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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정신으로 명품 종의회 운영"
"의원들간 소통과 화합으로 명품 종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진각종 제 14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덕일(보원심인당 주교) 정사 "시대 요구적 인연으로 받들어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화합과 포교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덕일 정사는 이어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종의회, 상임분과위원회 활동 활성화, 종헌·종법 개정 등의 종의회 운영방안을 제시했다.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덕일 정사는 "참담하고 안타까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희생자들의 왕생극락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 그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법신불전에 서원한다"고 말했다.-제14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 달라."종조 회당 대종사님의 무진서원에 감사드리며, 종사의 많은 부분을 이끄셨던 선대 스승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인다. 부덕한 저를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종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많은 선배 스승님들께서...
2014-04-30 10:50:24
"화재진압 취약한 문화재 사찰 방재대책 시급"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화재 진압에 취약한 문화재 사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조계종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4월 3일 서울 견지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 28일 강화 삼랑성 일대에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해 자칫 전등사가 화마에 휩싸일 뻔한 일이 발생했다"며 "산불화재에 대한 제반 매뉴얼이나 진압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등사는 3월 28일 오후 6시 20분 강화 삼랑성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임야 1,000㎡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범우 스님은 "전등사의 경우 건물 주변에는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산불이 났을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전등사에 진입하려면 주 출입구인 남문을 통과해야 되지만 높이가 낮아 대형소방차량은 진입이 어려우며 현재 강화군 소방서 소방차 중 진입이 가능한 차량은 5톤 소방차 2대가 전부다. 범우 스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문계단 정비를 통한 소방도...
2014-04-04 12:46:42
"세계평화기원 쉐다곤 탑 건립불사에 매진"
"미얀마 불교 상징인 양곤의 쉐다곤 탑이 한국에서도 건립되도록 불사에 노력하겠다."조계종 보문정사(주지 덕산 스님)는 4월 2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얀마 불교계가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와 같은 형태의 '세계평화황금탑'을 한국에 세우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얀마 불교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문정사에서 불사원력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에 탑을 세우기 위해 미얀마 불교계는 지난해 8월 세계평화황급탑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진위원장에 보문정사 주지 덕산 스님을 추대했으며, 고문단은 미얀마불교협회 의장(종정) 바단따 꾸마라 비원따 스님, 인도 쿠시나가르 열반당 주지 가네시와르 스님, 쉐다곤 탑 설계 권한자 바단따 딱디야 스님, 라야따나절 주지 바단따 나라다 비원따 스님 등으로 구성했다. 세계평화황금탑은 쉐다곤 파고다를 본 따 수도 네피도에 조성한 탑 높이 108m 규모 건립되며 탑 주위에는 명상관과 갤러리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수행과 지역 명소로...
2014-04-03 16:54:37
"용기·희망 전하는 군승장교 될 터"
"군 장병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군승장교가 되겠습니다."3월 14일 첫 여성군종장교로 선발된 명법 스님은 3월 18일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승려로서, 군인으로서의 맡은바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8년 군승제도가 도입된 이후 여성군종장교는 불교의 명법 스님이 최초다.군승장교 지원과 관련해 명법 스님은 "어느 곳에서든지 포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비구니 군종장교모집을 알게돼 지원하게 됐다"며 "어느 곳에 배치가 되든 군장병에게 도움이 되는 군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법 스님은 "군대라는 억압된 환경 속에서 법당을 찾는 장병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책임감을 살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칠 수 있도록 위로해주고 싶다"면서 "인성과 상담교육을 더욱더 공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행자로서 능력이 되는 한 오랫동안 군종장교 소임을 맡고 싶다는 명법 스님은 "재미있고, 즐겁고, 활기차게 군...
2014-03-18 17:34:34
10·27법난 기념관 건립 탄력
10ㆍ27법난 기념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이하 법난위원회) 위원장 정만 스님은 3월 5일 서울 동덕빌딩 9층 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10·27법난 피해자와 불교계의 명예회복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였던 기념관 건립이 최근 토지매입과 사업예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며 "조계종 총무원과 협의해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법률개정으로 주무부처가 국방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되고 인력구성도 새롭게 쇄신했으며 위원회 활동기한도 2016년 6월까지 3년 연장됐다. 정만 스님은 "위원회 활동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심사기한도 3년 연장됐다"면서 "올해 위원회는 10·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기본토대 구축을 목표로 서두르지 않고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난위원회는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조계종에서 위원회에 일...
2014-03-07 09:41:29
참선프로그램 상설 운영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두참선 입문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한국문화연수원(원장 구과 스님)은 3월 4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4월부터 '화두, 영원한 행복의 길'을 주제로 한 참선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참선 입문프로그램은 △불교란 무엇인가? △중도, 지혜롭게 사는 법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화두란 무엇인가? 등의 참선이론 강의와 △좌선하는 법 △망상과 스트레스 대처법 △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법 등 좌선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선 이론강의와 전체 진행은 박희승 한국문화연수원 위촉교수가 담당하며 참선실수는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 등 선원장급 스님들이 맡을 예정이다.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참선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10∼13일, 5월 22∼25일, 7월 24∼27일, 10월 16∼19일, 11월 20∼23일 등 총 5회(각 30명)에 걸...
2014-03-04 17:38:28
군사찰 불사 체계화 등 사업 전개
군종교구가 각 군사찰의 불사 체계화를 통해 포교기반 구축에 나선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2월 26일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종교구는 그동안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불사로 인해 다른 부대의 군법당 시설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호국연무사 불사가 회향된 만큼 포교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육해공군 각 군사찰 인가와 비인가 건축현황을 파악하고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신축 사찰 표준설계안을 작성하는 등 군사찰 불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군종특별교구는 올해 총 22억9천만 원을 책정해 17사단 연대 법당, 15사단 연대 법당, 36사단 신병교육대대 법당, 공사 교육관 등 8곳에 법당 신축을 추진한다. 또 특전사, 정보사, 기무사, 39사단, 공군1전비, 국방대, 제주해군기지, 계룡대교육관 등에도 군법당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예산은 교구 지원금 외 외부 사찰지원금을 지원 받고 자체 조달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종교구는 올해 중점사...
2014-02-27 11:53:29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 주력"
선학원 설립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에 주력할 계획이다."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1월 22일 중앙선원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과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선학원 100주년기념관)은 814.10㎡에 지하 4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사장 법진 스님은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한국불교문화의 창달, 선학원 설립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을 건립한다"며 "국고와 자부담을 포함한 총 공사비 64억 원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00주년 기념 선학원사' 편찬도 진행한다. '선학원사'는 조선 말∼1970년대까지의 한국불교사를 정리해 상ㆍ하 2권으로 묶을 예정이다. 법진 스님은 "선학원사의 가치는 한국 근현대불교사의 객관적 이해와 한국불교의 정체성 재확립, 한국불교의 이념과 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2014-01-23 17:36:05
"수행·전법으로 사회적 역할강화"
"승려분한신고를 통한 종단 현황과 교세를 정확히 파악해 종단 행정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1월 22일 오후 3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수행과 전법을 중심으로 종단발전과 대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산 스님은 열린행정·위상정립·교육활성화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투명한 종무행정 운영 △지방교구종무원 역할증대 △대사회 포교 및 복지활동 강화 △항구적인 교육제도 확립 △승풍진작과 위계확립 △승려노후복지문제 해결 △사찰재산권 보장 및 공유사찰 지정 △종단 재정 건전성 확립 등 8대 핵심기조를 발표했다.중점사업으로는 '태고종발전위원회' 운영과 '태고종도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2월 발족해 상설기구로 운영될 태고종발전위원회는 정치, 기업, 법조, 학계, 문화계 인사 60여 명이 참여해 종단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대사회적 역할을 구현하게 된다. 도산 스님은 "전문위원들의 ...
2014-01-23 17:33:40
"수행풍토 조성 시발점으로…"
"교화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수행풍토 조성이 최우선이다." 진각종이 진기 68(2014)년 갑오년을 맞아 새해대서원불공과 새해49일불공 기간동안 종단화합을 위한 집행부 보직스승 새해철야대정진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통리원장을 비롯해 종단 집행부 보직스승들이 교화활성화가 곧 종단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를 위한 방안 중 최우선으로 선택한 것이 수행풍토 조성"라며 "수행풍토 조성을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새해철야대정진을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경당 정사는 "집행부 보직스승들간 수행을 통해 종단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수행이 본바탕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번 대정진도 이러한 인연이 성숙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수행은 매년 새해대서원불공 덕목을 통해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지 않아 그동안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 이번 새해철야대정진은 본격적인 수행 프로그램 마련에 앞서 집행부 보직스승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적 성...
2013-12-13 09:48:38
"수처작주·입처개진 정신으로 노력할 터"
"학내소통과 협력기능을 더욱 강화해 가면서 대다수 교직원이 지지하는 대학혁신방안을 만들어내겠다."위덕대학교 김정기 총장은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어려운 대학환경 속에서 전 교직원이 혁신하지 않으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강하게 느꼈고, 비효율적인 학사구조와 교육과정, 그리고 잘못된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장은 대학발전 방향에 대해서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핵심적인 대학교육지표를 끌어 올리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 지역사회의 교육적 수요와 니즈(Needs)를 찾아가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전략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대학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대학 특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여러 어려움과 난관이 있겠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
2013-11-13 16:38:06
"미래를 여는 힐링사찰 만들 터"
"전문성 있는 맞춤형 불교문화를 창출해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힐링사찰로 거듭나겠습니다."11월 1일 삼광사 신도회 창립 44주년을 맞은 무원 스님은 "많은 이들이 사찰을 찾아올 수 있는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찰문화를 창출해내야 한다"며 "천태종의 대표적인 사찰인 삼광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2월 1일 제11대 주지로 취임한 무원 스님은 대중들에게 이익이 되는 사찰, 수행과 문화가 살아있는 사찰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 초 삼광사를 힐링사찰로 선포하고 신도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수행과 신행문화를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변화를 줬다. 뿐만 아니라 힐링광장을 출범시켜 '부처가 중생을 찾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신문화복지활동을 펼치는 대사회 행복만들기운동과 다문화·다종교 평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종파를 초월해 설립된 힐링광장은 천태종 종지와 자비정신을 기반으로 '자비로운 나눔', '지혜로...
2013-10-28 16:55:19
"파사현정의 현정원 기능·역할 충실"
"상식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정원의 권위를 살려 종단 질서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월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종의회에서 진각종 제35대 현정원장에 선출된 회성(시경심인당 주교) 정사는 10월 4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정원의 역할에 따라 종단이 평화로울 수 있고 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현정원은 어려운 시기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파사현정의 마음으로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9월 13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회성 정사는 "종헌·종법을 토대로,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업무가 진행될 때 종단이 화합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헌·종법에 의거 공사를 구분해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정원장 선출을 축하드린다. 소감은?"먼저 현정원장으로 선택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타 종단과 달리 종단의 현정원은 사법기능과 감찰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 그렇기 때문에 일 처리에 있어 매우 신중해야 ...
2013-10-11 17:17:12
"회당학원 발전기틀 마련할 터"
학교법인 회당학원 제2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증광(이철희·경산심인당 주교) 정사는 9월 9일 위덕대학교 내 이사장실에서 법인 운영방침과 향후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회당학원은 위덕대를 비롯해 진선여중·고와 심인중·고등학교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증광 정사는 8월 24일부터 이사장 임기를 시작했다.증광 정사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교육불사 성지(聖旨)를 받들고, 산하 종립학교 구성원들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종단과 함께 회당학원을 성심 성의껏 운영해 나가겠다"며 "우리 학원의 현안을 파악해 산하학교를 지역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하도록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증광 정사는 이어 "지방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과 지역 기업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교육조직, 산학협력이 잘 되는 대학으로 육성·특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면 다른 대학이 잘하는 것을 따라할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학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육성...
2013-09-13 17:33:29
통일음악예술제·경로법회 개최
총지종(통리원장 법등 정사)은 9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제3회 통일음악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를 노래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통일음악예술제는 △여는 소리 △평화의 솔 △상생의 소리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원영석(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씨의 지휘로 정행 스님(소프라노), 김재섭(바리톤), 이용구(단소), 소리꾼 김용우씨와 종단연합합창단 등이 출연한다.법등 정사는 "통일음악예술제는 남북관계의 우호적인 발전을 기원하고 세계적으로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는 시기에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범 불교계와 시민사회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 정전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통일단체들과 협력해 통일음악예술제를 통해 사회적 의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총지종은 이에 앞서 9월 27, 28일 양일간에는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제10회 경로법회'도 개최한...
2013-09-05 14: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