설과 반차도를 복제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도설에는 의식을 행할 때 필요한 물품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한 것으로 물품의 형태가 그려지고, 그 재료와 치수가 글로 쓰여있다. 반차도는 주로 행렬도의 형식으로 관원들이 정해진 위치에서 물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의궤는 장정된 책의 형태이며 전시에서 책을 펼쳤을 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지만 도설 영인본 단면의 종이, 반차도의 형태는 긴 두루마리로서 책의 형태에서 보여줄 수 없는 내용들을 보완하여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자료이다. 이번 전시에서 오대산사고본 실록 17점, 의궤 9점, 도설 14점, 반차도 4점, 영상 5건이 전시된다. 그중에서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영조>묘호...
2022-10-06
문화사업단, 진흥원 주최 한국문화 페스티벌 참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해 불교문화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홍보 및 한국불교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문화사업단은 부스에 찾아온 유학생들에게 합장주 및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려면 불교문화 체험은 필수.”라며 “한국불교문화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진흥원과의 두 번째 협력 사업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골굴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06
문화사업단, 제3차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식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1일 서울 SETEC 컨벤션에서 2022년 제3차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총 15명이 회향을 마쳤으며, 이 중 9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회향 증서는 문화사업단에서 발간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에 기재된 사찰 33곳을 방문하고,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 스님은 “코로나 19 완화로 많은 분들이 전통사찰순례에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선선한 날씨, 코로나 19 완화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전통사찰순례를 통해 불교 문화 이해와 마음의 안정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06
태고종 청련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저정 후 첫 생전예수재 봉행
태고종 청련사(주지 상진 스님)는 10월 4일 경내 대적광전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국태민안과 삼세인과의 소멸을 기원하는 생전예수재’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상진 스님은 “생전예수재는 재의 이름이 명시하듯이 생전에 미리 자신의 악업을 소멸하고 많은 복과 덕을 쌓아 선을 짓자는 목적이 있다”며 “불교의 전통의식인 생전예수재를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예수재를 지내는 불자들은 이 육신이 진짜 내가 아니고 이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법신이 내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법신을 깨닫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이밖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김수현 양주시장, 윤장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도 생전예수재 봉행을 축하했다.생전예수재는 시련(예수도량을 옹호해주실 시방 호법성중을 모시는 의식)→재대령(혼형을 불...
2022-10-06
조계종 영탑사, 제1회 산사음악회 10월 8일 개최
조계종 당진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는 10월 8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산사음악회 ‘들숲날숨’을 개최한다.행사에는 가수 ‘박상민’, ‘박다은’, ‘안예슬’, 국악소녀 ‘이윤아’가 무대에 오른다. 불교 뮤지컬 싯다르타 팀의 갈라쇼 공연과 당진시립합창단 하모니와 가야금 합주 등이 낭만적인 가을밤 산사를 장식한다. 또, ‘환경 서약서’ 작성과 영탑사 숨은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알리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영탑사 주지 상준 스님은 “영탑사는 불교대학 운영, 정기적인 기도 법회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불법을 전하고,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으로 부처님 자비사상과 나눔을 실천하는 도량”이라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밤 낭만이 가득한 영탑사를 찾아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탑사는 통일신라말 도선 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며,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물), 대웅전 내 범종(충남문화재자료), ...
2022-10-06
전(傳)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 보물 지정 예고
경주 전 염불사지 동서 삼층석탑 전경(오른쪽이 동탑)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9월 29일 경북 경주시 전(傳)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기인 8세기 전반에 건립된 5.85m 높이의 석탑이다. 두 탑은 모두 상 하, 2층의 기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탑신(몸돌)과 옥개석(지붕돌)은 각각 1매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륜부는 대부분 사라지고 노반석(탑의 상륜부를 받치는 돌 만) 남아 있다. 복원 과정에서 일부 새 부재들이 사용되었으나, 전체적인 조영 기법과 양식, 석탑기초부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할 때 8세기 전반에 건립되어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과 양식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29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10월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불교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10월호가 발간됐다.‘소통과 통합-다툼을 참회와 덮어 세상을 청정하게 하자’를 주제로 마련된 10월호 특집은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 문제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해 갈등을 관리하고, 진정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통합에 이르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병욱 고려대 강사는 ‘한국 사회의 갈등과 불교적 해법’을, 조형일 한국갈등조정연구소 대표는 ‘왜 지금 화쟁인가?’를, 북 칼럼니스트 박사는 ‘젠더 갈등의 깊은 계곡에서 벗어나는 법’을, 허우성 경희대학교 명예교수는 ‘사랑과 정치: 달라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를 각각 주제로 소통과 통합에 대해 논했다.2022년 캠페인인 ‘쓰레기를 줄이자’에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김회경 선생이 실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레스 웨이스트’부터 동참하자고 제안했다.이밖에도 한국의 지장기도처인 ‘선운산 도솔암’ 이야기, 불교...
2022-09-27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에 조성진 씨의 ‘주인공Ⅱ’
대상-주성진 작품 '주인공Ⅱ'(사진=천태종) 천태종은 9월 17일 서울 관문사에서 제7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응모작품을 심사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주성진 씨의 조각작품 ‘주인공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은 유지선 씨의 불화 ‘미륵하생경변상도’가 차지했으며, 불화부문 우수상은 박인식 씨의 ‘에밀레 29’ 공예부문의 우수상은 이지은 씨의 ‘동서남북 사대천왕’ 민화 부문의 우수상은 함 경우 씨의 ‘십장생도’ 등이 선정됐다.천태종은 이들 입상 작품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사동 동덕아트홀에서 전시하며, 전시 기간에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심사위원회(위원장 송근영)는 주성진 씨의 ‘주인공Ⅱ’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중생계의 번뇌를 떨쳐내고자 하는 구도의 마음이 밝고 어두운 색감의 조화 속에 엿보이고, 전통 옻칠을 비롯한 다양한 기법의 구사가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2022-09-27
3년 만에 열리는 ‘제22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장윤 스님·지용택·최종수)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22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22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관조’를 주제로 불자와 시민들과 만난다.축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삼랑성 미술대회와 글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tvN 벌거벗은 한국사 강사로 알려진 최태성의 ‘역사 강좌- 조선왕조실록’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가수 KCM, 정인, 정동하, 수빈, 국악소녀 양은별, 숙명 가야금연주단이 출연하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이튿날인 2일 오후 1시에는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를 갖는다. 전등사는 해 마다 인천 강화지역의 호국영령을 발굴하여 위령재를 봉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강화출신 정도향 의병 위령재를 치를 예정이다. 정도향 의병은 이능권 의병대장 의진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조달하거나 일본군의 동정을 살피고 의병의 편의를 제공하...
2022-09-22
구담 스님, ‘다시 피고 지는 그 뜻은’ 제작한다
독립영화 감독 구담 스님이 첫 장편영화 ‘다시 피고 지는 그 뜻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9월 14일 오후 서울 조계사 내 나무 카페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제작발표회에는 구담 스님을 비롯해 문지애 안무감독, 무길(제바 역), 최주영(선아 역), 남가현(수인 역) 배우 등이 참석했다.‘다시 피고 지는 그 뜻은’은 주인공인 수인의 49재를 지내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생과 환생을 통해 거듭나는 성찰의 이야기로, 생의 끝없는 순환 속에서 어떻게 본질적인 주체로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체 촬영이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현대무용과 영화적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영화이다. 영화는 2023년 1월 촬영을 시작해, 10월 시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담 스님은 “이번 영화는 불교영화의 미래적 대안으로 제시하는 ‘불교예술영화를’ 위한 발표작이자, 불교영화 중흥을 위한 ‘불사(불사(佛事)’로서 준비하고 있다”며 “영화 제작 고불실을 ‘찾아가는 불교영화 이야기 순례’로 대체하여...
2022-09-22
생명나눔, 제14회 불암사 산사음악회 개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제14회 불암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된다.‘생명나눔과 함께하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마하무용단의 북 공연과 불암사 합창단을 시작으로 마하무용단, 가수 최정철, 트로트 가수 배아현, 신성, 김소유, 양지원, 은가은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불암사에서는 불암사 국화축제, 장기기증 캠페인,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바자회,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 치료비 모금을 위한 마하무용단 사랑의 바자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환자 치료비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아름다운 국화 꽃 향기가 가득한 불암사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사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이웃, 지인들과 함께 불암사 산사음악회에 ...
2022-09-22
국립고궁박물관, ‘오대산 실록과 의궤’ 전시 개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사진=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국회의원 배현진(국민의 힘),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 스님)과 공동으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에 과거 보관되어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총 11점(영인본·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을 중심으로 영상과 설명판(패널) 등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전시기간 중에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9-19
국립문화재연구원, 대형 괘불도 안방서 감상
칠장사 삼불회 괘불탱_한국의 갤러리 고화질 서비스 화면(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9월 18일부터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도 47점의 고화질 사진을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https://portal.nrich.go.kr)’ ‘한국의 괘불 갤러리’ 메뉴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괘불도 고화질 사진은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원, (사)성보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 사업(2015~2024년)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국보 ‧ 보물로 지정된 괘불도 전체 62점 중 조사가 완료된 ‘죽림사 세존 괘불탱’ 등 총 47점(국보 6건, 보물 41건)의 고화질 사진이 최초 공개된다.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의 ‘한국의 괘불 갤러리’ 에서 공개되는 사진들은 최소 3,000만 화소에서 최대 6,000만 화소의 고화질 자료로 확대해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