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중국의 행동 이해할 수 없는 일"
"중국측에 의해 WFB에 정식으로 등록된 지부 회원의 총회 참석을 방해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중국측의 방해로 6월 12일 오전에 열린 총회장에서 쫓겨난 중앙티베트행정부 WFB다람살라지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페마 친조르 종교문화장관은 "티베트는 1982년부터 WFB 회원국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참여는 본부의 정식 초청을 받고 참석한 것"이라며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WFB본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친조르 장관은 회의가 열리기 전 펠롭 WFB 사무총장과 중국 보안국 소속 리모 직원에 의해 쫓겨났다.친조르 장관은 "2년 전에 열린 스리랑카대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되었지만 당시에는 회의에 참석했다"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중국측이 주최국인 양 행동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여기가 중국이 아닌 한국의 여수라는 점을 인식해야 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이날 친조르 장관과 함께 스웨덴 '부처님의 친구' 소속 콘츠 린초체 ...
2012-06-14 10:51:29
“위기는 기회, 파도가 오면 타야한다”
"위기는 기회다. 파도가 오면 타야한다. 파도를 타는 사람은 젊어지고, 타지 못하고 물을 먹는 사람은 죽는다."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5월 18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된 유가심인당(주교 관천 정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신교도 김연호(현대자동차 환경차구동설계팀 파트장) 각자가 항상 마음에 새기는 말이다.'올해의 발명왕'은 특허청이 매년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최우수 발명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연호 각자는 1999년부터 세계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을 석권해온 일본 도요타의 아성에 도전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4분의 1로 크기를 줄인 모터자동변속기 일체형구조의 풀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 이 기술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7천94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5천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보았다.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김연호 각자는 남들이 하지 않은 많은 시도와 실...
2012-05-30 14:24:32
<불기2556년 봉축 특별인터뷰>진각종 성초 총인예하
"부처님오신 뜻을 깊이 새긴다면 나날이 감사하고, 행복하고,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진각종 성초 총인예하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11일 본지와 가진 봉축인터뷰에서 "부처님오신날은 불자들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부처님오심을 찬탄하고 은혜스러운 날로 맞이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투신 뜻을 잘 받든다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봉축의 의미를 설명했다.성초 총인예하는 "1년에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뜻을 기리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날마다 부처님오신날로 생각해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우리의 불심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부처님오신날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밝은 진리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부처님이 우리에게 오신 날이다. 우리는 1년에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뜻을 기리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날마다 부처님오신날로 생각해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우리의 불심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
2012-05-18 11:35:59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으로 교구활성화”
"일선 심인당이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교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구청의 가장 큰 역할이다." 진각종 전라교구청은 2005년 익산, 광주, 전주, 군산 등 호남지역의 미진한 포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개설된 7번째 교구다. 2009년부터 전라교구를 이끌고 있는 도진 정사는 교구 스승간의 화합을 중심으로 교구청 운영에 힘쓰고 있다.도진 정사는 "전라교구는 익산, 광주, 전주, 군산 등 각 도시별로 심인당이 분포돼 있다보니 지역적 거리로 인해 교구차원의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렵고 심인당 간 교류가 힘들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사성지순례 또는 워크숍 등 스승들간 교화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화스승간의 화합을 도모한다"고 말했다.전라교구가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유일한 행사는 한마음체육대회다. 도진 정사는 "작년에는 대전교구와 연합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전라교구 자체적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리적 어려움으로...
2012-05-15 13:48:03
(봉축 특별인터뷰) "아상 버리고 참나 위해 노력해야"
"부처님이 오신 뜻은 어두운 세계에 밝은 지혜의 빛을 선사하고 모든 인류가 복락을 누리는 길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5월 9일 동화사 동별당에서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모든 국민은 부처님과 같이 생활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상을 버리고 진아와 참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봉축메시지를 전했다.진제 스님은 이어 남북관계에 대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의 남북 분단은 가슴아픈 일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상부상조하고 살생무빈하고, 자비사상에 따라 서로 도우며 살면 남북통일이 다가올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으면 (남과 북이)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는 생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이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님 도박사건과 관련해서 진제 스님은 "삭발염의를 하고 도박을 한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시주 밥 먹을 자격이 없고, 먹물...
2012-05-15 09:52:42
“참여하는 교구행정 펼치겠다”
"함께 참여하고, 집단적으로 이끌어 가는 교구를 만들어, 스승과 신교도 뒤에서 따라가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교구로 활성화시키겠다."올해 새로 부임한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효심 정사는 이같이 말하며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포항교구청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스승 1인 1소임 직무 정례화 △신교도 취미모임 활성화 △포교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운영 △부처님오신날 진각종 홍보부스 운영 △아름다운 무료 빨래방사업 확대 등을 선정했다.포항교구청장으로 올해 부임한 효심 정사는 "이제 부임한지 4달 정도가 되면서 교구행정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알게 되었다"며 "가장 먼저 신교도들의 친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미모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심 정사는 "현재 포항교구의 유일무이한 신행모임인 산악회도 침체돼 좀더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둑, 장기, 골프, 다도, 요가, 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취미모임을 만들어 신교도들간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했...
2012-04-30 18:03:02
“세계적 포교전진기지 만들 것”
"지역과 교구의 특성을 살려 국제 포교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진각종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하면 교구청을 지나쳐간다"며 "포교, 홍보의 장을 마련해 세계에 진각종을 알리는 세계적 포교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경주교구청 정훈 정사는 올 한해 사업계획으로 △경주교구 내 자체적 제등행렬 행사 △자성동이 및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부처님오신날 장엄물 전시회 △신교도 한마음 체육대회 △다도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진각종 홍보부스 참여 △신라문화체험장 보완 등을 선정했다.정훈 정사가 경주교구청장으로 처음 부임한 후부터 시작된 경주교구 제등행렬은 이맘때가 되면 경주시민들이 먼저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고 한다. 정훈 정사는 "제등행렬은 한국의 전통적인 불교문화인데, 신라의 불교 중심지인 경주에서 제등행렬이 봉행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생활불교, 실천불교 중심인 진각종의 뜻을 세워 교구 자체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3번째를...
2012-04-16 11:29:40
“작지만 내실 있는 교구 만들겠다”
"어떤 일이든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면 중단하는 것보다 실정에 맞게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교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교구 내 스승들간 항상 화합하고 협력하겠다. 또 교화발전을 위해 정진하여 어려움과 보람을 서로 나누는 교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경정 정사는 교구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하며, 심인합창단 강화, 대전교구 문화예술제 개최, 스승 법담회 등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밝혔다.경정 정사는 "대전교구는 올해 주요사업 목표를 교구활성화로 정하고, 교구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다"며 "자성동이 및 학생회와 청년회는 미래의 신교도 확보와 연계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포교활동에 힘쓸 것이며, 신교도들의 신행생활에 자긍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교화영역을 확보하겠다"고 했다.현재 대전교구는 자성동이 및 학생회, 청년회 교화를 전담하는 스승과 포교전담 종무원이 대전교구 자성학교...
2012-04-16 11:20:34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육성"
"소수정예 교육의 특성화 기치를 내걸고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난해 2월 금강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정병조 총장은 3월 14일 개교 10주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해 금강대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지난 1년 부실대학 퇴출과 반값등록금 정책이 본격화돼 가고 있는 현실에서 금강대는 이미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과 소수정예 교육의 특성화 전략 등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과 정책을 한발 앞서 실천해왔다"고 1년을 평가했다. 정 총장은 개교 10주년과 관련해 "지난 10년 간은 지방의 신설대학이며 소규모 대학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명문사학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지난 10년이 씨를 뿌리고 싹을 돋우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강대는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로 6월 22, 23일까지 양일 간 서울에서 '...
2012-03-15 16:07:36
“유가합창단 20주년 행사 등 추진”
진각종 부산교구연합 유가합창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는 창립 20주년 기념발표회 개최 및 토요일 전면휴무에 따른 자성동이 프로그램 활성화, 종단홍보활동 강화 등을 올해의 주요사업계획으로 밝혔다.―교구청의 역할과 기능은?"우리 종단은 중앙집권식 종행정을 바탕으로 종단을 운영하고 있어 통리원의 지휘 아래 지방 종행정의 원활을 기하고자 각 교구청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구청은 중앙의 위임을 받아 교구의 종행정을 관장하고 교구 내의 심인당을 지도감독하고 합동행사나 포교업무를 추진하며 기타 전반적인 교화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교구활성화가 곧 종단홍보와 교화활성화로 이어진다고 생각된다. 교구활성화 방안은?"교구의 활성화가 곧 종단홍보나 교화의 활성화로 이어진다. 교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구 내 각 심인당 교화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부산은 대한민국 내 40%에 달하는 가장 많은 불교인구...
2012-03-15 11:11:18
"위덕대서 사제의 정 더욱 돈독"
올해 2월 위덕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장보살신앙연구'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태고종 육화사(경북 영천) 주지 무통 스님과 불교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원종(김두리) 법사는 불가(佛家)에서 인연 맺은 사제지간이다. 이들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무통 스님이 교화하고 있던 사찰의 신도였던 원종 법사는 스님의 법문을 듣고 감동 받아 사제의 연을 맺었다. 무통 스님에게 원종 법사는 애제자 중 하나였다. 무통 스님은 "원종 법사는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했다"면서 "2007년 태고종 전법사 수계를 받은 후 내가 위덕대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하던 2008년에 원종 법사도 불교학과에 입학했다"고 말했다.원종 법사는 1958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55세다. 부산에서 경주까지 통학하면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 젊은 학생들을 제치고 수석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원종 법사는 "적지 않은 나이에 아들 뻘 되는 학생들과 경쟁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은사인 무통 스님이...
2012-03-13 10:48:41
“소통과 화합으로 포교활성화”
"교구청이 활성화되는 것은 스승과 신교도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통하는데서 시작한다. 책임과 의무를 다함을 우선으로 삼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각도적 협력체계를 모색하겠다."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교구청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말하고,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교구청장이자 진각종 종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혜명 정사는 "교구청은 지방과 중앙 종무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방향설정'을 진기 66년도 대구교구청 새해사업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혜명 정사는 "현재 대구교구청 관련 기관인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합창단, 금강산악회, 진각복지재단 대구지역 산하복지시설, VIYA 대구지부, 시경다도회 등 신교도 및 산하단체의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교구청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며 "스승 및 신교도 한마음 체육대회 같은 대내적인 활동 외에도 대구불교총연합회, 경승법회 등의 활발한 ...
2012-03-08 14:29:54
육사 여생도 첫 수석졸업…남동생도 우수상
육군사관학교에서 여생도가 처음으로 수석졸업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진각종 불승심인당(주교 지정 정사ㆍ대구시 북구 침산2동) 신교도인 윤가희 양. 윤가희 양은 이미 2008년 육군사관학교 입학당시 남동생인 준혁 군과 함께 입학해 화제를 낳았다. 남매는 육사최초 남매졸업생이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윤가희 양은 “수석졸업이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면서 “특히 여생도가 소수인 가운데 남동생과 함께여서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남동생을 통해 남 생도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윤준혁 군도 “사실 누나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면서 “주말에 약속이 없으면 서로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준혁 군도 우수상을 받고 임관했다. 윤가희 양은 “처음에는 사실 육군사관학교는 관심이 없었다. 영어교육이 꿈이었는데 재수를 하면서 동생이 준비하고 있는 육사에 관심이 조금 생겼다”면서 “사실 그...
2012-02-28 18:21:02
"서로 의지하며 학교생활 충실할 터"
위덕대학교 입학식에 얼굴이 똑같이 생긴 남학생 두 명이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주인공은 위덕대 그린에너지공학부에 입학한 쌍둥이 이창규, 영규 학생.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그린에너지공학부에 나란히 합격해 신입생이 된 두 학생은 여러 대학에 합격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위덕대를 선택했다.위덕대를 선택하게 된 동기에 대해 두 학생은 "지난해 여름 위덕대 이영기 교수의 대학홍보 내용을 듣고 적성에 딱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며 "학교에 와보니 선택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형인 창규 학생은 "어릴 적 동생과 함께 에너지개발에 관심이 많아 그린에너지공학부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점점 고갈돼 가는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의 새로운 에너지들을 개발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규 학생은 "대학에 들어온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대학생활도 즐기겠다"고 말했다. 대학도 같이 입학한 만큼 군입대도 같이 할 계획을 갖고 ...
2012-02-28 11:33:51
"대학서 배운 학문으로 불교홍포 매진할 터"
학부를 졸업해 석사에 이어 박사학위까지 받은 스님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위덕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법화신앙의 역사적 전개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법화종 서남사(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주지 현담 스님이다. 특히 스님은 위덕대 개교이래 학부를 거쳐 석·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스님으로 기억되게 됐다. 현담 스님은 1998년 위덕대 불교학과 2학년으로 편입해 14년 넘게 위덕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자타공인 위덕맨이다.위덕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님은 "사찰 신도 자녀가 1996년 불교학과에 입학하면서 위덕대에 관련해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진들이 젊고, 학생들을 잘 가르친다는 소리를 항상 들어 굳이 다른 불교대학으로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위덕대와 인연을 이어온 결과"라고 말했다.스님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 굳이 불교학을 선택해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스님은 "불교를 체계적으로,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2012-02-24 17: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