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항구적 평화, 북한 핵 동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부터”
원로 종교인 33명이 7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전70주년 종교인 평화선언’을 발표했다.이날 평화선언에는 조계종 전 포교원장 지홍 스님, 조계종 전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 김명혁 강변교회 목사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박경조 대한성공회 전 대주교, 김대선 원불교 교무, 김홍진 한국천주교 신부 등 33명의 원로 종교인들이 동참했다.종교인 평화선언은 각 종교계를 대표해 최부옥 기독장로회 전 총회장과 조계종 전 화쟁위원장 도법스님, 대한성공회 신부 최준기 교무원장, 나도국 원불교 전 한국종교사회복지협의회장, 주선원 천도교 전 감사원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사전담사제 김홍진 신부 등 6명이 낭독했다.이들은 평화선언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를 극복하고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속한 북한의 핵 동결과 그에 상응하는 북미 관계 정상화’가 그 출발점이 된다는 점을 미국과 한국 그리고 북한 정부에 간곡히 호소한다...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