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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퇴진 운운해선 안돼”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퇴진을 운운해서는 안 된다. 사부대중은 힘들겠지만 설정 총무원장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려 주면 좋겠다.”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장 밀운 스님은 8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위원장 밀운 스님은 사법 재판을 예로 들면서 “대법원까지 사형선고를 받은 분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지 않느냐”면서 “설 만 갖고 원장 나가라고 하면 해선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누가 원장을 해도 쫓겨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총무원장은 종헌종법에 의거해 당선됐다. 여론 재판에 밀려 퇴진한다면 교권이 무너지고, 어떤 경우라도 유전자 검사에 의한 판결 있을 때 까지 총무원장직을 잘 보전하지 못하면, 종단의 권위가 바로 서겠냐”고 반문했다.밀운 스님은 “종단 자주권 수호위와 의혹 규명 해소위, 혁신위를 통해 제기된 의혹을 전반적으로 규명하고, 범계자는 어떤 선출직도 출마할 수 없도...
2018-08-07 09:25:41
불교방송 배재수 기자, 국무총리상’ 수상
불교방송(사장 선상신) 사회부 배재수 기자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배재수 기자는 지난 2016년 양성평등기본법 관련 연속기획 3부작으로 방송부문 양성평등미디어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인재 발굴과 인터뷰, 다양한 관련 기획 기사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힘써왔다. 아울러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각계 남성들의 모임인 ‘성 평등 보이스’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출입기자단 간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배재수 기자는 “새가 좌우의 날개로 날듯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동반 성장할 때 가능하다.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자로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양...
2018-07-06 15:16:28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종의회가 될 것”
진각종 제15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관천(보광심인당 주교) 정사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종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 보다는 상호보완을 해야 하는 기구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를 낮추고 질서 속에서 종단화합과 발전에 앞장서는 15대 종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먼저, 제15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 달라.“종단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종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 집행부와 종의회의 긴밀한 소통으로 종단화합과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서원한다.” -. 종의회 의원과 교육원, 현정원 등을 거쳐 종의회 의장이 되셨다. 그간의 종단 행정생활에 비춰 종의회 의장으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발전에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는 사람이고, 두 번째는 제도적 장치, 세 번째는 환경이다. 이 3가지 가운데 종의회는 두 번째인 제도적 장치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급변하는 시대...
2018-06-01 10:45:23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총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합의를 통한 정책 결정’,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신뢰와 협력, 소통을 통해 대학혁신 추진 필요인재 육성 위한 교육과정과 학사구조 정착 마련지역사회 연계형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개선위덕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장익 총장은 ‘합의를 통한 정책 결정’,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을 운영의 핵심적 기조로 삼아 신뢰와 소통을 통한 대학혁신을 추진한다.장익 총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학의 혁신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때 가능하다”면서 “‘합의를 통한 정책 결정’,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이 학교 운영의 핵심적 기조이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개방하고 공유하며 경청하는 절차를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 총장은 “우리 대학은 불교 종립대학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해야 하며, 대학의 전 영역에 건학이념이 운영원리로서 작동한다”며 “이러한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과 철학, 운영원리가 대학 운영 시스템에 내면화가 되기 위해서는 종단과의 긴밀한 소통을...
2018-04-16 10:09:03
“소통하며 ‘승속동행’하는 부산교구 만들 터”
“교구청장으로서의 첫 소임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교구 내 심인당을 직접 찾아 교화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10년 만에 교구청장의 소임을 맡으며 부산교구로 돌아온 진광 정사는 전임 교구청장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발전하고 나아지는 부산교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진광 정사는 부산교구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통’이라고 전했다. 진광 정사는 “요즘 조직사회 운영의 트렌드가 ‘소통’이라고 안다. 공감한다”면서 “종단의 이상적인 모습은 ‘승속동행’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동행을 위해서는 스승과 스승, 신교도와 신교도, 스승과 신교도 간에 마음의 벽을 허물로 신뢰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광 정사는 진기 72년 부산교구청 사업으로 교구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교구청 산하 심인당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구의 경직된 분위기과 신뢰회복을 위한 ‘스승 워크샵’을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2018-02-26 11:28:04
“능동적인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것”
“교구청장이라는 직책은 통리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하고, 종단이 하고자하는 행정적인 방향을 지역의 스승님과 신교도들에게 잘 전달하는 가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대전교구를 잘 이끌어서 종단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해 12월 대전교구청장 으로 취임한 원명 정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구청장으로 서의 포부와 진기 72년의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원명 정사는 대전교구의 당면한 과제로 스승의 재교육과 신교도의 교육을 꼽았다. 원명 정사는 “신교도들이 주인이 되는 능동적인 신행생활이 필요하다. 신행생활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회향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선행 된다면 여타 다른 행사와 포교들은 자연 스럽게 이뤄질 수 있을 것”며 “이를 위해서는 신교들이 모두 불교란 무엇인지, 진각종 이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이어 “또한 스승들도 실질적으로 교화에 필요한 교육과 더불어 종조님의 ...
2018-02-26 11:26:21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신년인터뷰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올해 종단 기조를 ‘공(公)의 세계, 만다라 세계 구현’으로 정하고 종무행정을 운영한다.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19일 본지와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수행과 포교, 교화는 수행자의 본분이며 종교의 본질”이라며 “본분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사실 부족했다. 올 한해는 본분에 최선을 다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회성 정사는 “어떤 단체가 발전하려면 그 단체를 생각하는 마음인 공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공심은 미래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 꿈이나, 서원, 원력을 가진 삶을 살때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을 품은 삶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신심 회복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계획을 밝혔다. 회성 정사는 “종교는 신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신심이 없는 종교는 철학이나, 사상, 이념밖에 되지 않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이제는 신심을 일으키는 바탕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할 때다. 그러기...
2018-01-29 09:28:15
“전법교화 통한 승가상 구현을 위해 노력할 터”
“한국불교가 전법교화를 위한 승가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월 18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님들이 충실한 교육과 수행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전법과 교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교육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우선 과제로 승가교육시스템 개편에 나선다. 세부계획으로는 △기본교육기관 숫자 축소조정 △교수진 및 교학 연구자 적정수 유지대책 △승가대학 축소에 따른 교수급 스님 새 역할 부여 △기본교육과정 학제 조정과 구족계 수지 시점 조정 △기본교육과정 이후의 다양한 전법교화활동 장려 등이다.특히 현응 스님은 기본교육기관 수자 축소 조정과 관련해 “지금 기본교육기관 숫자는 연간 출가자가 현재보다 3~4배 많았던 20년 전에 설립된 숫자다. 출가자가 20년 전에 비해 1/3으로 준 현실에서 교육기관 숫자와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교육 효과와 예산 상 문제가 많다”...
2018-01-19 09:38:12
설정 스님 “대화합·대탕평 정책 펼치겠다”
“대탕평의 시대를 열어 대화합을 이루겠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1월 1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불기 2562(2018)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불행했던 과거의 아픈 종단 역사를 정리하고 조계종 공동체의 화합과 불교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대화합, 대탕평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쉽지않겠지만 통합 종단 이후부터 총망라해 부당하게 징계를 받았다하면 명예를 회복해줄 생각이다.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사부대중이 모여 공동체의 대화합을 선언하는 법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승가상 구현을 위해 "수행가풍 확립"을 천명했다. 설정 스님은 “출가 수행자들이 세속의 유혹에 흔들리는 것은 수행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라며 “종단운영의 근간을 수행중심으로 바꾸어 수행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휘해 종도들의 지혜를 모아 입법, 사법, 행정분야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선거제도 개선의지도 밝혔다. 설정 스님은 “총무원장 선거를 치루면서 종단 ...
2018-01-15 11:59:47
“올바른 인성·창의적인 지성 갖춘 인재 양성할 것”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다’라는 저의 신념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9월 1일자로 진선여중 교장에 취임한 이효성 신임교장이 취임 인터뷰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성 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만 시대의 발전과 정책의 변동으로 우리의 교육은 날로 급변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구성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진선여자중학교로 더욱 발전시켜야하겠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학교를 이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묻자 이 교장은 “진선여중은 ‘남을 이롭게 하여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이타자리를 건학이념의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진선’의 뜻을 풀이한 ‘참되고 착한사람이 되자’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면서 “진선여중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위의 뜻을 본받아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
2017-09-15 10:09:07
“30여 년간 정든 교정을 이제 떠납니다”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무거운 짐을 벗는 듯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자문을 하게 됩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시원섭섭합니다.” 진선여자고등학교 윤희준 교장이 8월 25일 34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갖는다. 윤희준 교장의 퇴임에 앞서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윤희준 교장은 교직생활을 돌아보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되돌아보면 추억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초임 시절 남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진선여고로 옮겼을 때, 그 첫 수업에서 만난 여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잊혀 지지 않는다”면서 “그 앳된 소녀들이 이제는 딸을 모교에 보낸 학부모로 교정에서 만날 때 늘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윤 교장은 이어 “진선여고와 함께한 심인지리는 저에게 막중한 인연이었다”며 “학교의 발전으로 종단에 보답하고자 동분서주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동료들에게는 또 다른 짐을 주지 않았나 되돌아보기도 한다”고 했다. 윤희준 교장은 남아있는 진선여고 학...
2017-08-14 10:13:07
“옛 명성 찾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심인고등학교가 ‘우리 학교’라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3월 1일 자로 심인고등학교 교장에 임명된 문정옥(도성·대명심인당) 교장은 2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진솔하고 신뢰성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때 학교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1983년 심인고에서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한 문 교장은 “재직 초기만 해도 심인고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 고교로 명성을 갖고 있었다”면서 “올해 건학 60주년을 맞았다.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춧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학부(실)를 별도로 운영해 입시를 분석하는 등 진학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상위권 프로그램 개발과 학년중심 심화반 수업과 기숙사 운영방식도 변화를 꾀한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구 도심에 위치해 매년 학급수가 감소하...
2017-03-16 10:39:28
“진각 100년 위해 종조님 가르침 올바르게 전할 것”
“진각의범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각종의 의식과 의제를 연구하고 2년차에 접어든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제13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한 덕정 정사는 신년인터뷰를 통해 진기 71년 교육원 사업으로 △진각의범추진위원회 구성 △스승 양성을 위한 진각대학원 운영 및 스승 재교육 과정 개설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 지속 추진 △진각교전 연구모임, 실행론 연구모임 지속적 운영 등을 꼽았다. 덕정 정사는 먼저 “진각의범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창교 이념과 무진서원의 실현을 위해 진각종 교리에 입각하여 반드시 제정되어야 할 신행의궤”라며 “현행 종단의 체계에서 보면 약리[성전]는 실행론과 진각교전이며, 인법[계율과 각오]는 진각의범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단의 교상은 실행론과 진각교전이 중심이 되고, 사상은 진각의범을 근거로 한다”면서 “이를 불사와 생활에 실현케 함으로써 스승은 물론 신교도 및 일반인들로 하여금 의례, 의식 및 관혼상제 등을 여법하면서도 간...
2017-01-26 09:29:46
진기 71년 신년 인터뷰-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진기 71(2017)년 정유년을 앞둔 12월 21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를 만나 취임 소회와 새해 종무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제30대 통리원장에 선출되신 후 취임법회와 집행부 구성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주십시오.“통리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종의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부임한 행원심인당의 교화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통리원의 중요 업무 처리 등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종도들의 기대와 바람을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이 되지만 종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그동안 네분의 통리원장을 모시고 종단 행정에 참여하면서 ‘행정의 달인’, ‘행정통’이라는 말도 듣고 있습니다. “‘행정통’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을 많이 알아도, 얼마나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행정을 집행했을 때 그때 ‘행정통’이라고...
2016-12-28 13:23:31
전자책 ‘사랑쟁이 아빠편지’ 발간
혜원심인당 신교도 지영(배기표·리스크 매니지먼트 코리아 대표이사/공인회계사) 각자가 아들인 경빈군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묶어 전자책 ‘사랑쟁이 아빠편지’를 발간했다. 책속에는 바쁜 와중에도 사랑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써왔던 편지 70여편 속에는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와 경험들, 여행의 기억, 아름다운 시, 사랑이 가득한 사진이 담겨있다. 지영 각자는 “여러가지 편지들 중에는 ‘이유없는 행운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를 통해 진각종의 인과법칙을 담아보고, ‘나눔은 기쁜 의무란다’를 통해서는 희사의 가치를 전해주고 싶었다”면서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는 물론, 많은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또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편지를 쓰게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9-24 10: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