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생명실천운동 활성화 되길"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꺼져가는 생명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8월 13일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1호점' 현판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운동을 통해 다시 한번 불교계에 생명실천운동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일면 스님은 "우리나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는 1만514명이며 골수각막을 필요로 하는 이식대기자는 8천여 명이 넘는 실정"이라며 "이번 운동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기기증 홍보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한편 기증 희망자들은 실제 기증이 이루어지도록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 운동은 전국의 사찰, 유관단체, 기업, 가게 등 유동인구가 많고 장기기증을 홍보할 수 있는 곳 100곳을 지정해 현판과 모금함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일면 스님은 "모금함 뒤에는 신...
2007-08-13 19:13:55
법륜 스님 죽림정사 주지 취임
수행공동체 정토회와 평화재단 등을 설립한 법륜 스님이 전북 장수군 죽림정사 제2대 주지로 취임했다.법륜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용성 스님의 사상이 온 누리에 퍼져 세계평화와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부처님의 덕화가 충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9 12:00:03
"종단발전 위한 기능회복 주력"
"종헌·종법과 사감원법 등을 바탕으로 사감원의 고유 권한과 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7월 27일 진각종 종의회에서 선거를 통해 제33대 사감원장에 선출된 효운 정사는 "그동안 사감원의 역할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임기동안 사감위원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사감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사감원의 기능과 권한을 회복, 강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효운 정사는 사감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사감원은 말 그대로 종단 모든 행정을 감찰, 감독하는 기능과 함께 포상과 징계 등의 사안을 심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잘못된 점은 당연히 지적, 처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잘된 부분은 칭찬과 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효운 정사는 통리원 사무지도와 사감원 감사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통리원 사무지도와 사감원 감사가 별개로 진행되다 보니 다소 반감 요...
2007-07-31 10:29:33
“재출범… 열린수련관 변화모색”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열린 청소년수련관으로 변화를 꾀하고 싶습니다.”역삼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임명된 진정순 신임 관장은 7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몇 달간 수련관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겨 수련관을 아껴 주시는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정상 운영을 시작한 만큼 수련관 발전을 위해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3월 역삼청소년수련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된 진 관장은 청소년사업과 관련해 “지역과 유관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받아들여 운영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련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수련관이 안팎으로 안정되게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영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야 되는 부분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되지만 최선을 다해 수련관이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련관 식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2007-07-30 18:41:02
"계층별 조직 감동의 무대 만들터"
"무용가로서 극장 무대가 아닌 법당을 무대로 삼아 춤춘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죠. 앞으로 조계사에서 훌륭한 단체를 만들어 공연한다면 신앙심도 증대되고,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함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중요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이자 중요무형문화제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임이조 한국전통춤연구회 이사장이 서울 조계사 무용단 총감독으로 부임했다. 50년 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 불자예술인으로, 그리고 춤꾼으로 살아온 임이조 선생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손을 잡고 절에 다니면서 자연스레 불교와 가까워졌으며, 11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죽음과 삶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일찍 어머니를 여읜 슬픔이 인연돼 부처님을 더욱 마음 깊이 의지하며 춤 또한 불교계 작품을 하게된 것 같다"는 그는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일어머니무용단 등 4개 계층 무용단을 만들어 계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갈 계획"이라며 "신심 있는 좋은 인연의 단원들과 작은 공연부터 ...
2007-07-30 17:00:34
문화사업단 마가 스님, 박물관 선혜 스님 국장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7월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마가 스님,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선혜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마가 스님은 도선사 현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5년과 1988년에 범어사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재 중앙대 교양학부 겸임교수와 천안 만일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선혜 스님(왼쪽)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선혜 스님은 통도사 진철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5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 울산 태안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6 14:42:10
제주 관음사 주지직대 시몽 스님 재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 23교구 본사 제주 관음사의 주지직무대행으로 시몽(是夢)스님을 재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3개월 임기의 주지직무대행으로 재임명된 시몽 스님은 1965년 백양사에서 서옹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69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시몽 스님은 1975년 제주도 법화사에 부임한 이후 2007년 6월까지 법화사의 주지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4월 25일 23교구 본사 주지직무대행을 임명받은 바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6 14:22:24
"개발은 규제·관광은 조장 모순"
"가야산 해인사는 종교, 문화, 자연환경의 소중한 성지다."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사진)은 7월 22일 가야산 성역화 기원 대법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인사의 문화재관람료 징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물리적으로 거부하겠다는 대한산악연맹을 포함한 일부 환경단체들이 사찰 소유의 산림을 무제한으로, 마음대로 이용하겠다는 주장은 파렴치한 주장"이라며 "자연환경 보존정책과 담을 쌓고 등산객의 무제한적인 유입정책을 부추기고 있는 정부당국은 자연보존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된다"고 밝혔다. 현응 스님은 또 "대학산악연맹은 애초부터 자연환경이나 문화유산의 보전과 보호에는 아무 관심없이 단체로 버스를 대절하여 모든 산을 무료로 등산하고자하는데 뜻이 있다"며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하 국사모)과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의 환경단체들은 금년초 시행되는 공원입장료 폐지에 따라 폭주하는 등산객에 의해 훼손되는 국립공원 자연환경에 대해 그 어떠한 대안 하나 제시하고 있지 못하는 무능의 극...
2007-07-23 15:07:11
"종조님 말씀 돼새기는 기회 돼"
진각종 창종60주년 기념으로 열린 '종조님을 그리며' 만다라 사경대회에 출품된 400여 점 가운데서 당당히 대상의 영광을 안은 곽도엽(자성동이부문·의밀심인당·대구 용기초 5년)군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은혜경을 만다라 주제로 삼았다. 곽군은 "진각교전 가운데 은혜경에 담긴 종조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 이번 만다라 중심부에 은혜경을 넣었어요"라며 만다라 사경을 하면서 더욱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또 만다라 사경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전과 불교관련 도서를 두루 보았다는 곽군은 은혜경을 중심에 넣고,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과 다양한 전통문양을 작품에 배치했다. 특히 여느 작품보다 화려한 색채가 돋보였던 곽군의 작품에는 "부처님도 종조님도 성스러운 분들이니까 밝은색으로 채색하게 됐어요"라는 그 만의 뜻이 숨겨져 있었다. 곽군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돼서 기뻤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기뻐하셔서 더 기분이 좋아...
2007-07-18 10:55:04
“산문열고 개방된 사찰문화 조성”
“대중의 화합을 위해 대중들의 공의를 수렴하고 원융살림을 펼쳐나가겠습니다.”영축총림 통도사 제27대 주지 정우 스님은 진산식을 하루 앞둔 7월 11일 주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우 스님은 “영축총림 통도사에는 1천여 명이 넘는 대중들이 한 가족같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며 “3년 6개월 동안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 스님은 통도사 운영에 대해 “조계종의 종헌종법을 준수하고 승가의 화합과 원융살림을 펼쳐나가는 한편 지역과 어울리는 총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우 스님은 주지 임명 후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금강계단을 개방하고 사찰주변에 쳐져 있던 철조망도 대부분 걷어내는 등 산문을 개방했다. 또 9월 개산대제를 계기로 작은 산사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통도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이바지 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통도사를 찾는 사람들이 다시...
2007-07-12 16:55:14
역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역도부 김삼영군이 국가대표 상비군(56kg급)에 발탁됐다.강원도 홍천고를 졸업하고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김삼영군은 강원도 홍천중 1학년때부터 역도를 시작해 고교 3학년 때 한중일초청 국제역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진학 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56kg급 3위, 올 4월에 열린 제4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 2관왕, 6월에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해 국가대회 상비군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김삼영군을 지도하고 있는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변재철 교수는 "힘과 기술, 순발력 3박자를 갖춘 보기드문 신체조건과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역도 경량급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10 15:51:42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정념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9일 오전 신임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정념 스님(낙산사 주지)을 임명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념 스님은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으며, 1999년 총무원 사회국장, 2005년 총무원 사회부장, 봉정암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낙산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09 15:39:42
"타종단 군승참여 심사숙고 중…"
"진각종과 천태종 등 타종단의 군승파견을 위한 교구장으로서의 책임있는 행동이 있어야 됩니다."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일면 스님과 군법사들은 7월 4일 오전 군종교구 발전을 위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모 법사는 "지난주 진각종과 천태종 등 타종단 군승파견과 관련해 총무원 회의에서 종단이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로 타종단 성직자의 군승파견은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군종교구장 스님이나 군승에서 요구하는 사안이 종단으로부터 거부될 때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는 등 군승의 위상을 고려해 주어야 한다"고 군종교구의 책임있는 행동을 주문했다.이어 신원길 법사는 "의사결정에 군종교구 법사의 의견반영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법사들의 의사가 존중될 수 있도록 대중공사와 총회 등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법사들은 △철저한 연간계획 수립 △포교와 관련한 전략과 전술 등 비전제시 △상벌규정 제정 △군법사의 정체성 확립 등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교구장 일면 스님은 "부처님의...
2007-07-05 17:11:44
성관스님 제2대 이사장 선임
사단법인 로터스월드는 6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성관(수원포교당 주지·사진) 스님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성관 스님은 1972년 용주사 정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6년 범어사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 했으며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과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원포교당 주지를 비롯해 13대 중앙종회 의원, 경기대학교 관선이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02 17:16:03
제19대 반야라이온스 회장 박재근씨
국제라이온스클럽 중 유일한 종교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반야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갈 제19대 회장에 대원불교대학 총동문회장과 서울광역신도회 운영위원을 역임한 박재근씨가 선출됐다. 6월 28일 오후 7시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라이온스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재근씨는 인사말을 통해 "불교인들이 나라와 중생을 위하여 봉사하고자 역대 선배님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다져온 서울반야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한 11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서울반야라이온스클럽의 취지를 받들어 근면, 성실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거창하지 않고 실속있게, 그리고 튼실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어 임기동안 회원확충과 장로라이온스 회원 및 중장년층이 보다 화합하는 봉사단체로, 신성하고 행복한 라이온스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제18대 정진쾌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진행됐으...
2007-06-28 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