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에 에너지의 전환을 주도할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이사장 종범 스님)을 창립하고,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11월 16일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박승옥 햇빛학교 교장,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 기조 강연자로, 양기석 신부 공동의집에너지협조동합 이사장, 강해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김미현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주언 불교사회적경제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이사장 종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주적이고, 자립적이고, 자치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햇빛, 바람, 지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하고자 한다”며 “산림이나 농지 등 보존할 곳은 보존하면서 사찰이나 가정에서 기존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을 이용하...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시민보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불교아카데미가 주관하고 만해불교청년회, (사)대불아카데미, 성평등불교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보살’의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참여하는 올바른 정치적·윤리적 자세를 ‘자기교육으로서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모색한다.시민보살 강좌는 12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자율보시로 진행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석주·이하 대불련) 제61년차 중앙회장에 서울 동국대학교 유정현(19학번) 씨가 단독 입후보했다.유정현 후보는 2020년 동국대 불교동아리에 입회했으며, 불교동아리 기획부장·동국대 총대의원회 기획국장·동국대 불교학부 소모임 ‘불교유적답사회’ 모임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불련은 12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61년차 중앙회장 선거 및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1월 10일 의열단 창립 103주년을 기념해 의열단 출신 대한민국임시정부 부부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선생과 부인 두쥔훼이와의 혁명과 사랑을 다룬 웹툰 ‘우단사련’ 연재를 시작한다. 웹툰은 총 18화로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플랫폼인 ‘독립닷컴(www.dok-lip.com)’에서 11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3화씩 연재될 예정이다.독립닷컴은 우단사련 연재를 필두로 이미 제작되어진 독립운동가 웹툰 작품들을 수집하여 플랫폼에 담아나갈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에 독립운동가 관련 웹툰이라면 누구나 창작 웹툰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웹툰 공모전 등과 같은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웹툰 연재 종료 시점과 맞춰 웹툰을 만화책으로도 출간하여 스마트 기기로 웹툰을 보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전국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운암 김성숙 선생은 의열단, 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항일...

(왼쪽부터)생명나눔대상 윤근향, 홍보상 김흥국, 나눔상 이현진 생명나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진문)는 2022년 생명나눔 대상 수상자로 윤근향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를 선정했다. 홍보상에는 가수 김흥국, 생명상에는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나눔상에는 이현진 ‘리매치’ 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생명나눔(이사장 일면 대종사)은 한 해 동안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밝고 깨끗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2019년 생명나눔대상을 제정했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 홍보상, 생명상, 나눔상은 각각 100만 원이다. 생명나눔대상 선정위원회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국이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등 장기기증 관련 활동을 하거나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친 사례를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생명나눔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아름다운동행은 9월부터 러시아의 침공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명상 치유 지원에 나서고 있다.아름다운동행은 우크라이나 출신 원학 스님을 지원해 현지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원학 스님은 전쟁 직후 폴란드로 출국해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의 난민 수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전쟁 트라우마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리비우(Liviv)로 가서 시청, 박물관, 방송사 등에서 명상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헸고, 함께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아 공원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원학 스님에게 아파트 임대비와 집기류 구입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학 스님은 “조계종에서 출가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한 덕분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가르침을 주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해준 한국의 불...

(재)아름다운동행은 9월부터 러시아의 침공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명상 치유 지원에 나서고 있다.아름다운동행은 우크라이나 출신 원학 스님을 지원해 현지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원학 스님은 전쟁 직후 폴란드로 출국해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의 난민 수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전쟁 트라우마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리비우(Liviv)로 가서 시청, 박물관, 방송사 등에서 명상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헸고, 함께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아 공원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원학 스님에게 아파트 임대비와 집기류 구입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학 스님은 “조계종에서 출가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한 덕분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가르침을 주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해준 한국의 불...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0월 21일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움을 실천했다.나sn며하나되기는 부산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서구노인복지관, 부민노인복지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기장 시니어클럽, 선양시니어썬터, 진해요양원, 부산희망드림센터등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생활물품인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 세정제, 물티슈와 생활용품인 기모 레깅스, 장갑 등 5,000만 원 상당을 물품을 전달했다.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10월 21일 동산스포츠 (대표 박기용)로부터 여성 기모레깅스, 장갑등 총 4천 9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동산스포츠 박기용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은 10월 15일 서울 정법사에서 정산 법진 스님 고희 논총집 ‘청산은 말이 없고 봄 하는 저무네 출판기념회’를 봉행했다.출판기념회에서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알고 지낸 인연들이 소납의 고희를 흔적이나마 새기고 싶다고 권해 고희 논총칩을 출간하게 됐다”며 “아직 할 일은 많은데 벌써 해는 저물고 머리는 희어졌다. 소납의 뒤를 이을 후학과 불교도가 좋아 보이는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선학원 장로원장 혜광 스님, 선학원 이사장 지광 스님, 쌍계사 주지 영담 스님 등도 축사를 통해 법진 스님 고희 논평진 편찬을 축하했다.이어 법진 스님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한편, 고희 기념 논총집 ‘청산은 말이 없고 봄 하늘은 저무네’에는 화보와 법진 스님 연보, 선학과 교학, 불교사, 불교문화 분야 논문 15편이 수록됐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는 10월 16일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산사문화 체험을 실시한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한국 산사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한국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가가 가능한 산사문화 체험은 사찰음식 만들기, 연꽃 만들기, 요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이하 대불청)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김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창립 102주년 기념 ‘제4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9일 금산사 사찰문화해설, 체험활동, 스님 초청법문에 이어 본행사인 시상식 및 전국 청년불자 결의문 채택과 대동놀이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30일에는 회향식과 함께 내장사, 선운사, 금당사, 탑사 등 각 지구별 성지순례가 진행된다.대불청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이 법우애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이며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갈 신심을 높이는 자리”라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가 8월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지구환경교육’을 진행했다.아이뜰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우면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서초어린이집, 수청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구강사 유치원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분리수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공기청정 식물을 만드는 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어린이들은 키즈마린파크 해양환경체험관에 마련된 보트를 타고 북극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몸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한 동물들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며 어떻게 환경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 쓴 플라스틱 병에 공기정화 식물인 행운목을 심으며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배우는 등 놀이체험을 통해 환경보호 방법을 익혔다.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지구의 건강함, 또 어려서부터 하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