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회암사 환지본처… 3여래 2조사 사리 이운 법회 봉행
100년 만에 3여래(가섭불·정광불·석가모니불) 2조사(지공선사, 나옹선사)' 사리가 회암사로 환지본처했다.회암사 사리이운 봉행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는 5월 19일 오전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 특설무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강수현 양주시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정성호․주호영․김병주․이헌승․윤주경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3여래 2조사의 불조사리를 오늘 비로소 사부대중과 함께 장엄하고 거룩하게 봉안할 수 있어 환희로우며, 사리가 환지본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각별한 감사를 표한다"며 “회암사지가 여법하게 복원되어 우리나라 미래 천년의 흥왕이 시작되고 나라 발전이 진행...
2024-05-20