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현정원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면서 종단 화합을 위해 노력”
지난 6월 23일 제434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제38대 현정원장에 선출된 능원 정사(서울 행원심인당 주교)는 7월 18일 본지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종헌·종법에 근거하여 객관적 심의 의결을 통해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는 종단문화와 풍토를 조성해 가는데 일조하는 것이 현정원의 역할과 기능”이라면서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능원 정사는 “현정원은 감찰기관이라는 특성상 중립성과 독립성이 중요하다”며 “종헌·종법에 근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활동으로 종단의 발전과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38대 현정원장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현정원장으로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6월 24일 현정부장을 비롯해 현정위원을 임명하셨습니다. 임명 배경에 대해 설명해...
2022-08-02
“금강원 성역화 불사가 원만히 회향되도록 하겠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6월 29일 오전 울릉도 대아리조트에서 기자들과 차담을 통해 회당문화축제 개최의 소회와 회당대종사 탄생지인 금강원 성역화 불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도진 정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후 울릉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이다. 따라서 회복, 다시 시작, 새로운 서원의 메시지를 축제에 담았다”며 “종단과 울릉도가 함께 발전하는 인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새 기운을 불어넣는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올해는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이했고, 내년에는 종조 열반 60주기를 맞이한다. 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금강원 성역화 불사는 이번 집행부의 핵심사업이자 종조님께서 설하신 진호국가불사의 정신을 새롭게 하기 위한 작업”이라며 “2026년 사동 공항 완공에 맞춰 금강원 성역화 불사를 완료하고자 한다. 회당대종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울릉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진각종의 신교도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2022-06-29
“화합하고 소통하는 종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진각종 종의회는 4월 21일 제432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대구 시경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를 임기 2년의 제16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덕운 정사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어떤 상황이던지 제일 중요한 것은 법과 원칙”이라며 “집행부의 원활하고 균형있는 종행정을 위하여 역할을 다하고, 종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바른길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종의회의 사명”이라고 밝혔다.-제16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스스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종의회 의원 여러분의 선택으로 종의회 의장이 되었기에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출되었기에 종단의 원활한 종행정을 위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종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11대~15대까지 종의회 의원과 15대 전반기 종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입법 활동’을 하셨습니다. 입법...
2022-05-30
“찾아가는 불교로 새로운 환경과 문화 앞장”
“공업과 선업으로 업장을 소멸하고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이루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천태종 제19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4월 6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무원 스님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환경으로 변해 가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불교가 불자만 기다리던 시대였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불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총무원장의 역할에 대해 무원 스님은 “종단 스님들과 신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부대중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합을 강조했다.경색되어 있는 남북불교교류에 대해서는 “우리 종단은 남북불교문화교류를 위해 항상 준비가 돼 있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면서 “남북교류가 시작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나누며하나되기 등 사회 NGO 분야 활동 계획도 밝혔다. 무원 스님은 “종단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
2022-04-07
“선심을 행하면 사회의 갈등은 해소될 수 있다”
“악한 마음을 버리고 선한 마음을 품는다면 이 사회는 봄바람처럼 춘풍이 불겁니다” 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추대된 성파 스님은 3월 24일 오후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간의 마음에는 선심과 악심이 있다. 어떠한 마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악심을 품지 말고 선심을 행하면 사회의 갈등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성파 스님은 ‘상요청규(常要淸規) 필순화목(必順和睦) 보리군생(普利群生)’의 교시를 내리면서 “절집에서의 청규는 질서요 법”이라며 “국가에서 법이 없으면 안 되듯이 청규를 항상 잘 지켜 대중과 화합하고 중생을 이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은사 스님으로부터 ‘평상심이 도’란 교훈을 지키면서 평생을 살아온 성파 스님은 “부처가 부처되는 것이 아니라 범부가 부처가 되니, 평상심이 곧 도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정부에 대해서는 “아상과 인상을 지양하고 공덕림(功德林)을 길러야 한다...
2022-03-25
“당연한 하루는 없어요. 자신에게 너그러워 지길 바라요.”
고등학교 수석 입학과 전교 1등, 서울대를 꿈꾸던 모범생에게 갑자기 희귀성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 신염’이 찾아왔다. 병은 진단한 의사는 공부를 포기하라고 했지만, 목표를 바꾸는 건 삶을 포기하는 것만 같아서 스테로이드를 꾸역꾸역 먹어가며 버텨냈고, 그렇게 ‘서울대생’이 되었다. 하지만 꿈꾸던 대학생활은 쉽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까 마음이 쓰였고, 아프다는 것을 숨기는 바람에 게으르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 양쪽 신장의 기능이 멈추고 투석을 시작한 후에야 ‘아프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담담히 그 투병기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실상심인당(주교 선운 정사) 신교도 수경화(희우·필명) 씨의 이야기다. 그녀는 최근 그 투병기가 담긴 두 번째 책 ‘당연한 하루는 없다’를 펴냈다. 본지는 서면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당연한 하루는 없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전에 첫 번째 책, ‘내 하루는 네 시간’도 쓰는 걸로 아는데요. 꾸준하게 글을 쓰시게 된...
2022-01-27
“올해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본에 충실”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20일 본지와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종단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 수 있는 포교 활동도 병행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진 정사는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포교 방안에 대해서는 “회당대종사의 5도 파견불사 정신을 이 시대에 다시 살려내야 한다”면서 “이럴때일수록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포교에 나서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하는 유튜브와 밴드 등 SNS 활용과 신교도들간 소모임 활동 재개 등의 다양한 포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해지역 심인당 개설과 수행환경정비 진행산내수련원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5~60대 포교층을 대상한 포교방향 연구코로나19 종식후를 대비하는 포교 전략 마련-제31대 통리원장으로 취임하신지 1년이 지났습니다. 소회를 밝혀주십시오.“지난 1년 동안 취임한 이후에 바쁘게 쫓아다닌다고 다녔는데 얼마만큼 성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뛰었지만 ...
2021-12-28
홍원심인당 신교도 우연(한종환) 각자
서예문인화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작품을 종단에 기증하는 등 심인진리를 실천하고 홍포하는데 크게 기여한 우연(한종환·경주 홍원심인당 신교도) 각자가 지난 7월 1일 통리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본지는 우연 각자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기증한 계기와 종단과의 인연 등에 대해 들어봤다.-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1939년 9월 경주 황남동에서 태어나 50여 년 동안 서예문인화 작가로 활동하면서 종립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의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홍원심인당에서 수행 정진하고 있습니다.”-종단으로부터 작품 기증으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진각종 교도로서 화선지, 붓과 먹의 조화작품이 불교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먹의 노래를 즐겼습니다.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종단 여러 스승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진각종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인가요.“진기 10년인 1956년 안인정 스승님과의 인연으...
2021-08-27
“후원 동참 공덕으로 하늘같은 종조님 은혜 갚기를 서원”
- 지난 7월 금강원 성역화 불사 후원금을 종단에 기부하셨습니다. 기부의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종조탄생 120주년을 맞아 회당문화축제와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에 진언행자들의 관심과 서원을 바란다는 밀교신문 기사를 보고 외조모님(고 영복인 보살)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사람이 은혜를 모르면 짐승보다 못하니 은혜를 갚을 줄 알아야 한다면서 열반 후에 언젠가 울릉도 금강원 성지 성역화 불사를 하게 될 때에 기부금으로 꼭 전달하라는 유언의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후원금을 전달한 7월 12일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오륜탑 봉안불사가 있던 날이었고, 외조모님의 열반 기제일은 7월 18일이었는데, 외조모님의 열반 기제일을 앞두고 유언의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금강원 성역화불사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기부를 실천하시고, 평소 심인당에도 대중공양을 자주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기부를 시작한 이유가 있으신가요?“외조모님께서는 ...
2021-08-27
“앞으로도 심인진리와 카메라는 늘 곁에 두고 있을 것”
서울 성북구 진각문화전승원에 들어서면 푸른 하늘을 머금은 백두산 천지가 담긴 대형사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대구 경전심인당(주교 법정 정사) 신교도 녹원 각자가 기부한 사진이다. 전승원에는 이외에도 그가 찍은 소나무와 연꽃 등 자연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녹원(차세환·사진) 각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7월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본지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소감과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조금 늦었지만 감사패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소감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기부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사진을 시작하고 풍경 속에서 살면서, 하나하나 모으다보니 그 풍경들이 내 마음을 찡하게 만든 것도 있고, 더 마음에 쓰이는 것도 있게 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이 사진들을 전시회...
2021-08-27
“장학금 기부는 평생의 꿈… 남은 꿈은 인격완성”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젊은 진언행자들이 마음껏 학업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한 심원(황경자·부산 정정심인당 신교도·사진) 보살. 종단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근 통리원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본지는 7월 14일 심원 보살과 만나 종단과의 인연과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부하시면서 젊은 학생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장학금으로 기부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저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기 싫어서 안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다음 생에서라도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인연을 짓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는 젊은 진언행자들에게 작지만 뜻깊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1천만 원이 적은 금액은 아닌데, 기부를 위해 따로 준비하신 것이 있으신가요?“평생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한 ...
2021-08-02
“심인중·고가 명문사학으로 재도약하길 서원”
-종단으로부터 심인중·고등학교 이전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학교 이전 업무는 종단과 법인, 산하학교, 교육청, 유관기관, 동문 등 어느 하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일이기에 감사패를 받는 저로서는 송구하고 부끄럽습니다. 특히, 학교 이전업무 수행 중 힘들었던 일들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종조님의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되며, 학교 이전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서원해주신 종단 스승님, 진언행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중등사무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법인 운영에 있어 고등교육과 중등교육의 행정시스템이 상이하여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등사무처를 두게 되었습니다. 중등사무처는 학교와 법인 간 유기적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법인과 종단이 함께하는 발전적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중등학교 학급 증감에 따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지난 수년간 심인중·고등학교 이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전 ...
2021-07-29
유가심인당 신교도 자비정 보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지난 4월 1일 출범한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수원지역단 명예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원 유가심인당에 다니고 있는 신교도 자비정(기혜영) 보살입니다.”-.기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아무래도 부모님의 역량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께서 집에 손님이 오면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우리가 못 먹었던 음식도 손님이 오시면 대접하는 많이 베푸시더라고요. 특히 ‘다른 집에 갈 때 절대 빈손으로 가지 마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진각복지재단에 기부한 계기가 있나요.“유가심인당에서 복지 활동을 잠깐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서울 진각복지재단에 가서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었습니다.”-기부금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나요.“종단에서 운영하는 복지재단이잖아요. 평생 심인진리를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오신 신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피해 지역인 대구에 기부한 거로 ...
2021-06-29
“생활불교, 실천불교로 진각종 더욱 알리고 파”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 신교도 법연등(강선주) 보살이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법연등 보살은 “그동안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더불어 광주시민들을 위해 ‘군공항 이전사업’을 홍보·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게 된 것 같다”면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광주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초등학생 시절부터 친정어머니의 손을 잡고 영광심인당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법연등 보살은 “팔순이 넘으신 어머님께서는 지금도 월초불공, 자성일 불사, 수요 불사를 빠지지 않고 지키고 계신다. 자식으로서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건강하게 신행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제가 위원장이 되면서 바빠지다 보니 심인당에 못 갈 때도 있는데, 원영 정사님을 비롯한 영광심인당을 지켜주신 스승님들의 배려로 지금까지 잘 해나갈 수 ...
2021-06-17
“경북교구 심인당이 신명나게 교화할 수 있도록 할 것”
진각종은 제376회 원의회를 열고 교화활성화와 원활한 종행정을 위해 대구교구 산하 35개 심인당 가운데 대구시 소재 19개 심인당은 대구교구로, 그 외 14개 심인당은 경북교구로 분할 할 것을 결의했다.본지는 지난 3월 15일 경북교구청장 임명장을 받은 선일 정사(구미 보광심인당 주교)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일 정사는 “교구청장으로서 경북교구가 자리 잡고 지역 교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각각의 심인당이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이고 자치적인 지역교화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교화와 포교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경북교구의 스승과 신교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교구청장 소임을 맡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대내외적으로 시절 인연이 어려운 시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교구청장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렇게 교구청장으로 선임된 것을 법신부처님의 큰 법문이자 진리...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