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공간으로 운영할 터"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을 위한 문화와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제6대 관장으로 취임한 희유 스님은 5월 7일 어르신상담센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간(space)에 공감(empathy)을 더해 어르신을 위한 문화ㆍ교육공간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1층에는 탑골미술관을 비롯해 도서관, 식당,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 은빛행복가게 등을 마련했으며, 2∼3층에는 영화관과 물리치료실, 방송국, 체력단련실 등을 만들었다.희유 스님은 "센터 리모델링을 계기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서비스에 참여하고 다른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올해...
2013-05-08 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