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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의범은 종단의 신행과 의례⸱의식의 규범”
-. ‘진각의범 제정회의’에서 실무회의 좌장을 맡으셨습니다. ‘진각의범 제정회의’의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진각의범’은 종단의 신행과 의례⸱의식의 규범입니다. ‘진각의범 제정회의’는 종단의 정체성 계승을 위해 종조 열반 후 종단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의례의식을 정리하고, 그 현안을 정비하여 체계적으로 결집하는데 있습니다. 종단의 의식의례는 교리의 구체적 상징양식이며. 종단의 의식의례의 종합적 체계를 세우기 위해 ‘진각의범’을 결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진각의범’은 전통과 교법에 근거하고 사실에 맞게 하여 간소와 편의를 위주로 합니다. 이에 따른 역할은 연구팀에서 기존에 제정된 자료로 연구한 결과물을 실무회의에서 보완 정리하여 결집회의에 올리게 됩니다.”-. ‘진각의범’이 갖는 중요성(필요성)은 무엇인가요.“믿음에는 두 가지 큰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는 객관적인 면에서 진리가 있어야 하고, 또 하나는 주관적인 면에서 그 진리를 인식(종교에서는 체득, 체현)...
2020-08-28
“올바른 달마도 이해와 선묵화의 위대함 전달이 목적”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담원 김창배 작가가 8월 3일 ‘달마도첩(達摩圖帖)’을 출간했다. 이 달마도첩은 김창배 작가가 9년간의 화업수행(畵業修行)으로 고행을 통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800페이지 800여 점의 작품 이미지가 실려 보기드믄 대형 화첩으로 우리말과 영어, 중국어로 번역돼 출간됐다.달마도첩에는 담원 김창배 작가의 달마 최신작 378여 점을 비롯해 작가의 스승인 금추 이남호 달마도 25점과 만봉 스님, 김명국, 단원 김홍도와 일본 중국 등 각 나라 박물관에 소장된 40점, 군자의 꽃 연꽃 달마정원 109점, 선화는 수행의 방편 215점, 문인화 시속의 그림, 그림속의 시 58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선화, 달마의 기법을 실었다.김창배 작가는 8월 11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들을 통해 왜곡되었던 달마도의 올바른 이해와 아울러 선을 대표하는 달마의 존엄성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심오한 내면세계를 통찰을 ...
2020-08-11
“어린이·청소년 포교는 종단의 미래”
종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포교불사에 앞장서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설립된 비로자나청소년협회(VIYA)가 지난 7월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본지는 7월 17일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상명 정사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비로자나청소년협회의 지난 20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지난 7월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소회가 어떠신가요?“지난 20년 동안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종단의 포교분야에 한 축을 담당해오면서 아직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포교 문화를 개발하고 정체성을 수립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청소년 활동 개발, 실행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미디어 시대와 더불어 협회 SNS를 통한 특화 활동, 현재 코로나19와 관련된 비대면, 원격 청소년 활동 방향에 대한 국가 청소년 정책을 검토하여 종...
2020-07-28
“종단 안정과 종도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터”
“종헌·종법의 틀 안에서 종단의 안정과 종도 화합을 위해 종무행정에 더욱더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6일 서울A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향후 종무행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호명 스님은 “총무원장으로 당선되기 전과 후에도 한결같이 지키고자 한 바람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종단의 종헌·종법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고, 총무원장도 그 종헌·종법의 테두리 안에서 종단안정과 종도화합을 꾀해나가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다”면서 “1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명 스님은 취임 1년의 평가에 대해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종단의 난제들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하나씩 풀어내면서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종단 화합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도들과 열심히 소통과 화합을 위한 종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백운 전 총무원장과의 소송 및 후속조치에 대한 질문에는 “편 전 총...
2020-07-06
“종의회 최고의결 기관…공의와 공심을 바탕으로 운영할 터”
진각종 종의회는 5월 19일 제15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정심인당 주교 효원 정사를 선출했다. 신임 종의회 의장 효원 정사는 6월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종의회는 종단의 최고 의결기관”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적인 판단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결정을 내릴 때 공의(公義)와 공심(公心)을 갖고 판단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종의회 상임분과의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효원 정사는 “현재 37명의 종의회 의원 모두가 각 상임위원회에 배정되어 있으므로 종단의 주요 종책과 법안이 필요할 때는 상임위를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각 상임위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면 집행부와의 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제15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종의회 의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종단의 직무를 잘 이행 하라는 성원으로...
2020-06-08
“불교의 공동체 사상 널리 펼치고 싶어”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올해 창립 20주년과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신행 문화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손창동 신임 회장은 5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서의 소회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손창동 회장은 “코로나19 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한국불교는 호국불교의 정신으로 제대로 대응해 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불교 가르침을 공불련이 앞장서 실현해 나가려고 한다”며 “불교 사상은 기본적으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윤리와 잘 맞닿아 있다고 본다. 이러한 불교의 사상과 공직의 행동규범, 공동체 사상에 대해 향후 학계와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어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해외 공무원들과 템플스테이 등을 통한 문화적 교류를 가지고, 동북아 불교국가 단체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공불련의 저변을 넓히고 해외 포교에도 힘을 쏟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공불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6월부터...
2020-05-28
조계종 원로의원 법타 스님, 동국대서 ‘북한 조불련 연구’로 박사학위
조계종 원로의원 법타 스님(은해사 회주)이 동국대학교에서 ‘북한 조선불교도 연맹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번 논문은 우리나라 최초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을 연구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1992년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이하 평불협)을 창립해 30년 넘게 남북 불교교류에 앞장서 왔던 법타 스님은 100여 차례 북한을 오가면서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등지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논문을 완성했다.스님이 발표한 논문에는 김일성 주석이 1945년부터 1994년까지 126회에 걸쳐 역사유적 현지지도를 가졌으며 이중 사찰 현지지도는 50회 가진 것으로 적혀있다. 또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의 역사와 조직 그리고 조불련의 역대 주요 인물 등을 분석했다.1945년 해방 후 각계각층의 수많은 정치조직이 난립했을 때 사회주의 승려들의 활동도 활발했는데 선리참구원(선학원), 혁명불교도동맹, 조선불교혁신회, 불교청년당, 불교여성총동맹, 선우부인회, 재남이북승려회 등 7개 불교단체가 ...
2020-02-26
“산하기관과의 관계정립 필요… 해외법인 설립으로 포교활성화 기대”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2020 년 종단 기조를 ‘실천신행을 통한 자기 참회’로 정하고 종무행정을 운영한다.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2월 17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종단 안팎으로 시끄러운 한해였다. 하지만 어느 집단이든 마장이 없는 곳이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지금도 물론이거니와 앞으로도 마장이 생기면 종단과 신교도 모두가 화합하여 주인정신을 갖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회성 정사는 이어 “올해는 임기 마지 막인 만큼 그동안 펼쳐놓았던 사업을잘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하지만 특히 종단과 산하기관과의 관계설정을 잘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하기관은 물론 종단이 올바른 행정시스템을 갖추고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취임 초부터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의 수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심인당 이전및 개축(신축) 헌공불사가 아직도 진행 되고 있다. 불사가 원만히 회향되어 종단의 교화활동이 더욱 ...
2020-02-17
제주도 체육회 민선 첫 회장 당선
제주 식재심인당 신교도 자승(부평국) 각자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민선 첫 회장에 당선됐다. 자승 각자는 1월 15일 열린 제37대 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자승 각자는 전화 인터뷰에서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30년 넘게 식재심인당에서 수행·정진하고 있다”면서 “저 역시 바쁜 와중에도 단 5분이라도 정진해왔는데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자승 각자는 이어 “민선 체육회 출범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 체육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취지가 담겨 그 의미와 역할이 크다”면서 “초대 회장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기강확립과 체육회 발전은 물론 도민의 건강과 체육인 가족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승 각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도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도체육회가 생활체육회와 통합 출범한 뒤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2020-01-22
“승가교육이 불교의 미래다”
“승가교육은 불교의 미래입니다. 근본을 놓치지 않는 승가교육으로 사회가 신망하는 불교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원은 교육기관 재조정, 교과 재편성, 전통교육방식 보존을 주요 사업을 밝혔다.진우 스님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불교의 합리적 이론과 철학적 논리, 그리고 과학을 넘나드는 심오함이야말로 인류사에서 쉼 없이 전승해온 수승한 바탕이자 수행정진의 후견”이라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승가의 기초, 기본 교육이다. 하심 하는 초심수행자 시절부터 부처님의 정법을 정확히 알아갈 때 환희심과 신심을 가져올 수 있다”고 승가의 기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기관 조정과 관련해 진우 스님은 “교육기관의 재조정은 전 종도의 첨예한 관심사”라며 “사찰승가대학 순회에 이어 올해 중앙승가대와 동국대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반기 내에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마치고 올...
2020-01-21
“승가교육기관 개편 필요…다양한 의견 수렴할 터”
“승가교육 내용을 재정비하고 출가자 감소에 따른 교육기관 개편이 필요하다”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진우 스님은 “조계종의 승가 교육을 총괄하는 수장이 돼 부담을 느낀다”며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많은 스님의 생각과 견해를 청취해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8대 교육원이 추구하는 승가교육 방향으로 ‘수행정신으로 돌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수행자의 목적은 성불이다. 중생을 제도하는 이유도 부처가 되기 위한 것이고, 그러려면 부처님법에 충실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현실적인 이해관계에 집착해 승가교육 자체 과정을 통과하거나 스펙을 쌓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으로 교과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승가교육 내용과 교육기관 운영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교육내용이나 교육기관 조정은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현재 종단에서는 19곳의...
2019-10-10
“교육중심대학으로의 발돋움 역점”
‘학생취업처’ 신설…학생 복지, 진로 등 강화 인재 발굴과 교육 질 높여 대학 평판도 향상현장중심 실무교육 방향으로 교육과정 개선 위덕대학교 장익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장익 총장은 취임 후 대학경쟁력 강화와 대학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해 왔다.본지는 지난 1년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장익 총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장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사결정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방안들을 연구했다”면서 “‘당당한 대학, 단단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 토대 작업을 공고히 한 1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실행하는 전략과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감회와 성과를 밝혀 달라.“1년이 금방 지나간 느낌이다. 취임 직후인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 ...
2019-04-08
"종조님과 조부모님,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라 노력할 것"
본지는 신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울릉도에서 3대째 교화자의 길을 걷고 있는 신승·선인지 스승과 서면 인터뷰로 만나봤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울릉도. 울릉도는 한국 밀교의 중흥조이자 진각종 개종조인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가 1902년 5월 10일 탄생한 곳으로 진언행자들에게는 성지다. 회당대종사는 푸른 바다가 내려 보이는 산기슭 언덕진 곳, 지금은 금강원(金剛園)이라 부르는 사동 중령에서 탄생했다. 진각종의 성지인 울릉도에는 회당대종사를 기리는 금강원과 총지심인당(울릉군 울릉읍 중령길 106), 그리고 여래심인당(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203), 선원심인당(울릉군 서면 남양4길 39) 등 3곳의 심인당이 불법을 홍포하고 대종사의 가르침을 펼치고 있다. 진기72(2018)년 10월 30일자로 선원심인당에 부임한 신임 신승·선인지 스승은 울릉도가 첫 교화지다. 선...
2018-12-31
담마야나 선원장 아신 빤딧짜 스님, 법문 담긴 책 출간
한국과 미얀마에서 20년 가까이 명상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아신 빤딧짜 스님(담마야나 선원장)이 다양한 법문이 담긴 책 다섯 권을 출간했다.아신 빤딧짜 스님이 새롭게 출간한 책은 ‘11일간의 특별한 수업’(2014), ‘붓다의 첫 사자후, 세상을 깨우다’(2015), ‘달빛처럼 꽃향처럼’(2016), ‘여래가 오신 길’(2017), ‘보물산 둘레길’(2017) 등이다.‘11일간의 특별한 수업-완벽한 행복, 온전한 자유’은 위빠사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수행방법 등이 담긴 책으로 스님이 2013년 6월 21부터 7월 1일까지 11일동안 천안 위빠사나 수행센터 ‘호두마을’에서 중앙승가대와 국제 불교학교학인 스님, 일반 수행자를 대상으로 법문 내용을 모은 책이다. ‘붓다의 첫 사자후, 세상을 깨우다’는 초전법륜경 법문을 책으로 엮었다. 위빠사나를 실천 수행하는데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성제, 팔정도와 실천 수행법을 연계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달빛처럼 꽃향처럼’은 부처님의 가르...
2018-09-14
전현수 원장, ‘사마타와 위빠사나’ 영문판 출간
전현수 원장(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책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티와 위빠사나’가 8월 21일 미국 Wisdom 츨판사에서 ‘Samatha, Jhāna, and Vipassanā’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Wisdom 츨판사는 달라이 라마, 아잔 차,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등 저명산 스님들의 책을 비롯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불교 연구서를 펴낸 미국의 대표적인 불교 출판사다.이번에 영문판이 출간된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는 전현수 원장이 남방불교 수행, 그 가운데서도 미냥마의 파욱 전통 수행을 직접 체험하고서 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수행의 정신치료적 의미를 정리한 책이다. 지난 2015년 국내 출간한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영문판에는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 파욱 사야도의 제자인 레와따 스님이 감수와 서문을 남겼다.전현수 원장은 8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미얀마 파욱 사야도 스님의 수행을 통해 색계(色界)의 네 가지 선정을...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