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초 종단 비구니스님 요양공간 운영"
종단을 초월해 노 비구니스님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양수행공간이 마련된다.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구만산 자락에 위치한 자명사(주지 지명 스님)는 최근 노후에 의탁할 곳이 없는 비구니스님들이 무료로 수행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창불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자명사는 최대 30인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형 요사채를 갖춰 1인의 개인실 배치도 가능하게 했으며 개인별 이동욕조를 배치해 거동이 불편해도 충분하게 수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탕형 욕실을 마련해 개별적으로 욕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통방식의 한옥형 찜질방도 갖출 계획을 갖고 있다.자명사 주지 지명 스님은 "노스님들이 요양하고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방사를 비롯해 도량을 정비했다"며 "스님들이 이곳에 들어와 수행과 요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살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명 스님은 노스님들의 편리한 수행생활을 돕기 위해 요사채에서 법당으로 직접 ...
2012-02-24 17:19:12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의 장애 안 돼"
67세의 나이로 위덕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는 만학도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올해 일본언어문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는 오만이씨. 오씨가 뒤늦게 학업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배움의 열정 때문이었다. 10여 년 전 직장생활하면서 틈틈이 야간 2년제 전문대학을 다녔지만 '배움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다. 나이 많은 탓에 혹여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불편함을 끼칠까봐 편입을 잠시 망설인 적도 있었지만 배움을 이어보자는 생각으로 환갑을 훨씬 넘은 나이에 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 편입을 선택했다.오씨는 "학기초에는 강의실도 잘 못 찾고, 시간도 몰라서 허둥대는 시행착오를 겼다가 차츰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MT도 함께 가면서 자연스레 어울리게 되었다"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손자뻘 어린 학생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오씨는 '학교에 들어가는 것보다 들어가서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향학열을 불태운 결과 지난해 일본어능력시험 2급(N2)과 ...
2012-02-20 16:34:50
“종단 종책 적극 수용하고 참여할 것”
"올해 진각종은 진각문화전승원 완공과 회당문화재단의 설립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전개될 다양한 회당문화재단의 컨텐츠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서울교구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진각종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는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서울교구청장이자 통리원 총무부장을 겸하고 있는 무외 정사는 "서울교구는 종단의 중앙종무기관이 있는 교구로, 종단의 보직스승 다수가 교구 내 심인당 주교로서 일선교화에 임하고 있는 등 서울교구의 활동은 종단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서울교구 구성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교구차원의 행사를 기획하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서울교구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교구 주요사업으로 무외 정사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강조했다. "몇 년 동안 중단되었던 체육대회가 작년 다시 부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놀이마당과 공연마당을 더욱 부각시켜...
2012-02-15 16:59:38
공부ㆍ수행ㆍ취미 두루 갖춘 카이스트 박사
진각종 선정심인당(주교 서원 정사ㆍ대구 서구 내당3동)에서 카이스트 박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호원(이재성) 군. 고등학교를 2년 만에 수료하고 2003년 카이스트에 입학한 호원 군은 곧바로 2007년 대학원 진학 후 6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러한 좋은 결과 뒤에는 부모의 뒷받침과 스스로의 수행이 있었다. 호원 군의 부모님인 인성(이광희) 각자는 현재 총금강회 대구지부 부지장, 인화정(구경옥) 보살은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 부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선정심인당과의 인연만 30여 년이다. 호원 군은 진각종이 모태신앙이다. 큰아들인 호봉(이재찬) 각자도 얼마 전 결혼 뒤에 며느리까지 진각종과 인연을 맺게 했다. 평소 신행활동에 대해 호원 군은 “짧지만 매일 아침마다 정송을 정해서 지켰고, 새해불공이나 월초불공기간에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염송하려고 했다”며 “기숙사에 룸메이트가 2명 있는데 모두들 밤늦게까지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것...
2012-02-15 10:45:56
"지역포교 거검사찰 역할 할 터"
"지역포교 거점 사찰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서울시 신정동) 주지 법정 스님은 2월 9일 올해의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체계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정의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국제선센터가 지역 포교의 거점사찰로서의 역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선센터는 올해 사업방향으로 △템플스테이 운영체계 안착 및 활성화 토대구축 △외국인 수행체험 프로그램 안착으로 한국불교세계화 △핵심신도 양성과 조직화로 지역거점사찰 지위확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 포교프로그램 활성화 △미래육성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청년법회 활성화 △안정적인 세입증대와 비용절감으로 자립운영 기반마련 등 총 6가지를 선정했다.국제선센터는 템플스테이 운영체계 안착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홍보'를 선택했다. 법정 스님은 "국제선센터가 개원한지 1년이 넘었지만 지역사회에서 덜 알려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단기적인 성...
2012-02-13 14:30:50
"비전 있는 대학으로 키울 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은 2월 7일 오후 6시 교내 로터스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이 사회와 역사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동국대를 비전 있는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년 간 중장기 발전계획을 갖고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아 여러 방면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올해 등록금을 2.2% 인하키로 결정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1년에 대한 소회를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최근 인적, 물적으로 많은 투자를 했지만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며 "동국대는 상황이 어렵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총장은 대학발전 방안으로 '의료와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동국대는 의료와 교육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불자와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동국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김 총장은 학생징계와 관련해 "교육기관의 학생징...
2012-02-10 16:44:08
"해제는 자신을 담금질하는 기간"
임진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신흥사 향성선원과 백담사 무금선원 수좌스님들이 3개월의 정진에서 벗어나 만행의 길을 떠났다. 신흥사는 조계종조 도의국사 선풍이 이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동안거 해제에 앞서 2월 4일 신흥사를 찾아 향성선원장 문석 스님과 무금선원 유나 영진 스님을 만났다. 해제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무금선원 유나 영진 스님은 "해제는 공부를 놓는 것이 아니라 선지식을 찾아 결제 중 일어난 경계를 점검 받고 담금질하는 기간"이라며 "해제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이며 또 다른 안거"라고 말했다.신흥사 향성선원과 무문관이 있는 백담사 무금선원은 동안거 3개월 간 새벽 3시부터 밤 9시까지 화두를 놓지 않고 용맹정진 했다. 한국에서 몇 안 되는 백담사 무문관선원은 하루 한끼 도시락으로 식사하며 한 평 남짓한 방에서 각자 스스로 알아서 정진한다. 무문관은 말 그대로 문이 없다. 한번 들어가게 되면 정진이 끝나는 날까지 나올 수조차 없다. 영진 스님은 "백담사 무문관은 결재 때에...
2012-02-07 12:30:33
"사찰 지하수관정사업 6년 회향"
"6년 동안 진행한 사찰 지하수 관정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쁩니다."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경영자최고위과정 총동창회 봉사모임 '보현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룡 (주)산수음료 회장(사진)은 2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찰에서 식수나 생활용수가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보현회와 함께 지하수 관정 보시를 생각하게 됐다"며 "6년여에 걸쳐 물이 부족한 사찰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무료 지하수 관정 보시사업을 경남 하동 학방사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보현회와 함께 김 회장이 관정 개발한 사찰은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 강원도 낙산사, 전북 전주 정혜사 등 6년 동안 33개 사찰과 수녀원 1곳 등 총 34곳이며 개발 수량은 1일 총 3,018t으로 식수 인원으로 환산하면 1일 1만2천여 명이 마시고 생활할 수 있는 양이다.김 회장은 "사찰의 물은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되는데 그치지 않고 스님과 불자들에게 감로수라는 의미로 수질의 청정함은 중요한 요건"이...
2012-02-07 12:16:30
"육군훈련소 신축법당 건립에 관심을"
"육군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군법당 신축불사의 마지막 회향을 앞두고 많은 불자들의 정성이 필요합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은 2월 1일 국방부 내 원광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포교는 한국불교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젊은 군장병들이 복무기간동안 편안하게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종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호국연무사 군법당은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총 105억3천만 원의 예산 가운데 현재 35억 정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광 스님은 "2년 전 군법당 건립불사를 시작하면서 주위에서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좋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 힘들었다"면서 "군법당 건립은 시대적 불사이며 특히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맞춰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군종특별교구가 밝힌 모연내역에 따르면 일반불자들의 참여율은 60%를 넘어섰지만 전국 교구본사와 이...
2012-02-03 11:57:15
회당문화재단 설립·전승원 개원에 만전
종교인의 본 모습은 수행자의 길을 걷는 것금강원 등 사성지성역화불사도 지속적 ―4년 임기 중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지난 종무행정을 되돌아본다면…."통리원장 취임 초기 종단사태로 인해 구성원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종무행정을 펼쳤지만 구성원간 수원의 골은 생각보다 깊었다. 어떻게 하면 생채기를 덜 내고 대화합의 장을 열어 모든 구성원이 입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현 시점에서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번지지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단념할 것은 단념하고 새로운 일을 해나갈 필요성이 있다. 특히 종단사태로 인해 체탈도첩을 당한 자들이 종단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는 정서는 아니다. 1년 남아있는 동안 소요사태를 잠재우고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다음 집행부가 편안하게 종무행정을 펼칠 수 있게 인계를 잘하도록 노력하겠다."―3년 임기동안 주력한 종책은?"행정위주의 종책에서 수행이 우선되는 종책으로 변화를 꾀했다. 종교인의 ...
2012-01-31 18:33:58
"괴산에 종합복지타운 건립"
"복지를 통한 종단의 홍보와 교화에 매진할 계획입니다."총지종 통리원장 지성 정사는 1월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2동 통리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복지를 추구하는 종행정를 펼쳐 포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지성 정사는 복지사업과 관련해 "종단에서 오래 전에 조성한 괴산 땅 2,640,000㎡에 수련관과 요양원 등 수행과 복지를 한곳에서 가능토록 하는 종합복지타운을 올해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곳에서는 유기농 농산물 생산도 가능케 해 순환적 수입구조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성 정사는 "인재양성을 겸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할 서울 신림동 고시원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회복지에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승직자 교육 및 청소년 포교와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 승직자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중앙교육원 기구를 강화하는 한편 학...
2012-01-20 15:22:47
"국민행복과 평화실현 위해 노력"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불교적 가르침으로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반세기 동안의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그 양면에는 양극화라는 사회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국민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계종은 우선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과 난치병어린이 치료비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비움과 나눔을 위한 캠페인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사회복지재단과 연계한 만행모금사업을 통해 기금 및 후원물품 지원사업과 청소년 내꿈찾기사업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자승 스님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합리적 개혁을 위한 쇄신, 한국불교 중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
2012-01-18 16:40:04
"동방대학원대·선암사문제 연내 해결"
"종단의 내우외환 위기를 극복해 성장과 발전하는 종단으로 거듭나는 해가 되겠습니다."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1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는 종단 내외적으로 어려운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기본사업을 보다 충실히 이행하고 목적사업의 추진을 통해 종단발전과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공 스님은 이어 "여전히 전 원장 운산 스님과의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 부덕의 소치로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 올해는 문제들을 깔끔히 씻고 다른 종단들처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후 원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인공 스님은 이날 몸이 나빠져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 후 퇴장했으며 부원장인 청봉 스님이 종단 주요사업을 설명했다.태고종은 연내에 종립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운영 정상화와 조계종과의 선암사 합의를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봉 스님은 ...
2012-01-17 09:54:55
대구불교방송 5분 시사칼럼 맡아
진각종 지정심인당(대구 중구 달성동) 주교 겸 밀교신문 논설위원 향덕 정사가 대구불교방송에서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라디오 아침방송' 프로그램 '5분 시사칼럼 법문'을 맡았다. 1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향덕 정사는 앞으로 1년 간 이 코너를 진행한다.향덕 정사는 "평소에 사회적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프로를 맡게된 것 같다"며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생각의 오류와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불교적인 관점과 심인진리의 가르침에 입각해서 풍자하고 비판하는 형식으로, 틀에 박힌 뻔한 얘기보다는 누구도 말하기를 꺼리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거론하되 청취자가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5분 시사칼럼 법문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11-12-14 18:26:10
제21회 청하문학상 수상
조계종 중앙신도회 지도위원이자 교사불자연합회 명예회장 임완숙 시인이 11월 26일 제21회 청하문학상을 수상했다.청하문학상은 한국문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임완숙 시인은 2011년 문예운동지에 발표한 신작시 '타키의 노래' 외 9편으로 수상을 하게됐다.임완숙 시인은 시집 '바다에 내리는 비', '우리의 사랑' 등 30여권을 출간했으며, 현재 전국교사불자연합회 명예회장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지도위원,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공동대표로 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11-30 15: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