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과 다시 방송하는 것이 행복”
“불자로서, 방송인으로서 불교TV를 선택했습니다. 주지스님 방에서 소박한 차담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차 한잔 나누며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듣는 거죠.”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BTN 불교TV '이상벽 이야기 쇼-붓다야 붓다야!'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방송인 이상벽씨는 11월 18일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불자로서 마지막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이상벽의 이야기쇼’는 그간 강부자, 설운도, 진미령씨 등 우리에게 낯익은 얼굴들이 방문했다. 조병순 담당PD는 “프로그램이 자리 잡을 때까지 불자들에게 낯익은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출연시키고 있지만 일반불자들의 진솔한 삶과 불자로서 부처님 가피를 받은 사연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0년의 방송활동을 접고 두문불출했던 이상벽씨는 사진에 매달렸다. 개인전 2번, 해외전 2번을 비롯해 각종 전시회를...
2009-11-24 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