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달마도 이해와 선묵화의 위대함 전달이 목적”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담원 김창배 작가가 8월 3일 ‘달마도첩(達摩圖帖)’을 출간했다. 이 달마도첩은 김창배 작가가 9년간의 화업수행(畵業修行)으로 고행을 통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800페이지 800여 점의 작품 이미지가 실려 보기드믄 대형 화첩으로 우리말과 영어, 중국어로 번역돼 출간됐다.달마도첩에는 담원 김창배 작가의 달마 최신작 378여 점을 비롯해 작가의 스승인 금추 이남호 달마도 25점과 만봉 스님, 김명국, 단원 김홍도와 일본 중국 등 각 나라 박물관에 소장된 40점, 군자의 꽃 연꽃 달마정원 109점, 선화는 수행의 방편 215점, 문인화 시속의 그림, 그림속의 시 58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선화, 달마의 기법을 실었다.김창배 작가는 8월 11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들을 통해 왜곡되었던 달마도의 올바른 이해와 아울러 선을 대표하는 달마의 존엄성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심오한 내면세계를 통찰을 ...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