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30여 년간 정든 교정을 이제 떠납니다”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무거운 짐을 벗는 듯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자문을 하게 됩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시원섭섭합니다.” 진선여자고등학교 윤희준 교장이 8월 25일 34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갖는다. 윤희준 교장의 퇴임에 앞서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윤희준 교장은 교직생활을 돌아보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되돌아보면 추억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초임 시절 남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진선여고로 옮겼을 때, 그 첫 수업에서 만난 여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잊혀 지지 않는다”면서 “그 앳된 소녀들이 이제는 딸을 모교에 보낸 학부모로 교정에서 만날 때 늘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윤 교장은 이어 “진선여고와 함께한 심인지리는 저에게 막중한 인연이었다”며 “학교의 발전으로 종단에 보답하고자 동분서주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동료들에게는 또 다른 짐을 주지 않았나 되돌아보기도 한다”고 했다. 윤희준 교장은 남아있는 진선여고 학...
2017-08-14 10:13:07
“옛 명성 찾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심인고등학교가 ‘우리 학교’라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3월 1일 자로 심인고등학교 교장에 임명된 문정옥(도성·대명심인당) 교장은 2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진솔하고 신뢰성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때 학교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1983년 심인고에서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한 문 교장은 “재직 초기만 해도 심인고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 고교로 명성을 갖고 있었다”면서 “올해 건학 60주년을 맞았다.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춧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학부(실)를 별도로 운영해 입시를 분석하는 등 진학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위권 프로그램 개발과 학년중심 심화반 수업과 기숙사 운영방식도 변화를 꾀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구 도심에 위치해 매년 학급수가 감소하...
2017-03-16 10:39:28
“진각 100년 위해 종조님 가르침 올바르게 전할 것”
“진각의범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각종의 의식과 의제를 연구하고 2년차에 접어든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제13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한 덕정 정사는 신년인터뷰를 통해 진기 71년 교육원 사업으로 △진각의범추진위원회 구성 △스승 양성을 위한 진각대학원 운영 및 스승 재교육 과정 개설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 지속 추진 △진각교전 연구모임, 실행론 연구모임 지속적 운영 등을 꼽았다. 덕정 정사는 먼저 “진각의범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창교 이념과 무진서원의 실현을 위해 진각종 교리에 입각하여 반드시 제정되어야 할 신행의궤”라며 “현행 종단의 체계에서 보면 약리[성전]는 실행론과 진각교전이며, 인법[계율과 각오]는 진각의범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단의 교상은 실행론과 진각교전이 중심이 되고, 사상은 진각의범을 근거로 한다”면서 “이를 불사와 생활에 실현케 함으로써 스승은 물론 신교도 및 일반인들로 하여금 의례, 의식 및 관혼상제 등을 여법하면서도 간...
2017-01-26 09:29:46
진기 71년 신년 인터뷰-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진기 71(2017)년 정유년을 앞둔 12월 21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를 만나 취임 소회와 새해 종무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제30대 통리원장에 선출되신 후 취임법회와 집행부 구성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주십시오.“통리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종의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부임한 행원심인당의 교화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통리원의 중요 업무 처리 등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종도들의 기대와 바람을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이 되지만 종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그동안 네분의 통리원장을 모시고 종단 행정에 참여하면서 ‘행정의 달인’, ‘행정통’이라는 말도 듣고 있습니다. “‘행정통’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을 많이 알아도, 얼마나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행정을 집행했을 때 그때 ‘행정통’이라고...
2016-12-28 13:23:31
전자책 ‘사랑쟁이 아빠편지’ 발간
혜원심인당 신교도 지영(배기표·리스크 매니지먼트 코리아 대표이사/공인회계사) 각자가 아들인 경빈군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묶어 전자책 ‘사랑쟁이 아빠편지’를 발간했다. 책속에는 바쁜 와중에도 사랑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써왔던 편지 70여편 속에는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와 경험들, 여행의 기억, 아름다운 시, 사랑이 가득한 사진이 담겨있다. 지영 각자는 “여러가지 편지들 중에는 ‘이유없는 행운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를 통해 진각종의 인과법칙을 담아보고, ‘나눔은 기쁜 의무란다’를 통해서는 희사의 가치를 전해주고 싶었다”면서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는 물론, 많은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또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편지를 쓰게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9-24 10:01:45
현역 장병, 아버지 위해 간이식 ‘효행’ 실천
군복무중인 아들이 휴가를 나와 아버지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 화제다. 장엄심인당(주교 보당 정사·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25길 5) 신교도 김진오 일병은 지난해 11월 입대해 현재 일병이다. 2014년부터 간경화로 투병중이던 아버지가 올해 5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위독해지자 병원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제안했고 김 일병은 휴가를 나와 이식수술을 위한 조직검사를 했다. 김 일병은 “조직검사 후 이식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수술하기로 했어요. 고민할 필요도 없는 일이죠”라며 “7월 11일에 이식수술하고 내일이면 퇴원합니다. 집에서 좀 쉬다가 8월 1일에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일병의 아버지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다가 최근 일반병실로 옮겼다. 수술 경과는 좋지만, 합병증과 약물 부작용 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아버지가 완쾌하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부대로 복귀해야 하는 김 일병은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잘 이겨내실 거라고 믿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
2016-07-20 16:44:52
“이주노동자복지센터 건립·중도 입국 자녀 지원 필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 마주협) 신임 상임대표에 정호 스님(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추대됐다. 정호 스님은 6월 20일 오후 4시 조계종 전법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주 노동자 복지센터 건립, 중도 입국 자녀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님은 “현재 전 국민 가운데 이주민이 3.4%를 차지하고 있다. 5천만 국민 가운데 170여만 명이 이주민이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10~15%까지 비율이 늘어날 수도 있다. 종단도 적극적인 이주민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주요 사업으로는 이주노동자복지센터 건립과 중도 입국 자녀 지원 사업 등을 꼽았다. 이주노동자복지센터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불교계에 내걸었던 공약사항이다. 당시 후보자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자 이주노동자를 위한 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공약...
2016-06-22 11:08:11
“아버지를 살리는 일인데 당연히 해야죠”
“고민할 일이 아니었어요. 우리 아빠니까요.” 진선여자고등학교 3학년 2반 정인화 양은 최근 아버지에게 간 이식수술을 했다. 올해 1월 감기가 잘 낫지 않아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에 검사를 받게 된 인화 양 아버지는 간경화와 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다른 곳의 전이는 없어서 간 이식만 받으면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엄마와 오빠, 그리고 저까지 이식을 위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저만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수술하겠다고 했죠. 특별한 결심 같은 건 없었어요. 아빠를 살리는 일인데 당연히 해야 하는 거잖아요.” 인화 양은 조직검사 후 3개월 동안 매일같이 운동과 각종 검사를 해야 했다. 인화 양도 지방간 수치가 높아 체중을 조절해야 했기 때문이다. 체중을 12kg이나 감량하고 이식 수술 직전까지도 수술이 가능한지 조직검사를 하고, 겨우 이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인화 양은 5월 9일 아버지에게 간 65%를 이식하는 수술을 ...
2016-06-16 09:44:09
“창종 70년 맞아 혁신을 통한 진각 100년 불사 토대 마련할 터”
4대 종책 지표·4대 중점 과제 발표키워드 ‘공감’ ‘혁신’ ‘대사회화’(가칭)JGO문화포럼 설립, 운영 총인원 불교문화 랜드마크화 진각종이 올해 창종 70년을 맞아 ‘혁신을 통한 진각 100년 불사 토대 마련’을 위해 종무행정을 추진한다. 진각종은 △회당사상의 현 시대적 의의 정립 △미래 지향적 진각인프라 구축 △새로운 진각문화 창출과 문화포교 방편의 구체화 △새로운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하는 올바른 회향 정신 구현 등을 종책 지표로 정하고 △진각 100년 구심점 마련 △진각 100년을 향한 서원 결집 △진각 100년의 비전을 위한 대 인연 불사 △심인불교 정신의 문화화·사회화 마련 등 4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월 18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들을 제시하고 “다가올 진각 100년을 대비해 쉽게 믿고, 쉽게 행하고, 쉽게 전할 수 있는 불교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종단은 노력할 것이며 화해와 융합하는 활동으로 ...
2016-01-20 15:04:58
“사회성 있는 활동으로 불교의 진면목 보여주겠다”
내년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 유치 스리랑카·네팔 포교소 개설 등 국제포교 확대“더욱더 사회성 있는 활동을 펼쳐 불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종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9월 23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교, 기독교, 가톨릭 등 종교계 전반적으로 딜레마에 빠져있다”며 “특히 불교가 미래를 생각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진각종이 사회에 필요한 종단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회정 정사는 내년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 종단 유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제85차 WFB 집행이사회에서 종단이 내년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WFB 회원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정 정사는 “지난 2012년 6월 여수에서 열린 제26차 WFB대회에서 티베트 측 참석과 관련해 중국 측에서 항의해 철수한 사실을...
2015-10-01 16:22:08
“한국어 발음연습 소리 들릴 때 보람 느껴…”
스리랑카 JGO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오는 12월 중순까지 5개월 봉사활동“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교육자원봉사 모집에서 첫 해외봉사자로 선정돼 7월 15일부터 스리랑카 JGO센터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동아(서원향·유가심인당) 씨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활동 분야와 계획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인 임동아 씨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현지에서 어린이들에게 한국어와 문화 등 교육봉사활동을 펼친 후 내년 4학년에 복학할 예정이다. -해외 봉사활동 참여 동기가 무엇인가? “고등학교 때 독서를 통해 해외 자원봉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여러 국제구호기구에 관해 관심이 있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해외 자원봉사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
2015-09-03 09:32:42
“성인이 돼 찾은 심인당 연주… 가슴 벅차다”
15년 유학서 익힌 첼로 연주 부모에게 처음 선보여베르사유 C3M에서 첼로 Professeur로 9월 정식 채용8월 19·20, 29일 고양아람누리, 예술의 전당서 공연“어떤 공연 보다 떨리고 가슴 벅찬 무대였습니다.” 서울 밀각심인당(주교 수각 정사)에서 8월 월초불공 회향일인 9일 의미 있고 훈훈한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신교들은 참소리합창단과 함께 공연한 첼리스트 임재영(불명 지인화) 씨의 아름다운 첼로 선율에 흠뻑 취해 더위도 잊었다. 현재 프랑스에서 첼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하는 그녀는 공연차 한국을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교도들을 위해 음악을 선사했다. 첼로의 매력에 빠뜨린 임재영 씨는 종단 초기 밀각심인당에서 교화에 임한 법성 정사(18년 5월 53세 열반)의 외손녀이며 청신·묘정인 신교도의 딸이다.법성(法性·김병국) 정사는 진기 12(1958)년 5월부터 진기 18(1964)년 5월까지 6년간 회당대종사를 곁에서 모시고 교화에 임했다. 중·고등학교를...
2015-08-17 11:49:50
불교방송 제9대 사장에 선상신 전 보도국장 선출
불교방송 제9대 사장에 공채 1기 보도국장 출신인 선상신(해원) 대구대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7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이사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이사회를 열고 사장선출에 따른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13표를 얻은 선상신 후보가 제9대 불교방송 사장에 선출됐다. 하동근 후보는 8표를 획득했다.선상신 신임 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불교방송이 25년 전 개국 당시의 환희와 감동을 다시 찾고 불교방송이 공중파 언론사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겠다”면서 “특히 오늘 밝힌 공약들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챙기고 불교방송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상신 신임 사장은 불교방송 구성원들에게 “공채 1기로서 첫 내부출신 사장이 선출된 만큼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며 모두 한마음이 되어 과거의 모든 갈등과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새 출발 하자”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2의 도...
2015-07-22 19:16:28
심인고 김용태 교사, 한국문학예술 신인문학상 신인상 수상
심인고등학교 김용태 교사(영어·학부모역량개발부장)가 종합문예지 ‘한국문학예술’이 주최한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수필 ‘작은 씨앗’으로 신인상에 당선됐다. 한국문화예술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작은 씨앗은 자선의 씨를 뿌리고 키우고 커가야 한다는 화자의 목소리로 수필 문학의 내적 아름다움을 서사적 예화 이야기 기법으로 풀어 발산한 우수함”이라면서 “자칫 지루하기 쉬운 장황함이나 같은 내용의 반복 등을 억제하고 글의 정수만을 모이게 하고 글에 재미를 가미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며 이 글의 장점이 된다”고 밝혔다.김용태 교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수필을 쓰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글을 쓰겠다는 치열한 마음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다”며 “보고 읽고 느끼면서 끊임없이 자기와의 대화를 통한 성찰만이 진정 맛있는 요리와 같은 수필이 만들어져서 비로소 독자와의 절대 공감을 이룬다는 것을 수필을 쓰면서 깨달은 평범한 진리”라고 말했다.김 교사는 이어 “초심의 자세로 인간미를 지닌 아름다...
2015-07-09 14:45:02
불교방송 사장후보 선상신·하동근 씨 추천
불교방송 사장 후보에 선상신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와 하동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장이 최종 추천됐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6월 29일 불교방송 사장 후보 응모자 총 9명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4명에 대한 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상신 교수와 하동근 PP협의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재단법인 불교방송이사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진흥원은 "6월 29일 자로 최종추천후보 2명을 (재)불교방송에 공문을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상신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는 1960년생으로 법명은 해원(海圓)이다. 1985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동 대학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2013년 동국대에서 북한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공채 1기로 불교방송에 입사해 기자와 보도국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를 지냈으며 2008년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경영본부장)를 역임했다. 1993년 방송기자클럽(BJC) 보도제작상과 199...
2015-07-01 14: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