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이 어린이법회 영어교재 ‘헬로! 달마스쿨’을 출간했다. 어린이법회 영어교재 ‘헬로! 달마스쿨’은 어린이 포교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이 절실하다는 요청과 해외에서 어린이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사찰의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총 3권으로 구성된 ‘헬로! 달마스쿨’은 교과서 형태인 본교재와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며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 지도자를 위한 지도안(영어, 설법) 등과 교재의 일러스트를 움직이는 플래쉬북 CD로 제작해 원어민의 발음으로 수록했다. 총 12과로 구성된 본교재는 △불교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가르침 △불자는 어떤 사람인가? 등을 주제로 최대한 쉬운 문장과 단어를 선택해 만들었다. 워크북은 영어법회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그리기, 파닉스연습, 문법연습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실은 부교재이다. 지도안은 어린이법회 지도자들이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제 영어법회 현장수업을 통해 검증해서 만들었다. 앞...

진각종 서울교구자성학교연합은 11월 15일 ‘정조의 효심을 찾아서’를 주제로 수원화성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서울교구 자성동이와 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 화성박물관 견학을 비롯해 신풍초등학교에서 미니올림픽을 열기도 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화성박물관 안내책자와 견학을 통해 문제를 푸는 미션수행을 진행했으며 OX퀴즈, 박터트리기, 장애물넘기, 단체줄넘기 등 미니올림픽을 통해 각 조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회 전국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21명이 위촉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8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동대부고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종립학교장 21명을 지도위원으로 선정,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경시대회 공동대회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불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예산과 규모를 확대해 전국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회장인 불교신문사 사장 혜자 스님도 격려사에서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 스님이 장학금을 마련해 열리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청소년 포교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장 ...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각종 전국 심인당에서 다양한 여름자성학교가 실시됐다.포항교구(교석, 보정, 상륜, 신혜심인당) 자성동이 89명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진주와 통영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통영 한려수도 해상관광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탑승, 신비의 온천 진주 진양호 케리비안온천 등을 찾아 낯선 곳에서의 적응력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협동심, 자긍심 등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부산교구(묘법, 보불, 보천, 불일, 범석, 수계, 정제, 창원심인당) 자성동이 100여명은 7월 27일 진주 진양호 케리비안온천을 찾아 물놀이와 수건돌리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친목을 다짐했다. 전라교구(관행, 묘향, 보덕, 영광, 항수심인당) 자성동이 70여명도 8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물놀이를 하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그밖에 서울교구(능인, 대원, 덕화, 명선, 밀각, 밀엄, 유가, 혜원심인당) 자성동이 60여명은 ...

왜곡된 역사 하루빨리 바로잡았으면…분단국가 현실 새기며 통일의지 다져 해발 2,774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 모든 산들이 여기서 뻗어 내렸다하여 예부터 성산(聖山)으로 숭배했다. 민족의 성산을 오르기 위해 전국의 비로자나청소년 60여명이 16시간의 항해 끝에 먼 길을 돌아왔다. 우리의 산을 우리의 땅으로 오르지 못하고 중국과 북한의 삼엄한 경계아래 둘러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기후를 가늠할 수 없는 천지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다함께 만날 수 있었기에 가슴은 벅차 올랐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일대에서 ‘2009 VIYA 청소년 고구려ㆍ백두산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전국의 청소년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고구려 역사의 바른 이해와 백두산을 오르며 분단 국가의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 탐방 셋째 날인 7월 26일 ...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ㆍ무용단이 7월 17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에서 초대 이사장 초격(파주 보광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임원단 취임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초격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은 합창ㆍ무용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책임의 무거움을 느끼지만 이것 또한 수행이라고 생각하면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면서 “수행적 의무와 책임을 다해 어린이포교, 나아가 불교포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장 초격 스님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원학 스님,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법안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 등 7명, 이사로 현등사 주지 가산 스님 등 7명이 초대 임원단으로 취임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의 법어와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 등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또 법회에 이어서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 재학생 및 졸업생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역사와 현황 등의 기록을 포함해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 포교총람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출판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총람은 △1장 어린이청소년포교의 역사와 도약, 그리고 지난 100년의 발자취, 어린이청소년 찬불가 △2장 포교원 산하 단체활동, 어린이 청소년포교를 위한 자원과 활용 △3장 종단을 중심으로 바라본 어린이청소년 포교 비전과 향후 추진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 부록으로 어린이 청소년 포교 사찰과 중심도량 현황, 불교 어린이집 유치원 현황, 어린이청소년 포교관련 종령, 종법, 규칙 안내, 관련 국가 정책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7월 11일 어린이청소년 포교전진대회에서 봉정된 총람은 이후 전국 어린이청소년법회 운영사찰 및 교구본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7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 일대에서 ‘2009 어린이 청소년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치사를 통해 “어린 보리수나무가 고목이 되어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보살피는 사람이 있어야 하듯이 어린 불자들을 정성을 다해 보살펴야만 불교가 클 수 있다”면서 “어린이 청소년 불자들이 중요한 만큼 종단에서는 어린이 청소년포교를 위해 3년전부터 포교원에 전담 부서를 두고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쉬며 뛰어 놀고, 크고 넓은 이상을 품게 불교가 도와준다면 법당에서 천진스런 어린부처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대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포교총람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과 어린이 청소년 불자수첩 봉정식이 함께 열렸다. 이어 평택 명법사 등 8개 사찰과 속초 신흥사 이명숙 교사 등 우수지도자 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환)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봉화 금봉암과 안동 용수사 등지에서 ‘KBUF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캠프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09 KBUF 여름대회’를 앞두고 개최된 것으로 ‘행복한 변화를 꿈꾸는 우리, 법우입니다’를 주제로 △수행과 정진 △참가자들의 소통강화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교육 △사명과 비전수립을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 △여름대회 홍보미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월 1일 금봉암에서 봉행된 입재식에서 주지 고우 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불교인데 최근에는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각종 도서 등 그 자료가 너무 많아 문제”라며 “초심자들에게는 그 많은 자료가 독이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부처님은 ‘부(富)’에 긍정적이었지만 최근엔 ‘무소유’라는 이름으로 부를 등한시하는 등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고 주장했다. 7월 3일 오전까지 진행된 금봉암 일정은 고우 스님 법문, 동국대 선학과 황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