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멘토링봉사단 사업 2년 연속선정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장덕희) 사랑축 동아리(대표 김연주)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대학생 멘토링봉사단 사업'에 선정됐다. 사랑축 동아리가 공모에 지원한 사업은 경주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사업인 꿈마을 교실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랑축 동아리는 위덕대 사회복지학부가 운영하는 전공학습 심화 동아리로 1999년에 만들어졌다. 꿈마을교실은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축 동아리 회원들과 2:1로 자매결연을 맺어 언어발달을 위한 멘토링 활동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실시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랑축 동아리 회원 24명이 참가할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과 아동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이주여성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구성 △멘토, 멘티 집단훈련 프로그램 실시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 등이다. 위덕대 사회복지학부장 장덕희 교수는 "이러한 사랑축의 꿈마을교실은 대학생에게는 전공심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
2007-05-12 10:21:48
"규제위주 사찰법령 개정 마땅"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3월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규제위주의 사찰법령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사찰경영연구 3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찰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기조발제를 맡은 조계종 총무원 김봉석 법무팀장은 '사찰과 국가법령, 그리고 종단 내 제도개선에 대한 소고'라는 발제문을 통해 "현행 규제위주의 사찰관련 법령은 불법을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법령개정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연공원법의 경우 자연공원으로 지정되면 소유권 행사에 제한을 가하면서 실질적인 보상 없이 자연생태계 및 자연경관의 보호차원에만 머물러 있다"며 "사찰을 중심으로 한 문화경관의 보존관리 대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단의 종책과 제도, 법령과 관련된 연구기관을 설치해 시대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야하며 꾸준한 목적사업을 통해 재정적인 확보, 전통사찰운영위원회 구축과 꾸준...
2007-03-27 16:55:59
'2·13합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포럼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이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13 합의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한 제 7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동북아의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2·13 합의 이후 일어나고 있는 국제 정세를 모색하는 한편 북·미 관계와 북·일 관계 속의 새로운 질서 만들기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조성렬 박사는 '한번도 평화체제 구축과 동북아 질서재편'이라는 발표를 통해 주요 쟁점과 접근법을 설명했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민 박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관계'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문가 포럼에 앞서 법륜 스님은 "평화체제가 수립되느냐 분단이 고착화되느냐는 동북아 정세 변화 속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변화 속에서 남북관계를 검토하고 냉정체제를 해체하도록 노력할 것을...
2007-03-14 14:11:29
'농업위기와 사찰의 역할' 포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의 2007년 두 번째 정책포럼이 2월 27일 오후 6시 30분 불교인재개발원 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포럼은 '농업위기와 사찰의 역할'을 주제로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이 발제를 맡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2-21 12:13:32
포교사대학원 1기 졸업세미나
조계종 포교원 포교사대학원이 제 1기 졸업세미나 및 졸업식을 2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전문분야의 포교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졸업세미나는 신행부문에서 불교신행문화학과 김월주, 문화부에서 불교신행문화학과 김석삼, 복지부분에서 불교사회복지학과 강원호씨가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전채근, 권중서, 임희웅씨가 참여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졸업식 후에는 사은회도 이어진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2-14 16:46:56
중국의 종교자유는 '시기상조'
"중국의 종교정책은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기조에 있어 변함이 없다는 점은 중국정부의 고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한국이나 서구와 같은 종교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는 정책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최한 제 1차 통일종책 연구조사 토론회에서 한신대 차차석 연구교수가 '현대 중국 종교정책의 변화과정과 전망' 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차 박사는 이어 "학자들을 이용해 사회주의 이론에 융합할 수 있는 종교이론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통제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외국과의 교류를 허가사항으로 바꾸고, 종교활동 장소를 보고하거나 해당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종교문제를 예민하게 인식하면서 체제를 수호하는 입장에선 정책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내면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
2007-02-14 15:17:37
불교인재개발원 세 번째 정책포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이 2007년 첫 정책포럼을 1월 30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의 '희망한국을 디자인한다'이다. 불교인재개발원은 사회 흐름의 진단과 불교계 사정의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으로 불교와 사회변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정책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불교인재개발원은 올해의 경우 국제불교포럼을 비롯해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포럼을 15회 정도 계획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1-24 15:18:13
소백산 생태와 환경을 위한 토론회
백두대간의 생태계가 산업화와 지역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으로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소백산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태종 산하 소백산지킴이 운동본부(본부장 무원 스님·이하 소백산지킴이)는 1월 25일 오후 2시 충북 단양관광호텔에서 '소백산의 생태ㆍ환경적 가치와 보전을 위한 역할 과제'란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 및 환경전문가 등이 소백산의 생태와 환경을 살펴보고 지키고 보전해야 할 가치(중요성)와 당위성, 소백산지킴이의 추진 방향 정립, 환경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성원 유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조우 상지대 교수와 김하돈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토론자로는 조태제 한양대 교수, 정광진 환경참여연합 사무총장, 정용미 녹색연합 팀장, 노정호 우리무궁화사랑회 회장,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소백산지킴이 본부장 무원 스님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번 토론회...
2007-01-06 10:45:51
"북한 식량위기 직면" 주장
사단법인 좋은 벗들이 주관하고 평화재단이 주최한 '북한의 대량아사, 다시 오는가?'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12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좋은 벗들 이사장 법륜 스님은 '북한식량 상황과 인도적 위기'라는 발제를 통해 "북한에서 아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430만 톤이 돼야 하지만 올해 가을 생산량은 280만 톤에 그쳐 대량 아사 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의 식량 위기는 매우 분명하다. 북핵 등 정치, 군사적 이슈에 매달려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외면한다면 1995∼1998년의 대량 아사보다 더한 참사를 빚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강대학교 김영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토론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북한 식량난의 요인으로 수요량 대 생산량의 절대적 부족, 외부지원의 단절, 외화난으로 인한 식량수입활동의 저하 등을 꼽으며 북한의 식량배급제도가 정상화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2006-12-27 13:08:23
사찰경영연구 2차 세미나
"세속의 개념인 '경영'을 출세간의 이념에 맞출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사찰경영과 재정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이다." 11월 30일 오후 2시 실천불교전국승가회에서 주최한 사찰경영연구 2차 세미나에서 김관태 봉은사 연구위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사찰의 수입구조 및 재정현황 분석, 사찰재정 수입구조 대안마련, 사찰재정 운영에 대한 효율성제고 등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사찰재정 운영진단 및 확충방안 모색-사찰재정의 위기, 대안과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사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월 '사찰운영 진단 및 개선'이라는 주제로 1차 세미나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찰경영에 관한 법률적 개선안, 교육 및 포교전략 등을 주제로 3, 4차 세미나를 열고 그 결과물을 백서로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6-12-05 14: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